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9기 6리멘탈에서 강철멘탈로 리뉴얼하자9 다스름] 한달 조모임 후기

벌써 한달이 흘렀습니다.

한달 조모임을 돌아보기 위해서 무언가 글을 써서 남겨두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조장이 되었을 때, 설레임과 두려움이 컸던 듯합니다.

조OT를 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속이 울렁거리더라고요…

이젠 전혀 그렇지 않고, 일상적인 일처럼 조모임을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0. 조OT

처음에 조OT를 시간을 잡는데, 연말이라 회식이나 모임이 많은 상태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금껏 조모임 시간 정하기 경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듯합니다.

그래도, 서로 약간씩 시간 조정을 해주셔서 전원 참석한 OT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조모임을 위한 만남과 도입으로, 어색어색했지만 

1. 1주차 : 시작+분임

1주차 토요일에는 분임을 나갔습니다.

화요일 오후2시에 올라온 강의를 목요일까지 다 듣고, 

각자 분임루트를 금요일 저녁6시까지 임장팀장 문차님께 제출했습니다. 

이것을 문차님이 그 바쁘신 와중에도 취합해서 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서 그날 밤에 1주차 조모임도 했지요. 

첫 주부터 막 달려나가는 느낌이 들었던 듯 합니다. 

다음 날 바로 임장을 나가야해서 임장템 공유도 하고 일찍 잤습니다.(자려고 했습니다. ^^)

분임은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9시에 시작했고 오후 3시쯤 끝났네요 !  동작구를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 

그리고, 오랜만에 엄청 걸어서 생긴 근육통 와중에도 1주차 입지분석 과제를 해서 월요일에 제출했지요. 

아 벌써 몸풀기 단계는 지난 듯한 느낌~

2. 2주차 : 푸버리지로 극복한 시세따기 과제 + 핵심질의응답 라이브(12/23 월) + 첫 단임

월요일에 과제 내고 한숨 돌리니 어김없이 화요일에 강의가 올라왔습니다. ^^

그래서 이 날 조이름을 정했어요 ! 그리고 창의적인 계절님께서 멋진 대문을 만들어주셨죠 !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톡방에 시크하게 올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무려 챗GPT로 만들어주셨어요

최신 트렌드~ 놀람과 감동의 그녀!

강의는 목요일까지는 다 듣고 후기 쓰고 금요일에 조모임을 하고.. 핵심질의응답 라이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제!

2주차 과제는 시세따기입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분이라면 정말 쉽지 않지요.

처음에 만나는 가장 큰 벽입니다. 이걸 다 딴다고? ㅜㅜ

그래서…  우리에게는 푸버리지가 있지요!

푸버리지 질문 톡방도 생겼고, 그 때쯤 초보를 위한 설치부터 실제 해보기 강의를 해주셔서

조톡방에 공유를 했고, 많은 조원분들이 도움 많이 받았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저도 뿌듯해요 ^^ 저도 시세따기에서 넘어져서 겨우 일어났던 사람이라서요!

그리고 토요일에는 첫 단임을 나갔지요. 이 날은 대부분 사정이 있으셔서

저랑 땅콩마미님, 화성주민님 3명이서 갔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임장팀장님 문차님도 못 오셔서 (처음부터 이 날은 못 오신다고 하셨어서)

제가 단임루트를 짰어요(200세대 이상, 나홀로 제외; 함께 짜려고 노력했고, 의견 주신 것들을 반영)

오랜만에 간 단임 쉽지 않았습니다. 이 날은 새벽까지 눈이 와서 흑석동 언덕길이 미끄러웠어요 …

속도가 너무 안 나서 목표한 40개 중 30개를 겨우 다 봤습니다. 겨울이라 오후 5시 반쯤 되니 해가 져서 단지가 안보이더라구요 흑흑… 그래도 서로 의지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살짝 녹은 눈이 덮힌 언덕길, 혼자서는 못 갔을 거예요…

3주차 : 강의수강+ 임보 라이브코칭(12/27 금) +3주차 조모임(일요일로 변경) + 2번째 단임 + 단지분석 과제 

와… 정말 빡쎈 주였어요. 수요일이 크리스마스였어서 더 했던 듯 합니다. 시간이 어디로 막 날아가버린 주네요 

임보 라이브코칭은 정말 좋았습니다. 임보에 다 넣고 싶은 마음 ^^

우리조 문차님의 임보가 중간에 나와서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2번째 단임에는 대부분의 조원들이 참석했어요!

저 포함 4명이 한 조(로로빈님, 화성주민님, 뽀뽀지님)

문차님이 다른 한 조(커조녀님, 창의적인계절님, 아노나님)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시간이 안 맞아서 결국 못 만났던 게 아쉽습니다.

시간에 쫓기긴 했지만, 동작구 단임 대상 단지 75개 중 10개를 제외하고 65개를 다 봤습니다.(30+35) 

거의 안 쉬고 갔는데, 힘든데도 묵묵히 따라와주신 로로빈님, 화성주민님, 뽀뽀지님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4주차 : 강의수강+ 마지막조모임+ 최종임보 제출

4주차에는 지금까지 중 가장 참여율이 저조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참여했어요.

정말 어떻게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그래도 가장 좋았던 점은 이제 모두 모두 친해져서 투자에서 고민되는 점을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이제 우리는 정말 동료가 된 듯합니다….

과제는…. 주말 내내 밀린 단지분석을 했어요. 우와… 대부분 했습니다. 스스로 칭찬합니다.

24년12월부터 시작된 서울투자기초반은, 국가적인 대형사건이 월초와 월말에 2번이나 터지면서 쉽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뭘 한 건 아닌데, 심란했던 듯 합니다.

특히, 예전에 들었던 서울투자기초반과 달리 임보라이브코칭도 있어서 그런지, 정말 좋았던 것과는 별개로

시간에 쫓겨서 모두 모두 허덕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짬을 내어 대부분이 조모임에 참석해주셨고, 

이제는 서로서로 친밀감이 많이 쌓였네요.  

처음에 쭈뼛쭈뼛하고 톡방에 거의 저 혼자 말했던 때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조모임 후기가 아니라, 강의 수강 전체 후기가 되었네요 …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정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 자모님, ‘정리’ 해도 괜찮겠죠?^^;;)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