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란 매매가와 전세가가 딱 붙어 투자금이 적게드는 매물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있는 매물을 소액으로 사는 것이다. 소액투자는 투자금이 적기 때문에 작은 돈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며 소액 투자를 늘려간다면 몇년 뒤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소액 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수도권 지역은 수원이다. 수원은 4개의 구로 나눠져 있다. 수원은 서울 업무지구와의 거리가 가깝지는 않으나 인구가 광역시만큼 많고 일자리도 많아 자체 수요로 집값이 오르는 곳이다.
수원은 4개의 구로 구성되어있고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광교 신도시가 있는 영통구가 가장 좋은 곳이다.
영통구 생활권은 크게 5개로 나뉜다. 신분당선이 지나고 호수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는 광교 생활권, 망포역의 망포생활권, 영통역과 청명역이 있고 학원가가 있는 영통-청명 생활권, 매탄권선역의 매탄생활권으로 나뉜다. 매물 타입에 따라 방 3개와 2개로 나뉠 때 1천~2천 정도의 차이라면 방 3개 매물에 대한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방 3개를 하는 게 맞다.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때는 위치와 가격을 알아야한다. 각 입지별로 가격이 얼마인지 알아야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생활권 내에서는 연식이나 입지에 따라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나 생활권끼리 비교했을땐 저평가 받는 곳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앞마당이 많을 수록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소액 투자를 하며 다주택자로 가는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장점으로는 양도세 절세효과, 지역 분산으로 인한 역전세 리스크 감소,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종부세 제외 등이 있다. 그러나 현재는 취득세 중과 문제가 있고 주택이 많으면 관리의 어려움도 있다. 그래서 2주택 전략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투자 단지를 뽑을 때는 가장 먼저 매매가를 본다. 그다음 전세가율과 전고 대비 하락율을 본다. 마지막으로 매매-전세 차이를 본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는 것 같은 주우이님이 과거에는 느린 사람이었다고 하셔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느린 사람인데 나중에 주우이님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 강의가 끝나도 월부 환경 안에서 계속 해나갈 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실전반도 들어서 한단계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비교는 남들과 하지 말고 '어제의 나'랑 '아파트'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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