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4기 8조 D셈버] 우선순위대로! 하나씩!

새해는 12월의 끝에서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D셈버입니다.

드디어,

부푼 기대를 안고 실준반 첫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열기반에서 느꼈던 일반인과 투자자의 차이를 이번 강의에서도 계속 깨닫게 되면서,

투자자로서의 사고방식을 점차 익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사고 싶어할 때 나도 사고 싶었고,

팔고 싶어할 때 나 역시 팔고 싶어했던, ‘일반인’의 모습이 강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감정흐름에서 벗어나

어떤 것이 투자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고,

이런 고민들이 저의 사고방식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

특히 "임장과 임보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저평가 아파트를 찾기 위한 도구인가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보유와 매도 판단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점입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지역이 많아질수록 비교평가가 쉬워지는 거구나.

다만,

그 과정에서 가격 변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 자체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가격이 하락했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면

중요한 타이밍에 매도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투자할때 ‘투자에 필요한 3요소가 모두 맞아야 투자다’ 라는 점도 기억에 남는데요.

그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투자가 아니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임장보고서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작성한 보고서의 양이 보고나니,

"과연 내가 이런 내용들을 다 작성하고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강의에서 주차별로 양을 적절히 나누어 주셔서,

"한 주 한 주 차근차근 해나간다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후 적용할 점으로,

서울 전세가율이 기준을 넘어가는 순간, 대세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꼭 기억해두었다가 후에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전세가가 매매가를 치고올라가는 그 시점이요.

그때까지는 임장과 임보를 열심히 해서 아는 지역을 많이 만들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부터 조모임에서 본격적인 분위기 임장을 시작할 예정인데,

그 전에 강서구에 대한 지역 분석을 철저히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강서구는 김포공항 외에는 가본 적이 없는 낯선 곳이라 조금 막막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기대도 됩니다.

임장 때 체크해야 할 요소들을 미리 정리해서,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도록 잘 준비해보려고 해요.

앞마당을 6개 정도로 만들면 그 안에서 저만의 가치 있는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지금은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임보를 작성해보는 날인데, 조금 떨리기도 하네요. 

처음이다 보니 서툴 수 있겠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다 보면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직장인 투자자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해보겠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우선순위대로

강의를 완강했으니, 임보를 작성해보고,

다음주에는 분임을 잘해보쟈! 라고 다짐합니다. 😊

첫번째 앞마당, 꼭 완료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