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1강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내마기 53기 예로나 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서로 모아두었던 돈이 많지 않은탓에 억단위의 집값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빌라 전세로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이후에도 점점 높아지는 집값에 내집마련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후 첫 아이가 태어나고 아기용품들로 집이 점점 좁아지니 이사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둘째를 임신하게 되면서.. 내집마련의 필요성을 드디어 느끼게 되었습니다.

방2 빌라에 애 둘 육아는 너무 좁을게 뻔했거든요😂

 

그래서 둘째를 임신한 이후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 집근처(은평), 회사근처(마포) 매물을 네이버 부동산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구축아파트들도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아파트 전세가 5-6억씩 하기에 이럴바엔 더보태서 집사는게 낫겠다! 싶어 은평구 구축아파트 6억대 매물, 또 회사(마포)와 가까운 경기도 매물들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부동산으로는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어 부동산에가서 집도 보고오고요.

서울 은평 6억대 구축아파트는 너무 낡은 나홀로 아파트뿐이고, 경기도는 그래도 6억대면 신축아파트까지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출퇴근거리가 멀어지고.. 지하철역도 없는곳이라 고민하다가 결국 이도저도 못한 상태입니다 ㅎㅎ

 

그러다 너나위님 1000원 강의를 듣고, 내집마련기초반 강의까지 수강하게 되었네요.

 

사실 온라인강의로 이렇게 큰 돈을 내본적이 없어서.. 고민많이했지만 이거 듣고 집을 100만원이라도 싸게사면 이득이지 싶어 결제했습니다😂

 

그렇게 첫 1강을 듣고.. 바로 수강하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ㅎㅎ 제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았더라구요!

일단 맞벌이에 양가도움없이 애 둘 육아하는 상황이어서 제 회사와 가까운곳에서만 예산에 맞는곳만 보았는데 그렇게 보면 안되는거였네요. 

 

그리고 사실 경기도 신축 6억대 아파트를 보고와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이 집이라도 사야겠다 싶어 대출 알아보러 은행에 다녀오기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대출이 얼마 안나온다는것에 놀랐고.. 원리금 균등상환과 원금 균등상환 어떤게 더 좋은지, 변동금리 고정금리중에 어떤걸로 해야할지몰라 깊게 생각하지 않고 골라서 대출상담을 받았고, LTV, DSR같은 대출용어는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이런걸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로 속이 뻥 뚫리는 강의였습니다 ^^
 

1강만으로도 이렇게 만족했었기에 남은 2강, 3강은 어떤 내용일지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유쾌한 너나위님 너무 감사합니다. 힘내서 2강, 3강도 열심히 듣고 ’집값이 오를만한‘ 내집마련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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