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숲] 월부챌린지 43회 진행중 : 1월 1일차 _칼럼필사#44

[프로 참견러] 초보를 위한 인테리어 프로세스

(https://weolbu.com/community/327156?inviteCode=PS9U3O&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칼럼요약)

  1. 매수/본계약 - 인테리어 견적 - 방문견적 - 실측 - 최종업체선정 - 계약금 입금 - 자재선정 - 시공방문 - 하자점검 - 하자보수최종확인 - 계약서 수정 - 잔금

    > 지금 나의 단계는 계약금 입금까지이며, 이제부터 시작이니 ceo마인드로 꼼꼼히 진행하자!

  2. 인테리어 견적은 10군데 이상 오늘의 코코님 양식으로 동일하게 견적 요청한다.

    > 견적은 많이 볼수록 좋은데 8개 업체밖에 비교를 못해 아쉬움.. 다음에는 더 비교해보자!

  3. 방문견적할 때는 수리목록 확인하면서 직접시공하는 것, 서비스 등 가격 물으며 바로바로 기재하여 비교해본다.

    > 이 부분을 놓쳤다. 수리목록을 뽑지 않았으며 바로바로 가격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사장님이 한 인테리어도 사진으로만 봤는데 다음에는 꼭 현장 방문하자!!

  4. 후보업체 선정, 방문실측 시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미리미리 진행해야 한다. 사장님과 대화도 녹음하고 매물임장 때 못 찍은 실측 사진도 찍는다.

    > 이 부분도 놓쳤다. 가격 문제로 후보업체를 두지 않고 한 곳만 방문실측을 하고 바로 결정했다. 항상 대안이 필요한데 여유가 없다보니 놓치게 된거 같다…

  5.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나와 잘 맞는 사장님을 파트너로 선택해야 한다. 계약의사를 밝히면서 가격 네고를 한번 더 도전해자.

    > 후보지가 없이 선택한 사장님이라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기도 애매했다. 가격네고는 받아주셨지만… 중간 중간 진행하며 나와 잘 맞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잘 대응하면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것 같다. ceo마인드로 꼼꼼히 진행해보자!!

  6. 계약금 넣기 전에 견적내용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7. 자재 선정시 가격이 세이브 될 수도 있다. 선정한 자재는 꼭 사진으로 찍어줘야 한다.
  8. 철거/설비, 샷시, 타일, 도배, 하자보수일에는 꼭 방문해야 한다.

    점유자 퇴거 후 : 가구가 다 빠진 후 가려져 있던 하자는 없는지 추가로 수리해야할 부분은 없는지 체크, before사진 찍어두기

    철거일 : 시공할 때 요청한 것, 추가로 요청드릴 것 등 한번 더 체크하여 작업자분들도 들을 수 있게 함, before사진 찍어두기

    목공시공확인 : 우물철거하고 평탄화하면서 천정에 구머안게 있길래 잘 매워달라고 말씀드림. 당연하게 보이는 부분들도 짚어서 말씀드려야 한다.

    설비/필름 : 주문했던 제품으로 잘 배달왔는지, 필름 붙일 때 이상하게 붙은 부분 없는지 확인. 자주 물어보려고 노력함(이건 뭐예요? 이건 여기들어가는 거죠? 여기도 붙이실거죠?)

    도배 : 초배지, 코너비드시공확인, 도배 찢어지거나 지저분하거나 하자없는지 확인. 광폭합지였는데 생각보다 이음매가 많은것 같아 줄자사서 직접 재보기도 함.

    청소 후 하자 :  샅샅이 훑어 작은 흠이라도 찾아서 요청.

    잔금 전 확인 : 하자보수 됐는지 확인, 추가하자 발견 - 보수요청

     

    방문할 때마다 빈손으로 가지 않기! 못 가는 날에는 커피쿠폰 보내드리는 등 계속 신경 쓰기! 확인/점검하는 것처럼 느끼지 않으시도록 하기!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드리는 마음으로 가야 한다.

  9. 수리 진행하면서 빠지거나 추가한 부분은 꼼꼼히 기록하여 직접 챙겨서 사장님께 계약서 최종 업데이트를 요청한다.
  10. 하자보수 완료 확인, 견적서 최종 업데이트 내역 확인 후 잔금을 입금한다.

 

<배운점>

  1. 여유부리지 말고 빠르게 정리한다. 수리하기로 결정이 된거라면 빠르게 움직여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2. 당연한 것은 없다. 내 눈에 거슬리는 건 다른 사람 눈에도 거슬리겠지? 당연히 제거해주시겠지? 라는 건 없더라구요. 당연해보이는 것도 당연하지 않으니 꼭 한번씩 짚어서 말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3. 무엇이든 기록으로 남긴다. 전화소통이 편하긴 하지만 민감한 부분은 꼭 문자로 소통하는게 증거남기기에 좋습니다. 문자 후 전화로 확인하셨나요? 하는게 확실합니다.
  4. 애매하게 하느니 돈 더 들여서 확실하게 수리한다. 비용절감하려고 흐린 눈 뜨고 타일시공을 뺐는데요, 수리해놓고도 그 하나 때문에 태가 안나더라구요. 결국 추가 시공했습니다. 시장상황에 따라 도배장판만 해도 전세가 잘 나가기도 한다지만 올수리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애매하게 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5.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SOS. 제가 이번에 뼈저리게 느낀 건데 고민되는 부분이 있거나, 결정을 했는데 확신을 얻고 싶다면 주변에 주저하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책, 특강, 인테리어 후기 등 많이 찾아보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만족스러운 결과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이 물어보시고 정 물어볼데가 없으시다면 월부닷컴 커뮤니티 - 재테크 Q&A도 활용해보세요.

추천책 : 홈드레싱으로 월세부자 되기, 똑똑한 부동산 인테리어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바리퐈90user-level-chip
25. 01. 08. 00:11

항상 꾸준하신 알뜰숲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