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나의 부동산의 첫 시작은 직장에서 주는 기숙사에서 살고 있었고, 그때 당시 일하던 곳에서 기숙사에서 반려동물 키우는거 괜찮다고 해서 소중한 내 가족을 맞이했었다.
퇴사일이 결정되고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와야하는데 동물 키우는게 안된다며 어디론가 보내라는 통보를 해왔다.
다행히 그때 당시에 본가가 가까이 있었고, 부모님과도 가족으로 내 소중한 ‘나무’를 받아들이는 걸로 결정을 하고 데려왔기에 잠깐을 떨어져서 살았다.
그때의 비참함이란…
한번도 부동산이란 거주지에 대한 관심도 없이 그냥 몸 하나 누일곳이면 오케이 하며 살아왔던 나에게 뼛속까지 내 집을 갖고 싶다는 의지를 불러 일으켰다.
경제,부동산 이런것과는 담을 쌓고 재테크에 ㅈ도 관심이 없으니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막막했다.
유튜브로 부동산이란거는 다 치면서 봤던거 같다.
그러기를 1-2년. 본가에 들어가며 살게되니 다시 내집마련이 약간 흐릿해졌다.
그러다가 직장때문에 이사를 결정하고 부동산에 집을 내놨다.
8개월 가까이 내놨으나 보러오는 사람이 기껏 3-4팀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유튜브를 다시 찾던 중 월부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월부라이브였다.
그러다가 내집마련기초반이란게 있다는걸 24년 10월 말즈음 알게 되었고, 그 강의를 들으려 하였으나 10월이 강의였다.
나는 잘 모르니까 11월초에 강의가 다시 열릴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좌절모드 ㅜㅜ
월부 유튜브를 계속 보던 중 재테크 금쪽이 두편을 보고 나도 모르게 홀린듯 11월 재테기 강의를 결제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내마기를 들을꺼니까 12월은 쉬고 1월 들으려고 계획을 잡았다.
(통장 쪼개기 결과 교육비가 오버되어서 한달을 쉬어야 예산에 맞았다.)
재테기는 조모임을 진행 안해서 겨우겨우 강의 듣고,과제를 했다.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끝까지 한 나는 지금 생각해도 잘 했다 ㅋㅋㅋㅋ
놀이터라는 신세계를 만나서 즐거웠는데 그곳에서 열반스쿨기초반 추천을 엄청 들었다.
또 너나위님 권유디님 모두 추천을 하셨다.
통장쪼개기 결과는 절대 강의를 들으면 안되지만 결제하던 버릇은 개를 못준다.
결제는 즐거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기를 듣고 자연스럽게 월부에 젖은 낙엽처럽 무조건 붙어만 있자. 그럼 뭐라도 될꺼같다는 본능적인 직감이 생겼다.
조모임은 또 나에게 새로운 신세계를 열어줬다.
(열기 82기 43조 ♡)
조장님의 강력추천으로 다음 강의는 실전준비반이 되었다.
열기 4주차 마지막 조모임날 무조건 조장을 하셔야 한다. 조장이 안될수도 있지만 하면 무조건 내가 더 많이 얻어간다는 투리조장님의 설득에 또 홀랑 넘어가서 ㅋㅋ
그 자리에서 조장신청으로 수정을 했는데 덜컥 진짜 조장이 되어버렸다.
너바나의 말씀을 빌리자면 초원에 있는 임팔라도 아닌 임팔라가 먹는 풀인 나인데….
사실 너무나 막막했다.
첫 조모임의 조장님이 무려 열기 82기 MVP다 ㅠㅠ
나한테 너무나 높은 기준이라 지금도 너무 막막하지만…
조장OT에서 이지CM님과 몽부내튜터님의 말씀들..
조장은 앞서 걷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헤쳐나가도 된다는 위로들에 하면 된다!
우선 하자! 시키는 거 열심히 하자!로 마음을 다스리는 중이다.
사실 첫 조OT 날. 새로 출근한 직장의 급작스런 첫 회식이 잡혔다.
거기에 나는 일반직원도 아니라 2인자다 ㅠㅠ(고작 8명중 2인자지만)
참여를 안할수가 없어서 회식 중 통화일정이 있음을 양해구하고 조원들께도 양해 설명 후
야외에서 핸드폰으로 부랴부랴 온라인 조 오티를 진행했다.
30분이 지나니 전화와 계속되는 어디냐?왜 안오냐?의 폭탄에 조오티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회식을 어떻게 했는지 정신이 없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런 혼란스런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오티에 참여해주신 68조 조원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45분 가까이 자리를 비웠음에도 첫 짠도 안하고 기다려준 동료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합니다~~(비록 이 글을 읽지는 못하겠지만)
하필 저 우당탕탕인 날 6시에 1주차 강의가 오픈되었다.
회식 후 집으로 와서 부랴부랴 추천해주신 3강까지 듣고,
난 오늘도 출근인지라 잠깐 눈을 붙이고 출근해서 열심히 일했다. 월급 감사합니다~~
퇴근 후 부랴부랴 강의 완강을 하니 이 시간이다!
근데 너무 뿌듯하고 너무 행복하다.
전혀 힘들지 않고 즐겁다~~~보람차다!!
막막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하나도 막막하지 않다.
그냥하세요~완료주의로 1장씩만 쓰셔도 되니까 커리큘럼에 맞춰서 하기만 하세요. 끝까지!!(권유디님의 멋진 목소리로 큰 위로를 주셨다~~)
임장 근육 만들어야 된다고 하셨는데 일요일은 임장가는 날인데…어쩌지란 고민을 어떻게 아셨는지..
마지막 7강.
실준반일때는 커리큘럼에만 집중하시고, 실준반이 끝나면 임장근육 키워야하는건 맞으니 꼭 하시라던 말씀.
제 머릿속에 제 마음속에 들어왔다 가신줄 알았어요~~~~~~~~
진짜 마음속의 걱정이 하나도 없어졌다.
나는 앞마당 0개인 이제 2달 된 임팔라가 뜯어먹는 풀이다.
시키는 것만이라도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걸 챙겨가며 말이다.
월급주는 직장도 너무 소중하다고도 말씀해주셔서 기뻤다.
나는 투자하는 직장인으로 죽을때까지 일을 한다는 비전보드를 썼다.
근데 호기심 대마왕인지라 월부학교는 가보고 싶다.
다시한번 다짐한다!시키는거라도 열심히 끝!까지 해보자!!
그리고 젖은 낙엽처럼 월부에 딱 붙어있자!
완강+제 시간에 과제 완료해서 제출이 이번달 실준반 목표!!
조원들도 다들 같은 마음인거 같아서 기쁘다~~~~~
완강행렬 너무너무 멋져요~~~~
늦었지만 저도 동참이요~~~~~~
댓글
조장님 첫 조ot날 날씨도, 상황도 좋지 않았음에도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라면 진행한다는 것 엄두도 못내었을 것 같아요😂 그런 조장님과 함께한다니 이번 실준반 강의를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