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투자실력 19어서 투자물건 9해 5조 실천 부자] 4주차 강의 후기

  • 25.01.03

안녕하세요, 독서와 강의 내용을 ‘실천’하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실천 부자입니다. 저는 2024년에 목실감을 쓰면서 맨 마지막에 이 확언을 썼더랬습니다.

 

‘2024년 12월 말까지 서울 2~4급지에서 가치 있고 저평가된 물건 하나를 잡아 반드시 투자합니다!’

 

허나 아쉽게도 이 확언은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협상하던 매물이 제게 안 오고 딴 분께로 넘어갔다고 12월 31일에 부사님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타이밍도 참 절묘하지요…12월 23일도 27일도 아닌, 정확히 12월 31일 저녁 6시쯤에 연락이 왔었더군요…

매입하고자 하는 단지의 옆 단지를 매물임장하고 난 직후의 일이었습니다. 1년 동안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구요…휴직을 한 1년 동안 난 과연 뭘 했나…1년 동안 부동산투자 하겠다고 한 노력들이 이렇게 ‘삽질’로 끝나는 것인가?2024년을 FULL로 채워서 삽질로 끝난 건가? 나는 왜 이리 우유부단한가? 게으른가? 목표한 것을 성취도 못하나? 저 스스로를 꾸짖고 회한이 가득한 세밑을 보냈습니다. 참 속상하더라구요….

 

이튿날 1월 1일, 저는 아침부터 길을 나섰습니다. 고맙게도 1월 1일에 부사님께서 매물을 보여주신다고 해서 두 개의 매물을 보고, 지난 주 밤에 봤던 매물의 주변을 낮시간에 파악하고 왔었지요…열심히 하는 듯 보였지만 저의 일상은 변한 게 없었습니다. 제대로 정리하지도 않고, 예전 서투기반 들을 때 보다도 임보 완성도 못하고 자꾸 끊임없이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임 다녀온 후, 어제까지 강의 듣기가 목표였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되더라구요…오늘, 지금에서야 꾸역꾸역 강의 듣고 후기를 남기는 중입니다…조톡방이랑 서투기 단톡방에서 자모님이 자꾸 ‘뼈를 때린다’는 말이 나돌더군요…명불허전~~~강의를 끝까지 듣는데 뼈 맞으면서 정신을 차리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제 옆에 있지도 않으면서 왜 그리 잘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맨날 컴터 앞에 앉아서 시세만 뚫어져라 쳐다보느라 정작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는 모습, 서울투자 1개 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입버릇처럼 확언하지만 제대로 안 되는 모습, 저평가된 단지를 찾아냈다고 생각했지만 돈 더 벌고 싶다는 욕심이 가득하여 투자를 못하는 모습, 아직 공부가 덜 되었다고 여기고 괜찮은 매물들을 놓친 모습 등….1년 동안 제가 실패를 행했던 모습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복기가 되더군요…아…나처럼 하면 제대로 된 투자가 안되겠구나….서울에 1호기를 하면 뭐하겠노…제대로 가져갈 수 있는 깜냥도 아직 안되는데…

 

그렇게 저는 작년 한 해의 확언을 실현시키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복직을 해야 하는 해라, 시간이 더 부족할텐데…어떡하나…하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강의가 마지막을 향해 가더라구요….

목표를 세우고 실현시키려면 그에 맞는 노력이 필요하고, 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은 값진 것이다…내가 짊어져야 할 짐을 맘속에 그려보고 그걸 작다고 상상하자!!! 무엇보다도 이 말씀이 지금 제게 참으로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또한 저의 확언에서도 하나의 문제점을 발견해 냈어요….'서울에 투자 1개를 하겠다'가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쌓겠다'는 결심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으면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김승호 회장님의 말씀이 오버랩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울에 투자 하나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서 성공 투자의 결과가 

저절로 따라오게 만들 수 있는 실천 부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반전이 하나 남았지요~! ‘음력’ 2024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 실천 부자는 음력 2024년 12월 30일까지 서울의 가치 있고 저평가 된 좋은 물건에 꼭 투자하겠습니다!!!)

 

BM할 점

나는 죽지 않는 한 그만둘 수 없다. 될 때까지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

스스로를 다독이고 사랑하자!! 내가 넘어졌을 때 일으키는 사람도 내가 되어야 하고, 앞으로 한 발짝 나아가기 싫을 때 격려하며 길을 가게 만드는 것도 내가 되어야 한다.

나는 월부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왔는지 다시 생각하고 써 보자!

원씽과 몰입, 그릿! 반복해서 습관화하자~!!!

 


댓글


실천 부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