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평생 함께 할 내 집을 찾는
‘내몸누일곳’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이후 약4년만에 열반스쿨을 듣게 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잊고 있던 마음들이 떠오르며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대한민국은 노인 빈곤의 나라다.
열반스쿨을 듣게 된 이유이자 늘 걱정과 고민을 품고 지낸 이유, 바로 노후에 대한 불안때문이었습니다.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 학창시절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어른들 말씀처럼 안정적인 직장만 생기면 인생의 탄탄대로가 펼쳐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직장을 갖게 된 순간 생겨난 불안... 선배들만큼 나는 연금을 받을 수 없고 주어진 월급이 너무 한정적이라면 난 앞으로 내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걸까? 물려받을 재산도 딱히 없는 나는 늘 불안을 품고 살아야하는걸까? 이런 고민을 토로하면 늘 과하다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은 이런 제 고민이 절대 과한 고민이 아니라는 확신과 그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실 거란 믿음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불안을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수치화된 노후 자금 계산을 통해 현실을 마주해야 하며,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는 사실을 너바나님의 경험을 통해 듣는 동안 월부와 멀어져있던 시간 동안 저는 not A but B를 반대로 해왔구나를 다시 느꼈습니다..ㅎㅎ
걱정은 사치일 뿐, 일단 해보자
불안하지 않은 노후, 안정되고 여유 있는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는 부자들의 프로세스(돈을 벌고, 관리하고, 불리고, 부린다)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근로소득으로 자본소득을 세팅 해야하며 이를 위해 종잣돈을 마련하고 실력을 닦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건 오로지 ‘나’의 의지로만 가능한 일, 너바나님도 해주실 수 없는 일이라는 말씀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많은 걱정에 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저보다 한발짝이라도 더 나아간 사람들, 혹은 더 멀리 나아간 사람들은 “일단 못 먹어도 고!”를 외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무턱대고 불나방처럼 아무 곳에나 뛰어들면 안되는 일이겠지만 주저하고, 망설이고,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니까 난 할 수 없어”라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저의 나태함을 합리화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가장 안타까운 투자자인 공부만 하고 투자는 하나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무서운 순간이었습니다. 어디선가 실행하지 못할거라면 공부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 실행하는 투자자가 꼭 되어야겠습니다!
‘인생의 나침반’을 정해라
여행도 파워J처럼 계획을 세워 가는데 왜 인생의 계획은 없을까요
사실 제 이야기인 것 같아 양심에 찔렸습니다. 몇 개월 전 잠시 함께했던 스터디에서 조장님이 거듭 당부를 하셨음에도, 자료를 공유해주셨음에도 인생이 바빠서라는 핑계로 아직도 미뤄 온 과제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과정을 통해 마주할 현실이 조금 무서워 회피한 것도 같아요. 그치만 며칠동안의 여행도, 몇 시간의 약속도 계획을 세우면서 몇십년을 살아내야 하는 인생 계획은 무서워서 회피한다는게 제 인생에게 미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ㅎㅎ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는 말처럼 제 의지가 삶을 지배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너바나님의 비전보드에 있던 목표들을 모두 현실로 이뤄내신 모습이 왠지 모르게 울컥하는 마음이었는데 너바나님이 심어주신 희망을 이번에는 잃지 않으려 합니다. ‘비전보드’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숫자로 현실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구체적인 인생 설계를 통해 한 계단씩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일 밤 다짐하고 아침마다 좌절하는 요즘의 저..이지만 월부세계에서는 모두 해낼 수 있을거라 믿고 나아가보겠습니다!
댓글
몸님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ㅎㅎ 매번 다짐하지만 다음날이면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치여 에너지를 쓰고 어느순간 현타가오고ㅜㅜ!!.. 비전보드 잘 만들어서 내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돕는 북극성을 만들어봐요♡
내몸누일곳님 열심히 살고 학창시절에 죄선을 다했어도 항상 불안하고 걱정스러운건 저도 지금도 마찬가지였던것 같아요~~^^ 우리함께 그 불안과 걱정을 극복해 나가보아요~~ 화이팅입니다~
멋져요~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