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3기 8조 장스피] 1강 수강후기

 

이번 1강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내 집 마련 가이드 7단계 중 <예산 구하기>였습니다. 

이전까진 대출금액을 월 저축액 × 120%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로 예산을 보수적인 범위와 최대한도의 범위를 비교하며 적정한도를 찾는게 필요하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출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 신용대출보단 마이너스 통장이 먼저, 금리인하기엔 변동금리가 유리, 연금저축 등 다른 활용 방안을 고려한다면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이 더 적합하다는 내용은 새로웠습니다.

사례로 은행에서 “원금 균등이 유리한지, 원리금 균등이 유리한지" 물어보는 예시가 마치 제 얘기라서 공감되었네요.

 

대출을 단순히 부채로만 보지 않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본그릇 크기가 결정된다. 대출은 늦게 갚는단 말씀은 너무 와닿았는데요. 대출 얘기만 나오면 걱정부터 하는 주변인들이 떠올라 마음이 답답해지기도 했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차근차근 설득을 해나가야 겠지요. 

 

너나위님이 구 단위로 100개까지 리스트업하시며, 엑셀로 8천개가 넘는다는 꾸준함은 놀랍습니다. 

저는 월부에 들어온 지 두 달 동안 제가 좋아하는 지역에만 너무 꽂혀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제 고정관념과 취향을 내려놓고 남들이 좋아하는 게 뭔지, 새 마음으로 하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너나위님의  “배우는 것은 쉽다. 익히는 것이 어렵지. 학이 20, 습이 80이다. 습을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아껴야 한다.”  마무리 말씀은 여운이 남아 계속 곱씹어 보게 되는데요. 

카드 값을 돌아보니 한동안 연말과 휴가라는 보상 심리로 소비를 하며 또 정신줄을 놓았구나 하는 반성과 함께, 

다시 새 마음으로- 새 마음으로- 남은 과제와 조모임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려 합니다. 

 


댓글


오늘의미래user-level-chip
25. 01. 03. 13:48

장스피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넘 아름다우셔요😍😍 올 한해는 바짝 아껴서 더 좋은 집 사요, 우리!! ㅎㅎㅎ 화이팅~

주유밈user-level-chip
25. 01. 03. 17:38

마지막까지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