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바다입니다.
한참 봄날씨 치고는 춥더니, 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요즘 강의장에서나 코칭오셔서
이런 고민을 많이 말씀하십니다.
"수도권도 지방도 가격이 같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에 임장을 다니면,
집에서도 반대하고 부모님도 걱정하십니다.
집을 살거면 무조건 수도권을 사야하는거 아니냐고
절대로 지방아파트는 사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방아파트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동시에 하락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지방아파트의 가치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십니다.
지방아파트가 진짜 '가치'가 있는건가?
같은 돈이면 당연히 수도권인거 아닌가?
스스로 공부를 통한 판단이 아닌
남들이 그렇다고 하는대로
분위기에 휩쓸려서
결론을 내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2018년 제가 처음 지방에 임장을 시작했을 때에도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같은 2억5천만원이고 같은 투자금이면
당연히 수도권 1기신도시를 사야지
왜 지방 구축을 사나요?"
"싼거는 같은데요,
이게 오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가라니까 임장은 다니는데...
못사겠습니다"
저와 함께 공부하던 많은 분들이
막연하게 당연히 수도권이다라는 프레임에 갖혀
배운대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지방으로 임장 다니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
떠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지방에 첫 투자를 하는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지만,
그 후로 멈추지 않고
가치대비 싼 지방 물건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순자산을 10억 이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최근들어 열 분중에 여덟 분은
지방투자에 의심아닌 의심을 하며 질문하십니다.
"굳이 지방을 지금? 해야하나요?"
저는 계속해서 말씀드립니다.
투자금이 적고, 연간 저축액이 적은분들은
소액으로 당장 돈 벌 기회를 줄
지방에 투자해야한다고 수없이 말씀드립니다.
저도 같은 고민과 경험을 했던 사람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더 진심을 담아 말씀드립니다.
투자금 1억, 2억을 몇년 동안 묻어놔도
그 다음 투자가 이어질 수 있는 분이라면
지금 수도권에 '저점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저평가된 물건이라면 적극적으로 매수해도 됩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투자를 고민하며
자꾸 전전긍긍하고 마음만 조급해합니다.
여러분의 상황이
수도권에 투자하기에는 적은 종잣돈이고
다음 투자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당연히 지방투자를 해서
종잣돈을 먼저 불리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좋은 물건을 산다고 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꽤 괜찮은 물건을 정말 싼 가격에 사는 것이
소액으로 자산을 불려나가는 길입니다.
서울을 제외하고, 경기도, 지방광역시, 중소도시까지
1인당 개인소득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 반해,
아파트 중위가격은 차이가 많이 벌어져있습니다.
지방에도 지역마다 백화점이 있고,
선호하는 학군이 있습니다.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돈을 벌고
다르지 않게 돈을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10명 중 8명이
'거긴 별로야'라고 이야기한다면
'의심'해보셔야합니다.
그토록 기다려온 '기회'를
'후회'로 만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빨간색은 경기도 부천시 반달선경 23평,
파란색은 대전 서구 수정타운 31평입니다.
직접 가보세요.
그리고 제대로 가치를 판단하세요.
어렵고 힘들지만 돈버는 길로 가셔야합니다.
꼭 투자하세요.
덧, 최근에 열반중급반, 실전준비반 약 2천명의 분들과
아프리카 코칭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고민 속에서 많이 갇혀계시다는 걸 느꼈습니다.
수도권도 싸졌습니다.
그 사이 지방은 더 싸졌습니다.
싼데 더 싸진 시장에서
지역마다 어떤 곳을 투자해야하는지
투자해야하는 단지, 투자방법을
지금 시장에 맞춰서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에 미어터지게 눌러담았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두렵고
가치판단이 어렵다면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개월 전보다 시장이 또 한번 변했기 때문에
다시한번 들어보셔도 좋습니다.
기회의 장이 이미 열리기 시작한
지방투자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방의 전세수급지수 먼저 점점... 붉어지네요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세요!!!)
(2023년 4월 20일 작성 : https://cafe.naver.com/wecando7/879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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