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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어니런입니다!
2024년 12월 31일자로,
손글씨 확언을 쓴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이 주제로 나눔글을 써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24년 복기 및 25년 계획글을 쓴 참에
나눔글도 써보려고 합니다.^^
확언.. 그 시작은?
확언을 처음 쓰기 시작한 건 23년이었습니다.
만났던 조장님들 중 손글씨로 확언을 써서 올리시는 분들을 보고
나도 해봐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꾸준히 하지는 못하고 했다가 안 했다가 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대로 확언을 써야겠다고 다짐한 건
몇 권의 책을 읽으면서였습니다.
<부자의 언어>,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웰싱킹> 등의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확언, 상상, 내면화 등 내면의 힘을 중시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시기에 나는 믿음을 만들어내는 데 매진했다. 그건 희망이나 바람이 아니었다.
소원도, 기원도 아니었다. 오히려 ‘아는 것’이었다.
내 병원 전화가 울릴 거란 사실을 하는 것. 이는 분명 분별력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부자의 언어> 46p-
확언은 이루고자 하는 것이나 앞으로 할 일을 말로 표현하고 그것을 자신에게 반복하고 확인하는 것이다.
확언은 내 신념에 대한 긍정형 자기 암시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48p -
내가 만난 부자들은 확언의 대가였다.
그들은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로 확언을 활용했다.
장기간 성공을 이뤄낸 부자들은 운동, 명상(시각화, 하루 계획), 독서, 감사일기(선언 및 확언) 중
한 가지 이상의 습관을 갖고 있었다.
-<웰씽킹> 232p-
그 동안 나는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2% 부족한 느낌(?)이 있었고, 완전히 몰입하는 느낌은 부족했던 찰나에,
‘이렇게 여러 명의 부자들이 강조하는데 왜 나는 이걸 안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확언은 최대한 구체적으로+이루어졌다고 믿으며 생생하게 써라고 해서
최대한 제가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을 그리며 구체적으로 쓰려고 하다보니
점점 길어졌습니다..ㅋㅋ
확언을 쓰며 생긴 변화들
1. 불안은 믿음과 자신감으로
저는 투자 뿐만 아니라 업무,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바라는 지향점이 있었는데요.
실수가 있거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불안하다고 느낄 때면
더욱더 제가 바라는 모습을 그리며 마음을 담아 확언을 썼습니다.
그러면 불안함을 사라지고 결국 잘 될거라는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현실화
꼭 확언 때문이라도 말할 수 없지만
확언으로 썼던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주 거슬러 올라가자면,
처음 친구와 22년 초쯤.. 연간 게획을 세우며
3년 안에 내 집 마련을 한다!고 했었는데요.
종잣돈을 열심히 모으다가 22년 12월이 되니
이제 남은 기간이 2년이더군요..ㅎㅎ
그래서 이젠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싶어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엔 조금은 허황된 목표처럼 보였을 수 있는데
목표를 손으로 쓰니 행동할 수 있게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로 했던 3년 안에 (24년에) 내집마련(1호기)도 성공했습니다!
확언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을 때
24년 6월 안에 1호기를 하겠다
25년 O월에 결혼을 하겠다(현 남자친구와) 등의
확언을 썼었습니다.
당시 제가 제일 바라던 두 가지였어요ㅋㅋㅋ
그렇게 1호기를 생각하며 투자코칭도 받고
매임도 다니고 매물코칭도 받다보니
선물같은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목표를 글로 쓰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했던 게
도움을 구하고 행동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 역시 참 신기하고 감사하게도~
제가 바라는 때에 하게 되었는데요.
이 또한
목표를 글로 쓰고 확언하기 → 이루어진다는 믿음 +행동하기의
흐름은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넘 감사하게도, 23년 1년 간 못 갔던 실전반을 24년엔 2번이나 갈 수 있었습니다.
☺️
3. 몰입
아무래도 제가 바라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쓰다보니
매일 비전보드를 상기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꿈꾸는 삶을 글로 쓰면서 이렇게 살게 될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던 건 물론이고~
조금은 지치고 힘든 날이 있어도 포기 하지 않고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물론 확언으로 쓴 것 중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무조건 확언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라기보다는
확언을 하면서 스스로 바라는 걸 이루어진다 믿고 상상하니
행동하는 원동력이 되고 더 잘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점을 나눠드리고 싶었습니다. :)
제가 하는 확언 방법 외에도
100번 쓰기, 미래 일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이루고 싶은 삶의 모습을 글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2025년 한 해도 모두 원하는 것 다 이루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응원합니다 ♥
댓글
어니런님!!! 꾸준히 확언 수기로 쓰시는 것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영감 받으셨다는 책 중 두 권이나 읽었음에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제가 부끄 러워집니다 ㅠㅠ 왜 확언을 해야하는지도 다시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짧게나마 목실감에 확언 매일 해보겠습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니런님 4월 실준 같이 한 타샤입니다~ 그때 임장 하시고 매수 무사히 하셨군요~ 와~ 대단하신거 같아요. 당시에도 손글씨 확언 하시는거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이어져 왔다는게 더 대단한거 같아요~ 저는 확언 쓰기가 힘들어 '목실감에 붙여 소리내어 읽기라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웹으로 대체 했는데... 오늘 어니런님이 모아두신 손글씨 이미지와 글을 보니 저도 한번 손글씨로 확언 쓰기 도전해 볼까봐요~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맘으로 응원 할께요~ 이루신 확언 축하드리고, 지금 쓰시는 확언들도 모두 이뤄내세요~💜
어니런님 멋지십니다 ^^ 저도 확언을 매일하며 지투반,실전반에도 올 수 있었지만 수기로 확언은 몇 번하다가 포기했었는데 ㅎㅎ 대단하십니다 강사/튜터와의 임장도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