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강한 부동산 강의는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많은 고정관념을 깨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완벽히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부동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배웠다는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가치'에 대한 새로운 정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특정 지역은  특정 가격대가 무조건 좋다는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피상적인 접근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강조하신 것은 '상대적 가치'의 개념이었습니다. 단순히 10억이니 비싸고 5억이니 싸다는 식의 절대적 가격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해당 매물이 가진 가치 대비 가격의 적정성입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조건과 가치를 지닌 다른 매물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싸야 내집마련의 대상이 되고 이때야 비로소 싸다고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아파트가 10억인지, 5억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가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강의 내용이 아무래도 많은 것을 알려주시다보니 함축적이어서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좋은 학습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강의 내용을 복습해서 곱씹어보며, 실제 사례들과 연결지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특히 각 매물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더 깊이 있게 분석하는 방법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주차 강의 열정을 쏟아 주신 자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꺼져가던 저의 의지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5. 01. 09. 23:57

강의수강 고생많으셨습니다 :) 완강까지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