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초보 나눔글] 등급파 투자자에서 현장파 투자자로 Level Up!! _ [해바라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만 보고 달려가는 투자자 해바라기 입니다.

이번 12월 저에게는 너무나 큰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

“바로 열반스쿨 실전반”을 처음 수강했던 달 이었습니다.

이번달 저는 제너스 튜터님, 실전반 강사님, 그리고 우리 3짓돈 조원분들 덕분에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야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그 무엇보다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한달이었는데요~

그 소중한 경험을 나눔글로 다시 한번 복기하며 나눠보려고 합니다^^

나눔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이제 7개월차 부린이라 서투른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이번 주제가 강의 내용과도 연관이 되는 부분이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ㅎㅎ…

그저 해바라기라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했구나~ 로 봐주시고

혹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급만 따지다(현장의 중요성 無)

→

등급 보다는,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수요를 생각하다 (현장 중요성 有)

저는 사실 기초반에서 수강하면서 자연스럽게 등급에 집착? 아닌 집착을 했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보다 그저 짜여진 틀에 맞춰서 직장/교통/학군/환경이 어떻지?

만 집중해서 보았고.

실제 가치를 판단함에 있어 등급을 위주로 작성했기 때문에

정말 우리가 한달동안 발로 뛰며 느낀 현장의 정보를 충실하게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때문에 솔~직하게!!

아니,, 이정도면 그냥 집에서 손품으로 직장/교통/학군/환경만 조사하고

투자해도 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

(지금 생각하면 아주 그냥 정신 못 차리는 소리죠.. ㅎㅎ)

그런데요… 제가 이번 한달동안 강사님, 튜터님, 우리 조원분들과 함께 

임보를 쓰고, 현장을 다니며, 결론을 낸 과정에서 부동산은,, 투자는,,, 

정해진 기준 같은 건 없고, 그저 수요에 집중해야 한다. 라는 사실을

이번 실전반을 통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강의에서 배우는 직장/교통/학군/환경의 각 등급에 대한 기준이 잘못되었나??

 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강의에서 강사님들은 “통용적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수요)들을 기준을 잡고

 등급으로 적용해서 수강생들이 헷갈리지 않을 수 있도록 또한 아래 등급에 의한 기준을 지켜

최소한 “잃지 않을 수 있도록” 강의에서 가르쳐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편적으로 그 기준이 선호도와 연결되는 경우가 높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언제 어디서든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실전 투자자는

그 지역 거주자의 수요에 집착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사고(Buy) 싶고 살고(Live) 싶은 집이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고 향후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솔직해져 볼게요.. 

주요 수요층인 일반적인 사람이 집을 고를 때 지장/교통/학군/환경 등급을 따지면서

음~ 이집이 좋겠군 등급이 이러 이러 하니 말이야^^ 하면서 매수하나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실제로 가서 그 단지와 그 집(매물)을 보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내가 출퇴근 해야 하는데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마트가 있어 주말마다 장보기 편하고,

비가 와도 동까지 엘리베이터가 연결이 되어 있어 편리하고

아이 학교 보내는 길이 안전하고

학원도 입시 수준으로 잘 갖춰져 있는데 보낼 수 있고

주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잘 갖춰져 있고

주변 단지에 공부 잘하는 애들이 모여있고

평지 + 주변에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살기 좋네

그리고 밤에도 조명들이 환하게 밝혀져 있어서 무섭지 않네

그런데 실제로 집을 봐보니 A 단지는 주방이 B단지보다 구조가 잘 빠져 있어서 요리할 때 내가 편하겠다 ^^

와 거실에서 통창으로 밖을 바라보니 오~~ 시원하게 탁 트였네!!

난 여기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런 실거주자의 수요(선호도는)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ㅎㅎ ^^ 결론적으로 제가 정말 싶은 말씀은

더욱 더 현장으로 나가서 실거주자(사람)의 입장에서 수요를 파악하라. 입니다.

 가치를 판단함에 있어 무작정 “등급”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보편적으로 직장/교통/학군/환경이 이런 등급 수준의 입지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수요를 불러 일으킬 수 있겠다.

실제로 이번 한 달 현장에 나가서 보니 어떤 사람들(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주로)이 살고 그런 사람들은 그 단지에 왜(위와 같은 이유들)로 살구나를 이해하고 느끼면서 가치 판단하고

비교평가를 할 때 A 단지는 이러한 이유에서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더 좋아해!

그에 비해 B단지는 이러한 점이 실거주자 입장에서 부족해서 덜 좋아해

그렇기 때문에 A단지가 선호도가 더 높아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저한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부동산 투자는 감정적인 사람이 살고(live) 사는(buy)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정해진 기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역이 가까운 게 좋다, 계단식이 무조건 좋다. 등등

뭔가 등급적으로 딱딱 떨어지지 않고, 말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현장에 나가서 직접 발로 밟아보고,

실거주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수요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여길 더 좋아하는 구나!!)

이번 달 저에게 그 어떤 달보다 현장에 많이 나가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어떤 것이 이 사람들을 여기에 살게 할까? 수요가 뭘까? 그리고 그 수요를 가장 크게 반영하고 있는 단지는 뭘까?

라는 스스로의 의문을 가지고 임장을 하였고

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시는 부/사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수요(선호도) 가치를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더 현장에 나가서 실거주자 입장에서의 수요를 느끼고 이해하며

임장 보고서 및 투자 결론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는 실전/현장파 투자자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한 달 옆에서 응원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셔서

앞으로 선명한 앞마당 말들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마구 나눠주신!! 우리 제너스 튜터님!!

그리고 넓은 OO구에서 함께 고립되기도, 

또 임장 하면서 떡볶이 및 튀김 등 소확행을 즐기며 투자 결론까지 마무리를 함께 끝마친

우리 3짓돈들!!

또한 소중한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실전반 59기 44조 조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하구 애정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 생활 응원할게요!!

파이팅!!

[해바라기의 나눔글]

■ ["왕"초보경험담]_임보 2개 작성 중 92개의 단임을 하며 느낀점 & 알게된 점_[해바라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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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 나눔글]_넌 저평가의 본질을 놓치고 있었어 해바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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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사장님~ 여기 곰팡이 있어요...." 매임 복기&나눔 글_[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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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나눔글]_벽을 만난 것 같아요..[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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