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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딥마인드
저자 : 김미경 강사님
읽은 날짜 : 25년 1월 3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성찰 # 기준 # 조직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늘 배우며 도전하고 오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내가 마음의 멘토로 삼고 싶었던 김미경 강사님의 저서이다.
늘 에너지 넘치게 열심히 달려왔지만, 겪게 되는 심적 어려움의 원인을 자기 성찰을 통해 찾아내고,
진짜 단단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책이다.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앞으로도 꾸준히 겪을 경험들을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채워나갔기에 크게 공감되고, 저자가 그 심적 상태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보면서 나 또한 실행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 주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당신 안에 있다.
P28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게 있다. '모든 우주 만물은 질서에서 무질서로 흐른다'라는 법칙이다.
P29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중략) 금방 무질서로 돌아간다.
P34 지금은 힘들어도 끝까지 버티면 바라는 목표가 이루어지고 모든 것이 좋아질 거라 믿었다.
P41 열심히 살다 보면 성공만 쌓이는 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P68 이정도는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 번아웃이 오고 무기력에 빠진다.
P71 잇마인드가 주는 최고의 감정적 보상은 우월감이다. (중략) 우월감 중독 이면에는 '열등감 중독'이 숨어있다. 잠깐의 우월감이 열등감으로 바뀌는 건 한순간이다.
P78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한다.
P81 내 몸과 마음이니 당연히 나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중략) 잠든 딥마인드를 활성화하려면 딥마인드에 최적화된 질문을 해야 한다. 바로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이다.
P82 안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중략)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P101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돌아보면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 안 되는 일들이 천지다. (중략) '열심히 막 사는 ' 것이다. 인생에 중심이 없고 기준이 없어서다.
P106 그녀도 어느새 가족이 거추장스러운 것처럼 느껴지는 주객전도의 늪에 빠졌다.
P107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
=> 투자에도 원칙과 기준이 있듯이 삶에도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 기준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라며 세상의 것들을 기준으로 우선 순위를 채워두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내가 그랬듯 어느 순간 삶이 정리되지 않고 뒤죽박죽이 된 듯한 모습을 느끼며 삶에 불평 불만을 쏟아낸다.
기준이 잘못되었던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내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이것이 저자가 얘기한 딥마인드이다. 감사, 칭찬, 반성을 통해 나를 성찰하고 내 삶의 우선순위가 흔들리지 않도록 내 마음을 늘 점검해야 한다.
2부 잠들어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P117 오랫동안 안 쓰던 근육을 쓰려면 뻐근하고 아픈 걸 견뎌야 하듯 안 쓰던 마음을 쓰려면 평소보다 몇 배는 더 애써야 한다.
P121 딥마인드의 말은 대부분 찰나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로 빠르게 스쳐지나간다. (중략) '글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P128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중략)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중략) 어떤 하루도 지하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P130 우리 인생의 모든 사건은 단면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중략) 내 인생 안으로 깊게 들어가 사건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회와 실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 통찰력을 키우는 연습이 바로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일이다. (중략) 언제나 겉으로 보이는 사건의 측면에 일희일비하며 감정에 휘둘리거나 그 안에 숨겨진 더 큰 기회나 다가올 위기를 끝까지 발견하지 못한다.
P138 칭찬하는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중 하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P139 칭찬은 다음 행동을 계속 유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P142 칭찬은 나와 타인의 잠재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누구나 할 수 있음에도 인색했던 '선한 자극'이다.
P149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 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중략) 사건을 나의 문제로 가져왔다면 그 다음 단계는 사건 속에 숨겨져 있는 팩트를 찾아야 한다. (중략) 감정에서 스스로를 분리해 조금만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봐도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P150 반성은 기복적으로 '격차'에서 나온다. (중략) 자신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반성하게 된다.
P151 격차를 느끼고 그 차이를 메꿀 때마다 사람의 '격'이 달라진다. (중략) 바꿔 말하면 반성할 게 없다는 것은 더 나은 나를 상상할 수 없다는 뜻이자 성장이 멈췄다는 얘기다.
