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생 함께 할 집을 찾는
‘내몸누일곳‘입니다.
호기롭게 시작했던(?) 서투기의 한 달이 모두 마무리되고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는게
정말 실감나지 않는 오늘이에요ㅠㅠ
선배이자 동료로서 따뜻한 말씀과 지혜를 나눔해주신 ’단호한파블로님‘
제가 늘 도움을 더 받는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셨던 임장메이트! 트렐로는 감동이었어요! ’올인님‘,
늘 루트를 만들어주시면서 편한 임장할 수 있게 해주신 ‘몽땅꽃길님‘,
또래를 만나 너무 반갑고 장난도 유쾌하게 받아주셨던 ’김노디‘님,
임보 꿀팁도 공유해주시고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dreaming4us‘님
항상 행동하시고 실천하시고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헤라님’
더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동대문에 대한 남다른 정보를 전해주신 ‘Ciel님’까지!
모두모두 따뜻한 분들이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해주셔서 자극이 되어주셨어요ㅠㅠ
무슨 용기로 호기롭게 조장을 하겠다고 체크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조원분들께 오히려 죄송하고 송구하지만,
따뜻한 분들과 함께해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말랑콩떡, 동글동글
저희 조원분들을 생각해보면
말랑콩떡, 동글동글이 먼저 떠오르는건
그만큼 따수운 분들이셨다는 거겠죠?!
첫 만남부터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며
서로의 손에 놓아주시던 간식들을 잊을 수 없어요ㅠㅠ
귀여운 다람쥐들이 도토리 간식을 나누듯
서로가 추울까, 당 떨어질까 매번 챙겨주시던 따뜻함..!
그 덕분에 바로 긴장 풀린 채 한달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동료가 있어야만 한다를 넘어서
따뜻하고 배울 점 많은 동료분들이 계셔서
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더 디벨롭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카피캣이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
월부의 특수한 환경이 주는 영향도 컸겠지만,
저보다 더 뛰어난 동료분들과 함께해서
뭐 하나라도 더 해보자!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 운동을 할 때 듣게 되었던 말이 못하더라도 잘하는 사람들 틈에 들어가 있어라!
그것만큼 나의 능력을 끌어올리게 되는 일이 없다! 라고 하셨는데
서투기에 와서 그 마음을 딱 느끼게 되었습니다.
조모임때마다 다 받아적기 벅찰만큼 많은 인사이트를 나누어주시는 조원분들을 보며,
아!! 강의 때 내가 저 부분을 놓쳤구나! 다시 들을 때 집중해봐야지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제일 먼저 강의도, 과제도 끝내는 조장이 되어야지 하고 있다가 멍하니 시간을 흘려보내고 나면
한걸음 앞서 가계신 조원분들을 보며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임보..!! 임보..!! 임장은 즐겁지만 임보는 힘든 저란 사람…이었는데
조원분들이 공유해주신 임보에 대해 듣고 생각해보며 더 나은 점을 반영하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자모님 강의를 들으며 난 무얼한건지 생각하기도 했지만 다른 래퍼런스를 찾아보는 과정 또한 저의
피가 되고 살이 되어주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멈추지 않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신다는 조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경험도 짧고, 미숙한 조원이라 생각했는데 강의를 고를 짬이 아닌데!! 내가 듣고 싶은 강의는 왜 이번달에 없는 거지? 생각할 때, 이미 먼저 경험하신 조원분들께서는 서슴없이 재수강을 하시는 모습에 스스로를 반성했습니다.ㅠㅠ
정말이지 저에게 너무 특별하고 감사한 저희 조원님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분들이셔서 더 애틋한 마음입니다ㅠㅠ
제 마음이 전해졌기를 간절히 바라며
모두 성투하시기를 멀리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말랑콩떡 조원님들 아프지 말고 늘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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