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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안녕하세요 :-)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뚜뚜지30입니다.
너무 멋진 그녀
김미경 강사님의 책, 딥마인드.
출간 후에 유튜브 출연하신 영상을 보았는데
강하고 에너지 넘쳐보이는 김미경님에게도
어려움과 힘듦의 순간이 있었구나-
어쩌면 당연한 부분일수도 있는데
사회적으로 성공하시고
항상 열정적으로 강연하시는 모습만 뵈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들이 낯설면서도
굉장히 마음을 울리는...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꾸준히 이어오신 분이라
정말 위험했던 순간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불안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스트레스에도 취약한 편이에요 ㅎㅎ
이런 나 자신을 무시하고, 또는 탓하면서
그냥 몰이붙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국 탈이 나더라고요.
이번에 좋은 책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25년 계획 한 것처럼
나를 더 보살피며 행복의 절댓값을 알아가는
시간들을 차곡 차곡 쌓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bod집도 그려보고,
직접 글로 쓸 수 있는 노트도 하나 마련하려구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
p.106~107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
Q. 살아가면서 행복의 균형점이 무너진 적이 있나요? 있다면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Q. 이후 어떻게 균형점을 찾아가며 극복하였나요?
책 제목 | 딥 마인드 | |
저자/출판사 | 김미경/어웨이크북스 | |
읽은 날짜 | 2025년 01월 03일 | |
평점(10점) | 9점 | |
내용 및 느낀점 | ||
page | 본 | 깨 / 적 |
11 | 잇마인드에게 나는 더 많은 잇을 쟁취하는 수단일 뿐이지만 딥마인드에겐 목적 그자체다.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어떤 고난과 아픔에도 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하고 가장 지혜로운 답을 내준다. | 나와 너'의 관계는 '나와 나'의 관계로도 볼 수 있겠다.. 나를 그것으로 볼지 너로 볼 지는 내가 정하는 것이다. 나를 인격적으로 대할 것인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바라볼 것인지 말이다. 나를 수단으로 바라보는 것은 나에게 너무 미안한 일이다. 나를 '나'로 대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이 딥마인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
54 | 세상에는 '나와 너'의 관계와 '나와 그것'의 관계가 존재한다. 우리가 참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와 너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나와 너의 관계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마주하는 관계인 반면, 나와 그것의 관계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도구로 존재하는 관계다. | |
81 | 딥마인드의 프롬포트, 즉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바로,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이다. 감사에 대한 질문: 오늘 있었던 일 중에/안 좋은 일 중에 감사할 일은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하는 잇마인드로는 나와 세상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그러러면 일상의 사소한 일들부터 뒤집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감사'다. | bod루틴 중에 가장 처음 시작은 being-감사/칭찬/반성이다. 그 중에서도 감사는 나에게 있었던 일들의 양면을 모두 살펴보면 좋다.. 아침,저녁에 쓰던 감사일기는 종종 숙제처럼 해올 때가 많았는데 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조금 더 시간과 마음을 들여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
106 |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많은 사람이 오해를 한다. 외적 성공을 이루면 내적 성취는 자연히 채워질 거라고 말이다. 그 생각은 착각이다. 오히려 외적성공에 모든 에너지를 가져다 쓴 사람들은 내적 성취에 쏟을 여력이 없다. 내적 성취도 외적성공을 키우는 것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가족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려면 가족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내 마음의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우려면 사색하고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 쪽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끌어다쓰면 다른 한쪽은 망가지는 게 자연의 법칙이다. | 지나치게 한 쪽으로 편중된 생각, 행동은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다. 물론 외적성취를 위해 몰입하고 집중하는 시간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몰입기간, 수준 등을 정할 때 나의 행복균형점을 알고 있으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순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 책을 읽을 수록 나는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는지, 내 안에 내면의 소리가 진실로 나를 위한 것인지, 내가 바라는 것인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110 | 딥마인드를 통해 나만의 중심과 기준으로 행복의 절댓값을 정의해나가고 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얼마큼인가, 일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쓸 것인가, 나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이며 몇 명이면 충분한가… 내가 주도적으로 절댓값을 정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서 매일 조율하는 중이다. 내가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서다. | 행복은 절댓값이라는 것이 참 와닿는다. 누구보다 더 가져서, 누구보다 더 높이 올라가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나의 기준점에 부합할 때 행복한 것이기에… 비교를 통한 행복은 허상과도 같다. 세상은 넓고 잘난 사람은 너무나도 많다. 달리말하면 개개인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만의 강점과 장점을 갖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엔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아야 비교행복이 아닌 절대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다. |
128 |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감사 실력을 쌓으면 잇마인드가 나를 열등감에 빠트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함부로 지하로 끌어내리거나 방치하지 않는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반드시 감사한 일을 찾아내 지상으로 데려가고, 거기에서부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내가 하루를 리뷰하며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어떤 하루도 지하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때 그 하루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는 나에게 달렸다. |
139 | 흔들릴 때마다 나를 단단하게 붙잡으려면 '네가 옳다. 지금 잘하고있다.'라는 확인과 응원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내가 나에게 해주는 뜨거운 칭찬이다. | 사소한 변화라도 칭찬하자. |
146 | 반성은 변화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반성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 나의 하루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제와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 수밖에 없다. 타고난 성향이나 오래된 습관, 순간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또는 잇마인드가 시키는대로 정신없이 달리다가 비슷한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늘 벌어진 상황'을 '내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로 가져오는 것이다. 이처럼 반성은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설 때만 가능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 바로 반성이다. | 타인의 문제, 상황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내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바라보면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진다. |
149 | 내 고집으로 불행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내가 옳아서 불행한 것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 |
221 | 내 안의 잇마인드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바로 잡아주고 잇마인드가 시키는 불필요한 욕심을 걷어낸다. 비교와 우월감에서 벗어나 성찰과 자존감으로 살게 한다. 그럼으로써 진정 내가 원했던 행복한 성취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 |
227 | 내가 그렇게 바쁘게 살았던 가장 큰 이유는 '기준'이 없어서였다. 막연한 기대로 시작한 일은 언제나 막연한 결과로 끝난다. | 정신없이 굴러갔던 직장생활을 생각해보면 괜찮다 싶은 기회, 누군가가 제안하는 협업,, 해두면 언젠가 쓸모 있겠지라며 시작했던 일들. 그런 것들을 쳐내고 한 해의 실적으로 메모하며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나에게 전혀 의미가 없었던 것은 이니지만 늘 의미가 있었던 것도 아니였다. 막연한 기대로 시작한 일은 막연한 결과로 끝난다는 말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결국 저자는 '나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일관성있게 외치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
나의 삶에 적용할 BM | bod루틴 1년동안 적용하기 - 비잉 감칭반 - 구체적 오거나이징 - 행동 |
댓글
뚜지조장님 돈독모하시는군요🩷 독서후기 고생하셨어요!
조장님 ~잘 지내시죠~ 몇일지나지 않았는데 열기반 벌써 추억이 네요~~책보면 잠오면 마법 돈독모 도전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