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4기 96조 BUDDHI] 부동산은 인문학

이번 강의는 아파트의 본질은 바로 ‘집’, ‘거주지’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 집에 누가 사는가?

그 집에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취향을 가졌으며 무엇을 원하는가?

그리고 그 사람은 왜 그 집에서 살 것인지(live) 또는 그 집을 살 것인지(buy)를 선택하였을까?

어떤 물건이 ‘가치’를 가진다는 건 어떤 사람들이 바라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고,

가치가 크다는 건 그만큼 그 물건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결국 임장은 

그 아파트를 선택한 사람들의 취향과 욕망을 알고,

어떤 사람이 그 물건에 자본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전 재테기나 열기반 강의 중 분위기 임장을 갈 때는 

사람보다는 주변 환경 위주로 봤는데

이번 임장부터는 사람을 더 주의깊게 살펴봐야겠다.

또 내가 선호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분을 비교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