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듣고 내 대출 갚을 능력을 보니 한숨이 나왔고 허탈감이 들었다. 

남들은 몇억을 대출 받을수 있는데 난 그 절반도 안되니…

나의 아파트는  서울에는 없다. 수도권도 입지 좋은 수도권에는 살수 없다.

번두리 수도권에 나의 작은 집을 마련할수 있다.

그래도 있네 ㅋㅋ

2강 수업이 도움이 된것은 가격별로 아파트 예시를 보여주고 거기에서 강남과 가깝고 최고점 대비 얼마나 떨어졌는지 보고 입지. 교통. 학군. 환경을 보니 그래도 BEST는 아니여도  어느 정도 실패는 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내가 선택할수 있는 아파트를 찾아보고 꼭 임장을 가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를 하려고 해도 내가 원하는 집에 실제 가격과 전세가가 네이버에 나와있는 가격과 다른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 된다.  

전세를 들일때 집에 대출이  있으면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을것 같고 의외로 집을 사면 들어가는 복비. 등록세. 취득세. 등등이  천만원 이상이 들어가서 그 부분도 미리 예산에 넣어야 하니 돈이 턱없이 모자란다.

난 돈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모으기 어려울것 같은데 이런 저런 걱정으로 오늘도 밤을 설칠것 같다.

잠못 이루는 밤. 추운 겨울 아래 나는 몸을 움츠리고 내가 가아야할 길이 어디인지 생각해본다.

자본주의는 좋고 화려하나 그 세계는 메탈처럼 차갑다. 

다시 한번 가슴이 쓰라리고 아리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 강의를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데 내 머리는 많이 복잡하다.

강사님이 맨처음에 1500만원으로 10억을 모았다고 하는데 사실 믿기지가 않고 먼 나라 애기같기만하다

내가 그럴 능력일 될까? 난 강사님 처럼 열심히 살지 않았다. 앞으로도 강사님처럼 열심히 살지는 못할것 같고 ..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강사님이 열정적으로 알려주려고 하는것 같은데 참 어렵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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