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5기 77조 쵸코누나]

  • 23.11.14

안녕하세요 :-) 쵸코누나입니다.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를 2번째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더운날 대구를 임장하며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를 수강했을 당시 임장도 2번째로 미숙할 때라 강의 내용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자모님의 맨마지막 강의를 들으며 마지막에 한 말씀을 듣고 한동안 멍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누군가 너에게 "할 수 없어"라고 말해도 그 말을 모두 믿지 마라. 그게 비록 아빠라고 해도.

세상 사람들이 주저할 때, 한발짝 더 내딛으렴. 넌 행동해서 얻어라. 네가 정말 원한다면.


이 마지막 한마디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생활 7년차에 처음으로 이직을 하여

새로운 직장에 출근한지 딱 7일째 되는 날. 업무에 익숙해지랴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랴.. 집에 돌아와서 강의에 과제에 주말엔 임장을 가며, 아 조금 벅찬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1주차였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열정이 뿜뿜하여 1주차 강의를 시작도 전에 사전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스피드를 내며 성장하고 있었는데..

이직이 큰 일이었는지, 직장도 적응 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보니 더더욱 투자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이 들었던 저에게 자모님의 말씀은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해서 시작한 일이 아니었던가? 그렇다면 행동해서 얻어야겠다. 이것은 정말로 내가 원하는 일이기때문이죠.. 이런 생각이 들면서 현재의 제 상황에서 어렵다. 버겁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걷어내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해나갈 수 있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직한 직장에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전직장만큼 익숙하지 않으니 아무래도 더 시간이 필요로 함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너무 힘을 빼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자모님의 말씀처럼 임보를 기술적으로 쓰고, 임장을 기술적으로 잘하는 것이 아닌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임보는 잘쓰지만 투자를 잘 못하게 된다는 말씀이요. 너무 깊이 있게 들어가며 여기에 시간을 쏟는 것은 현재 저의 상황에서는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어떤 단지가 더 수요가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는데 한달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성공하는 투자자는 '산다'에 집중하기 보다 '무엇을'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어떤 가치를 지닌 집에 투자할 것인가' '얼마의 가격에, 얼마의 투자금으로'가 가장 중요한 사항인 것이죠. 성공한 투자자는 집 개수로 실력이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한 단지의 가격, 투자금으로 증명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제가 가진 시간을 어디에 써야 '가장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해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한 것은 자모님께서 강의에서 알려주신 내용을 100%흡수하는 것. 그리고 다음 임장지로 OO지역을 갈 때도 내가 자모님과 같은 투자자의 눈으로 지역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시어 너무 감사드리고, 역시 자모님의 강의는 믿고 듣는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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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1. 21. 02:17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셨네요!! 저도 힘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