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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25/1/7 (완독)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딥마인드 #자본주의가 주입한 잇마인드 #BOD하우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미경은 30년간 강연 무대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강연가이자,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며,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이다. 그녀를 처음 접한 것은 EBS에서 방영된 강연 영상이었다. 당시 그녀는 결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강연을 보면서도 그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왜 유명한지 잘 몰랐었다. 그러나 강연 내용만큼은 실질적이고 유익하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그녀가 4000년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촘촘한 매트릭스로 짜여진 "잇마인드" 라는 사상에 사로잡혀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지 못했던 시간들을 반성하는 고백으로 시작된다. 특히, 사업을 확장하며 본격적으로 사업가로 전업했을 때,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인간으로서 한계에 부딪혔던 경험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정수를 이 책에 녹아내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 사회가 4000년에 걸쳐 이룩한 자본주의 시스템에 살게 되었고 그 시스템에서 경쟁과 추구해야 하는 목표 등이 태어난 순간 자연스럽게 장착이 되었다, 그걸 이 책에서는 “잇마인드” 라고 정의한다. 잇마인드는 마르틴 부머라는 종교 철학자의 “너와나”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녀는 잇마인드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 인생을 소비해 왔으며 그녀가 바라는 것이 곧 잇마인드에서 제시하는 것이라 동일시 여기며 달려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가족과 다른 가치들을 등한시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었고 최선의 다한 노력에서 본인이 상황을 더 이상 나아지게 할 수 없다는 한계에 마주했을 때 그녀는 이것이 본인을 위하는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을 했었다 그 순간 그녀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그 뒤 그녀는 내면의 소리에서 딥마인드 엔진이 가동 되기 시작했고 bod 라는 중요한 연료와 bod 하우스라는 중요한 프레임을 찾게 되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유용한 점은 Bod 하우스를 만들며 좀더 나에게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찰나의 시간들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고 이 찰나의 시간들을 좀더 모아가면 하나의 거대한 눈덩이로 만들어 어제 보다 더 나은 나와 나의 진정한 행복을 찾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크게 와 닿았던 점은 “막연한 기대로 시작한 일은 언제나 막연한 결과로 끝난다” 라는 소제목이 나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고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구체화 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줬다. 마지막으로 bod 프로세스 와 하우스를 짓는 방법 또한 적용해 나아가며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수단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대다수 자기계발서에서 다루는 내용들과 교집합을 이루는 개념들이 많지만,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라 그런지 더욱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비슷한 내용일지라도, 이 책이 먼저 떠오르고, 마치 처음 이 개념을 발견한 것처럼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점이 특별했습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P224
“기준이 없으면 잇마인드에 휘둘린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잇마인드" 때문에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부러웠다. “집이 있어야 결혼할 수 있고, 돈을 많이 벌어야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며, 빠른 시기에 은퇴해 나만의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주변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나도 자연스럽게 그 흐름에 편승하며, 정작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나만의 기준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다. 월부에서 작성하라는 비전보드에는 95억이라는 은퇴 자산 목표와 50세 이전에 그 자산을 모으겠다는 계획을 적어두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것은 단지 목표일 뿐이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조금 달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내가 원하는 것은 서울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40평대 집 한 채(30억대), 그리고 어머니가 거주하실 30평대 아파트 한 채(20억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현금 10억 정도를 갖춘다면, 물질적으로는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병행해 나간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자식을 키우며, 재밌는 소설이나 의미 있는 책을 읽으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 가끔씩 여행도 떠나며 말이다.
그렇지만 너무 바쁘게 살고 싶지는 않다. 물질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여유를 가지며, 다른 이를 배려하고 생각해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진정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고 싶다는 말이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조던 피터슨 “인생의 12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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