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에 씨앗을 뿌릴 민들레라 입니다.
실전반 마지막 강의는
양파링 멘토님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동료분들의 심도있는 질문으로 이끌어낸
멘토님의 심도있는 답변에 또 한 번 감탄했습니당ㅎㅎ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 해결부터
공감, 진한 인사이트와 마인드를 잡아주는 말씀까지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bb
1. 처치곤란인 반마당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저도 이번 실전반을 하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만든 앞마당을 앞마당이라고 할 수 없는건가…?’
실전반에서의 텐션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역을 파악하고 선호도 있는 단지를 골라내고 투자매물을 찾았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은 의미가 없는걸까..?
반마당을 앞마당으로 만드는데 온 시간을 쏟아야 하나
많은 시간 고민해왔는데 이번 양파링 님 강의를 듣고
깨끗이 마음을 접을 수 있었어요 ㅎㅎ
(이전에도 같은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아요ㅠ)
온전한 앞마당으로 만든다고 뒤로 가기보단
지금부터 제대로 보고 정리해나가기!
투자자에게 가장 큰 경쟁력은
‘아는 지역’과 ‘단지’을 늘려 “좋은 아파트”를 많이 아는 것이니까요!!!
또 다른 앞마당을 차근차근 쌓아나가면서
투자의 기회를 포착하게 된다면 기존의 앞마당을 다시 들여다보고
맞춰지지 않던 퍼즐을 다시 한 번 잘 맞춰봐야겠습니다.
2.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다주택자 포지션으로 방향을 정했지만
진짜 여러 채를 모아갈 수 있는 것인지,
세금이나 정책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정체 모를 두려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이 또한 이번 강의를 통해 간접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2년은 돈과 시간을 인풋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현재),
3년차에는 전세금 상승분을 맛보고 이를 재투자,
4년차에도 3년차와 마찬가지로 모은 돈과 상승분으로 재투자,
5년차에는 상승분의 크기가 커지기 시작하는 시기.
그러면서 시스템이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느덧 월부에 입성한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 투자를 하지 못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내안에 있던 정체모를 두려움을
타파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그 실체가 조금은 더 뚜렷해졌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3년차에 시스템의 실체를 파악하고
5년차에 이 시스템이 잘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더이상 미루지 말고 투자를 해야한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고로 나는 25년 2월 안에 1호기 한닷!ㅎㅎㅎ
3. 투자는 스스로 멈추지만 않으면 해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할 일은 점점 더 늘어가고
맡은 역할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우리네 인생..
모든 일을 소화해내며 투자까지 해내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가끔 한계에 부딪힐 때가 아니, 많이 부딪힙니다ㅠㅠ
집 한채 사고 말거라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제가 바라는 목표는 경제적 여유를 넘어선 경제적 자유!!
원대한 목표에 걸맞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멘토님의 말씀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투자는 합격/불합격이 정해져있지 않고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즉,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으면 누구든 이뤄낼 수 있다는거죠><
절대로 계속 어렵지만은 않을 미래를 그리며,
치열하게 투자경험과 실력을 쌓는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이 과정을 추억할 수 있는 날이 올테니까요~~~
실전반 29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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