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4강 후기 [반타블랙]

안녕하세요. 반타블랙입니다.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서투기도 벌써 4주차 강의를 끝으로 완료하였습니다.

 

12월 연말 각종 회식과 모임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핑계대지 않고

 

4주 동안의 강의를 해낸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선호도’

 

이번 4주차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1가지 키워드를 꼽자면 ‘선호도’입니다.

 

입지분석, 단지분석은 결국 지역 내에서 거주민들의 ‘선호도’로 귀결되고,

 

그 선호도를 바탕으로 투자를 할 수 있냐 없냐를 선택한다.

 

그리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단지들끼리 비교해서,

 

더 싸고, 좋은 물건에 투자한다.

 

투자자는 이 과정을 기계적으로 반복한다.

 

항상 알고는 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그렇지.. 그게 맞지’라며 끄덕이지만,

 

임장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단지임장을 갈 때

 

실전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간극을 메꾸기 위해서는? 반복이 답이다.


퉁쳐서 보지 마라

 

‘1급지 준신축 vs 2급지 신축’… 뭐가 더 좋을까?

 

결론이 날 수 없는 질문을 스스로 하며, 답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올바른 질문은 다음과 같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급지의 땅에 역과 조금 멀고 환경의 균질성이 떨어져 지역내 선호도가 중하정도 되는 준신축'

vs

‘2급지지만 역과 가깝고, 초, 중학교를 보낼 수 있으며 균질성이 있어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신축단지'

 

‘투자자는 퉁쳐서 보면 안된다’  자모님이 자주 하셨던 말씀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 말씀을 해주시진 않으셨지만

 

실제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너도 모르고 나도모르는 1급지 준신축vs 2급지 신축이 아니라

 

더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야 한다는 걸, 그게 핵심이라는걸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룹핑

 

생활권 분석, 단지분석, 시세지도, 시세트래킹…

 

이런 것들만 해도 벅차고..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룹핑은 하지 않았지만..

 

시세그룹핑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이 이렇게나 크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반드시 적용하겠습니다!

 


제가 월부에서 제일 처음 들었던 강의가

 

자모님의 특강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법’이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아파트 투자가 뭔데? 뭐하는건데? 알고 싶어서 들었었습니다.

 

그냥.. 뭔가라도 해야될 것만 같아서 신청한 강의였고,

 

사실 지금은… 강의 내용도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ㅎㅎ;

 

그래도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한가지는

 

상황에 핑계대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묵묵히 해내서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었던 자모님의 자세, 태도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도 실전, 지기를 들으며

 

투자를 대하는 자모님의 한결같은 자세를 보았고

 

이번 서투기에서도 이전 강의들과 똑같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왜 일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어떤 일을 대할 때 제 마음가짐과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지기반 강의 중에

 

자모님께서도 똑같은 얘기를 해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투자를 좋아하려고 노력해봐라, 그러면 진짜 좋아진다고.

 

재밌다고 생각해봐라, 그러면 진짜 재밌어진다고.

 

그 말씀 덕분인지 저도 점점 투자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느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와 태도를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상황에 핑계대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내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셔서 재밌는 강의 많이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높은 곳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5. 01 독강임투 계획 & 월부에 들어온 목표 되새김

 

독서 : 왜 일하는가?, 워런버핏 바이블

강의 : 너나위님 특강 듣기

임장 : 서투기 임장/임보 마무리

투자 : 1호기 전세 셋팅 완료

 

‘실제로 돈을 버는 아파트 투자는 어떻게 하는가?’를 배우기 위해서 월부라는 환경에 들어왔고,

 

이후에 열반기초를 통해 노후 준비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비젼보드를 다시 한번 꺼내보았으며

 

거기에 적힌 내용들이 이룰 수 없는 꿈같은 것들은 아니구나를

 

이제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황금률이 생각났습니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행동한다면, 목표를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근처까지는 갈 수 있다고,

 

그래서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야 내일이 바뀐다고.

 

그런 생각으로 2025년을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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