[서투기 19조 2번달 서울투자하조 뮬라웨이] 열매를 맺기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있었나요? (씨게 뼈 맞은 자모님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서울 투자를 목전에 둔 뮬라웨이입니다.

자모님의 보상버튼이라고 하셔서 후기를 바로 올리려고 했으나, 

아이 어린이집 방학 + 낮잠 패스로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24년 12월 투자를 목표로 했다가 이번 달 투자 코칭이후 방향성이 완전 틀어져서 

기한을 15일 연장하되, 남은 기간을 갈아넣기로 마음먹고 강의를 수강했는데

예상과는 다른 E,F 지역의 등장에 조금 놀라면서도 반가운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다행히 3강 때와는 달리, 두 지역 모두 앞마당이다 보니 더 높은 몰입력으로 강의를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앞마당이 많아질수록 지역분석 강의는 정말 재밌는 것 같습니다)

Preview,

강의 시작 전부터, ‘여러분이 서울 시장에서 힘든 이유’를 뼈 때리며 시작해주셨고, 

실전반 광탈해서 서투기를 듣게 된 저로써는 되려 자모님의 직언으로 정신을 좀 더 바짝 차릴 수 있었습니다.

임장과 임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지난 달과 임장, 임보에 변화가 생겼냐'는 질문이 훅 들어왔을 때

조금 당황했지만 ‘YES’ 라고 대답할 수 있었기에 스스로를 조금은 칭찬해 줄 수 있어 기뻤습니다.

하지만, 매임 당일 1등 뽑기를 하지 않거나, 뽑더라도 저/환/수/원/리 까지는 적용시키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 + BM 으로 가져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성장의 순간에는 ‘속상함’ 이 있다. 부족함을 알고 메타인지가 되어야 성장한다.
• 서투기 지역에 나온 곳은 무조건 앞마당으로 가져가세요!
• 정리를 할 필요 없어요. 성장할 땐,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임장, 임보를 반복하며 계속 펼치세요.
• 반복하세요.

Part1. 서울 투자를 위해 필요한 요소

‘땅의 가치가 좋으면 투자범위가 넓어진다’ 

임장을 하면서 투자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땅의 가치에 따라 신축/구축 투자 범위가 달라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자주 듣는 ‘ 더 넓게 보세요 ’ 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BM 선호도가 낮은 단지라면 차라리 더 넓게 보기.

그 지역에서 좋아하는 단지를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먼저 오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단지를 선점하기 위함이고 그렇기 때문에 손품 발품을 통해 그 지역 거주민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찾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메세지의 연장선으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는 환경에 들어가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투자범위를 물어보면서 투자범위를 잘 정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내 비교, 지역 간 비교가 필요하고 지역 간 비교를 위해 ooooo 을 꼭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Part2&3 E,F지역분석&투자분석

사람들은 거주에 필요한 요소를 더 많이 갖춘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이것을 '임장'과 '분석'을 통해 확인하는 작업이 투자자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두 지역을 분석하고 비교평가 하는 과정에서 자모님이 최근 읽고 계시는 책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언급해주셨는데,

투자를 앞두고 있고, 거의 매일 투자금 범위에 드는 지역 시세를 트래킹 하다보니 이 부분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모든 단지가 그렇진 않지만, 네이버 호가와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는 가격이 다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해선 발로 뛰고, 손품을 팔고, 부동산 문을 자주 여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과수익은 투자자에게 행운이 있을 때만 벌어지는 일이다. - <찰리멍거의 바이블> 중,

(해석) 초보자는 전고점 기준 오른 곳이 아닌 안전마진이 있는 덜 오른 곳을 투자하세요.

지금 현재 시장에선 oooo 보다 싸게 사야 합니다.

BM 시세트래킹 억대별 파일 탭 만들고, 투자금에 맞는 단지 모으기

강의를 관통하는 One message는

“ 지역 내 비교평가, 지역간 비교평가 할 수 있으려면 여러분들이 ‘임장’ ‘임보’를 제대로 해야해요” 라는 강하게 뼈때리는 메세지였습니다. 

강의 듣고와서도 단 한 개라도 단지분석 하고 잔 저를 칭찬하며, 이번 서투기 4강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잘한다’의 구간에 들어서는 그날까지 죽지 않는 한 그만둘 수 없다는 마음으로 좀 더 쏟아내보아야 겠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음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열강 해주시고 질의응답까지 진행해주신 자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

-

‘열심히 한다’ 구간은 원래 길다, 그리고 힘들다

투자 1개를 하겠다 가 아니라, 실력을 쌓겠다 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면

‘잘한다’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