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첫번째 조모임 후기

내가 20-30대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냈을까? 
전 관사거주라는 특별한 혜택이 있어서 집에 대한 고민없이 긴시간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선배님들도 목돈만 잘 모아두면 집사서 은퇴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관사가 특별한 혜택인것은 맞지만 그로인해 부동산을 경험하는 나이는 늦고 말았습니다. 
10여년의 세월을 보내고 나니 부동산 가격은 뛰었고 우리가 모아놓은 목돈으로 과연 내집마련이 가능한 것일까? 
인서울 입지 좋은 곳에 집을 살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30부터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부동산공부를 하는 조원들을 보자 그 미래가 얼마나 탄탄할까 참 부럽고 그 청춘이 빛나 보였습니다.  늦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원들은 그 나름의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사람도 조금 늦은 사람도 내집 마련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만큼 서로의 상황이나 관심지역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이 나만 어려운건 아니었구나! 다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구나!  앞으로 3주 함께 고민을 나누고 달려갈 동료가 생겨서 든든합니다. 조모임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자리를 이끌어주신 조장님과 모든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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