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8월 엄청 더운 날,
처음으로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를 처음으로 들으며 부산진구를 낑낑 대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래도 지방 강의는 들어 봤으니 이젠 왠만한 지방 정보는 다 알겠구나!...라는 오판 하고 있었네요 ㅎㅎ
재수강 하게 된 11월,
자음과 모음 튜터님의 명강의를 듣고 나니-
아차. 뭘 알고 있었던거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재수강은 처음인데,
아- 이래서 선배님들이 재수강을 하면 더 좋구나, 강의를 지속적으로 들어야 겠구나.
여태의 모든 강의가 다 훌륭 했지만, 지방 지역 강의 중 정말 꽉꽉 채워 주신 완전체 강의였습니다!!!
어떻게 그 긴시간을 강의 하시는지, 자모님❤️의 열의가 대단하시고 강의 듣는 내내 너무 감사했습니다.
7시간 동안 뇌를 강타당한 느낌이랄까!!!
갈아타기를 하고 싶지만, 조금만 급지를 높혀봐도 1~2억이 금새 차이나버리는 서울.
월부를 하면서 생활비를 아껴보려고 (마치 젊은날의 코크님❤️같았던 나의 젊은 시절)
월급쟁이의 주머니 사정은 한계는 있고,
어떻게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 부를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을 때,
강의에서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열심히 임장지에 대해 파악하고 기록하고,
그것을 결국 행동으로 온전히 실천해 낼 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지방을 이곳저곳 원하는 대로 돌아 다녀보고, 그중 한군데 임보를 더 쓰게 되었습니다만.
강의를 제대로 듣지 않고, 임보를 제대로 쓰지 않고 다니면 남는 게 별로 없이 오히려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놀고 싶고, 쉬고 싶은 그 본능을 뛰어넘고,
여태까지의 대충대충 임장 그만하고,
지방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버리고 넘어 보고 싶습니다.
월부 환경 안에서, 오래도록 목표를 이룰 때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주택을 거래할 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틈틈히 하게 됩니다.
전세? 매도가격? 시세보다 조금 더 낮게 내놓는다면 전세 맞추고, 팔기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반대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하거나 전세를 맞추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시세보다 낮은 것을 찾거나, 매수시 가격 조정을 잘 해내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개별성 및 가격 사이클을 고려하여, 상승장 시그널을 캐치해 매도 시기를 잡해야 합니다.
BM:
"비싸면 사지마!"
저평가된 매물을 잘 찾아서 좋은 가격에 사자! 사서 5~6년간(지역 사이클에 따라) 가지고 있자!
지방 강의를 듣기 전에는,
서울 수도권 내가 아는 지역의 아파트들과 지방의 가격의 방향성이 같은 줄 알았어요.
"좋은데는 먼저 많이 올라가고 안떨어지고, 안좋은데는 늦게 조금 올라가고". 이런 무지성 ㅎㅎ
그런데, 지방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임보를 쓰다 보니, 점점 더 시야가 트입니다.
각 지역별로 부동산 가격에 어떠한 입지 요소들이 시장에 영향을 주어서 고유의 사이클을 만들어 내는지.
BM:
각 지역의 입지 조건을 적절히 판단하고,
특히 사이클에 영향을 크게 주는 내용에 대해서 상세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트래킹하고,
매수 거래시 2년 후의 환경도 예상해서 조건을 세팅한다.
강의에서 몇번이나 듣기는 했지만 아직 서울 수도권의 기준에서 못벗어났었어요.
지방 임장을 다니면서, 특히 대중교통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했었어요.
자차 이동보다 대중교통이 훨씬 시간 효율성이 좋은 수도권 입지에 비해,
지방은 교통보다 더 가중치 높은 입지 평가 요소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냥 기존에 생각하고 있던 파편적인 뇌피셜 말고,
강의에서 들은 정보와, 여러가지 통계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치밀하게 지역 분석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닳았어요.
또한, 데이터에서 놓치는 정보가 있다면, 그 지방만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가 어떤게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냥 그 지역 사람들은 그 지역을 좋아한다, 전통적으로 그렇다. 이런 거요.
커뮤니티가 처음 들을 때는 뭔지 몰랐는데,
"한남동", "대치동" 을 딱 떠올리면 부자동네/한국 최고 학군지 등의 입지 특색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만큼 확실하고 확고한 입지요소들이 있는 곳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대치동도 아파트만 보면 구축 아파트가 엄청 많은 상황이지만, 여기가 왜 비싸? 라고 하면
국내 최대 입시 학원가라는 엄청 확실한 입지 요소가 있으니까?
지역민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면, 단지평가도 그에 맞춰 명확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M:
각 지역의 입지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정확한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마추어 같이 말고 프로 같은 태도가 되도록,
그래서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동해야 한다.
강의 마지막에, 정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시간 관리를 잘하면 되는지
초보 수강생 뿐만 아니라 임장에 익숙한 재수강생 까지 개별화된 권장 스케줄을 제안해 주셨어요.
자모님께서 겪으셨던 다년간의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대로 임보 스케줄에 적용했습니다. (아직은 초보용으로다가 ㅋㅋ)
처음 한두번 임장할 때는 마치 콧바람 쐬러 가는 느낌이었는데,
이거 한두달 해보니 시간 뿐만 아니라 돈도 장난 아니게 깨지네요.
체력도 이루 말할 게 없구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임장이 익숙해지면서도 체력 회복이 안되네요...
지방 임장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핵심은 결국,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우선순위 설정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BM:
꾸준히, 효율적으로,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어 투자에 적용(행동!)한다.
"이번에 꼭 1호기 해낸다" 마음으로!
한달여간의 자실 후,
다시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 임장을 하게 되니
강의가 더 소중하고, 이 시간을 임하는 각오가 새롭습니다.
남은 3주도 파이팅 해보자구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