P157 '내 인생에서 생긴 문제는 반드시 내 손으로 풀 수 있다'는 사실이다.
P165 착시와 착각의 길에 몰입해 돈, 시간, 노력을 쏟다가 배가 침몰하기 직전에서야 잘못된 길에 와 있음을 우리는 깨닫는다. (중략) 길 초입부터 딥마인드와 함께 걷고 중요한 골목마다 대화화면서 가면 마음의 성취감과 외부적 성공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중략) 제대로 가야 빠른 길이다.
=> 모든 변화가 어렵듯 세상의 기준에 길들여진 잇마인드를 딥마인드로 바뀌는 일은 쉽지 않다.
잇마인더에서 딥마인더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은 '감사', '칭찬', '반성'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무조건 좋기만도 무조건 나쁘지만도 않다.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뒤집어 감사할 면을 찾는 것은 삶의 통찰력을 키워가는 일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며칠 해보는 것만으로도 생각과 감정들이 긍정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느낀다.
칭찬은 나 스스로에게 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도 스스로 세워나갈 수 있는 행위인 것 같다. 이를 통해 나의 좋은 면들을 계속 강화시켜 나의 강점이 되어 일을 포함한 삶 전반에 시너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성은 내가 생각하는 나에 대한 이상적 기준과 내 실제적 행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한다.
그냥 ‘부끄럽다.’ ‘한심하다.’ 라는 생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내 마음을 성찰해 봄으로써 같은 상황에서 같은 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장 바뀌지는 않겠지만, 같은 성찰들을 반복함으로써 언젠간 이상적 기준에 가까워진 나를 만날 수 있다.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다.
'감사', '칭찬', '반성' 에 대한 생각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휘발되기 쉽다.
내가 진정으로 변화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글로써 적어나가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로 썼을 때, 생각이 생각으로 이어져 더 깊게 성찰할 수 있다.
3부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P172 딥마인드를 통해 나온 미션을 새로운 루틴으로 정착시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P174 가장 안 좋은 피드백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P175 우리는 대부분 감정이 최고조에 이를 때 '결심'을 한다. (중략) 아무리 강렬했던 감정도 3일이면 몸에서 다 빠져 나간다. 감정이 가라앉으면 행동도 멈춘다. (중략)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으려면 반드시 오거나이징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P176 첫 번째는 타당성 검토다. (중략) 두 번째는 실행을 돕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다. (중략)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록 잘게 쪼개 미리 해결해놓아야 한다. 오거나이징은 허술하면 생각에 가깝고 구테적일수록 행동에 가까워진다.
P177 세 번째는 시행착오를 통한 세부 조율이다. (중략) 이런 과정을 거쳐 루틴 하나를 정착시키면 다른 루틴을 시작해도 별로 겁이 나지 않는다.
P188 남에게 핑계 대지 않는 삶, 스스로 원망하지 않는 삶이 진정 품격 있는 인생이다.
P198 사실 많은 사람이 비잉보다 두잉에 더 익숙하다. 우리는 그동안 제대로 된 비잉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감정에서 두잉으로 가는 패턴으로 살아왔다.
P224P 기준이 없으면 잇마인드에 휘둘린다.
P226 꼭 새로운 뭔가를 더 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장과 자기계발이 멈추는 게 아니다.
=> 성찰 과정을 통해 내 삶의 기준이 세워지고 그에 따른 목표가 생겼다 하더라도 그것을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불타올라 변화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나의 결심이 행동으로 꾸준히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현실적인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우선, 내가 확보할 수 있는 시간과 심적 여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해낼 수 있는 수준의 작은 단위로 만들어 큰 힘 들이지 않고 할 수 있게 계획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쳤음에도 꾸준히 해나가는 데 문제가 있다면, 다시 시간이 문제인지 마음 상태가 문제인지 문제점을 찾고 다시 계획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 계획한 행위가 일어나서 세수하는 것처럼 큰 노력 없이 행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다면, 같은 과정을 통해 또다른 루틴을 얼마든지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찰을 통한 기준에 맞춰 미션을 정하고 행하는 것이다. 기준이 없으면 결국 기존처럼 잇마인드에 휘둘려 주저 앉게 된다.
