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내집마련기초반을 1년 6개월만에 다시 들었다. 사실은 가벼운 마음으로 미진했던 임보나 시세 트레킹을 하면서 쉬어간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미처 교재를 출력하지 못하고 지난 강의 교재에 메모하다가 차트가 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똑같은 포맷인데 2년이 경과한 지금 PIR은 이미 포물선의 정점을 그리고 한참 골짜기로 내려와 있었다.
그동안 서울이 가격 상승이 되면서 날라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급감했네….
역시 부동산은 생물이어서 완만하게 가는 것 같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결론은 역시 강의를 꾸준히 들으면서 부동산 추이를 지켜봐야겠다는 것이었다.
결론은 지금은 내 집 마련하기 너무 좋은 시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불안해 하던 인구 감소로 인한 집값 하락 걱정에 대하여도 너나위님 만의 방식으로 알려 주셔서 역시 다시한번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개념 혹은 인식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강의에서 또하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대출 관련 강의였다. 원래는 부린이가 아니니 가볍게 들으려고 했는데,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고 나하고는 별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 정책 대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서 산발적으로 들었던 대출에 대한 모든 것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예산 계산서에 구체적인 가격을 넣고 확인해 보니 나의 재정 상태, 대출 가능액, 지출액 및 규제 등을 정리할 수 있었다.
사실 나의 6개월 지출현황을 확인해 보기가 두렵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정말 내 예산에 부합하는 단지(my home)를 찾는 일은 이제부터 할 예정이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강의를 듣고
모두가 부동산 투자자일 필요는 없지만 내 집 마련 혹은 투자를 위한 부동산을 매수하려고 할 때는 적어도 부동산 중개소나 주위 친지 들의 권유등 무지성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는 강의였다.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이유로 2025년을 시작하는 첫 강의로서 나에게는 의미가 큰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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