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53기 4조 뿡쁭] 오프라인 두번째 강의 후기

오늘의 강의는 입지분석 기준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살고싶은 기준이 아닌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기준으로 늘 생각하라!!

그 기준이란 1. 일자리 2. 교통 3. 학군 4. 환경 (+a 호재)

1. 일자리

일자리는 곧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기준!! 강남, 여의도, 도심 이 세가지가 핵심이나 강남이 가장 큰 권역이라는 점!!

  2. 교통 

사람들은 역세권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따진다고 한다. 그러나 역세권이 중요한 이유는 강남까지 얼마나 빠르게 갈 수 있느냐를 보기 위함이다. 즉, 교통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점은 집에서 도어 투 도어로 강남까지 한 시간 내로 진입할 수 있는지 또한 그 방법이 편리한지를 보면 된다. 

3. 학군

학군은 한 번 정해지면 바뀌기 어렵고 새로 생겨나기도 어렵다. 전통적인 학군지는 당연히 강남이고 경기도는 분당. 그러나 이곳들은 매우 비싸다! 그러니 현실적인 집을 고를 때는 학업성취도율이 높은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는 단지인지, 인근에 학원가가 잘 되어있는지를 고려하면 된다. 또한 배정받을 학교 학생수를 살펴보기도 해야 한다!

4. 환경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지, 아파트가 모여있는 택지나 뉴타운인지를 살핀다. 

사실 위의 기준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렵지 않은 기준이다. 그런데 막상 내가 집을 사려고 하면 어떤 확증편향때문인지 자꾸 나의 기준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내가 바로 그 멍충이..ㅎㅎ..  

이번 강의에서 서울의 급지 비교와 같은 가격이라면 어떤 기준으로 집을 골라야 하는지 정말 꼼꼼하게 비교해주셨는데 그게 이번 강의의 하이라이트라고 느껴졌다. 후보지를 모두 리스트업한 뒤 강남까지의 시간을 재고, 가격이 싸면서도 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찾기!!!

또한 질의응답도 너무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시해주셔서 감사했다.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아 실거주와 투자를 할 때 달라지는 기준들도 느꼈고, 저층은 절대 안돼!!가 기억에 남는다..ㅋㅋ 

집을 살 때는 전재산을 걸고 하는 계약이기에 매우매우 신중하게 정해야하지만 내가 그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결국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고 버스는 떠난다. 신중한 고민은 당연하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길어져 시기를 놓친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