4부 딥마인드의 성장 가속화 버튼을 눌러라
P237 집은 아이들만 크는 곳이 아니라 어른도 크는 곳이어야 한다.
P244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P248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그들이 가진 마음의 힘을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P249 딥마인드 토크를 하며 통찰력을 얻고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은 자신과 타인을 대하는 자세 자체가 남다르다.
P255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다는 것은 애초에 다이어트는 그가 정말 원한 목표가 아닐 수 있다. 이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게 정말 중요하다.
=> 내가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서, 다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투입 요소가 달라져야 한다.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다른 삶을 살겠다는 것은 이룰 수 없는 욕심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나에 대한 성찰을 통해 나에게 최적화된 기준을 세우고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딥마인드는 단순히 외적인 성공이 아닌, 심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나를 바탕으로 세워진 삶을 살게 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다른 누구가 아닌 내 자신만이 대답해 줄 수 있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허무함과 길을 잃은 것 같은 상황을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나와의 대화가 필요하며, 더 깊은 대화, 지혜로운 대답을 얻기 위해 나를 건강하게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나는 바쁘게 사는 걸 좋아했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직장 생활하면서도 출근 전 외국어를 배우러 다니기도 했고, 그렇게 바쁘게 사는 게 시간을 알차게 쓰는 것 같아 뿌듯했다.
근데 어느 순간 열심히는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무엇을 위해 피곤함까지 참아내며 살고 있고, 그 끝이 어디인지, 다음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어지러운 생각들과 하루하루가 질서 없이 뒤죽박죽 닥치는 대로 시간만 채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1차적으로 월부 수업을 통해 목적지가 없어서 그랬음을 깨달았고,
이 책을 통해 그 원인을 더 깊게 깨달았다.
난 그냥 열심히 막 살았던 거였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이란 걸 할 겨를도 없이 그냥 몸만 움직였다.
이 책을 완독한 다음날부터 아침마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전날을 리뷰하며 나의 행동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작은 실천 하나만으로도 버릇처럼 내뱉던 "힘들다. 피곤하다"란 말이 일상에서 사라졌고,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짐을 느낀다. 이런 변화가 아이와 남편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나를 들여다보는 자체가 삶을 긍정의 방향으로 이끈다는 생각이 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 점이다.
완독한 다음날부터 매일 아침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어제의 나를 돌아보고 감사, 칭찬,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사람인지 현재의 나를 인정해 나가고 있다.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마주하게 되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노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 나왔던 내용처럼 나이가 들어가니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며칠 안 되었지만, 내 스스로 칭찬을 하다보니 나름 나도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런 행위들이 강화되는 기분이 든다.
내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열심히 살고 있었던 점, 내 마음에 쌓이는 의문과 불만들을 외면하면서 엉뚱한 곳에 그 불편한 감정들을 쏟아내며 살고 있었던 원인을 찾고 변화시킬 ‘성찰’이라는 시간을 갖도록 해 준 책이다.
나에 대한 성찰은 나의 변화를 통해 내 아이와 남편을 비롯한 내 주변 환경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104 "애가 또 밤에 깨서 우네. 이 시간에 주식 공부를 해야 하는데 정말 짜증 나 죽겠어. (중략) 예전에는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이상한 생각들이 자꾸 떠올랐다."
이 부분을 읽을 때,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내 한정된 시간 내에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 나름의 해야 할 것들을 정해두다 보니
아이가 늦게 자려고 하거나 정리가 늦어지거나 자꾸 무언가를 해달라고 보채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났었다.
그러고는 죄책감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니 다음날도 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어려웠다.
여전히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이영석님의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댓글
해낸맘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