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을 절실하게 느낀 한달이었습니다.
4주동안 매주 일요일 임장을 하고,
내가 선택한 지역의 모든 아파트를 둘러본 것 또한 처음이자 함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그간 일요일은 무조건 쉬어야 해~ 라는 생각이었는데
처음으로 일요일을 임장일로 지정하면서
토요일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 일요일에 나와서 종일 걸으며, 다음날 출근하는 일정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으나, 그것도 함께 하며 또 익숙해지니 훨씬 더 좋은 루틴이 되었습니다.
일요일 임장하고,
2시간 단위로 쉬고, 걷고, 식사하고, 걷고 그리고 조모임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톡의 참여와 함께 임장 참여도 너무나 적극적이어서 서로 응원의 시간이 되었고
아픈 몸을 이끌고, 개인 일정을 마치고 함께 합류하려는 노력 등
그리고 항상 앞장서서 이끌어주는 조장님 덕분으로,
전임 스케쥴을 계획하고 독려해준 정은부자님 덕분으로
모든 조원들이 임장과 전임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늘 경험을 나눠주려 애써주신 정은부장님
아파도 참여해주시는 브릴로님
코트자락 휘날리며 팔깁스를 하고도 달려와준 재택님
아가가 아파서 못나와도 톡으로 함께 해준 엘리님
언제나 임장지에서 함께 걷고 응원해준 부바라기님
늘 조용히 움직이며 끝까지 임장을 이어준 영영영님
카드 자르기 선언을 해주신 주호정님
그리고 늘 앞에서 먼저 완강인증하고, 루트 그려주시고 끌어주신 긍정부자 조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조원분들 덕분으로 12월 한달이 너무나 알차게 지난듯 합니다.
모두 성투하여 5기로 아파트 63층짜리 살때까지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강의 후기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