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과 선택의 자유를 얻고자
투자중인 호랭시입니다.
어제 저녁에 있었던 몽부내 튜터님과의
조장 튜터링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초반엔 귓참으로 참석하였고
후반부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웃긴건 초반에는 다른 반 조장튜터링에 들어가서
낯선 환경이지만 익숙한 조장님들을 보면서
(아처님, 블랙스완님 반가웠습니다)
이번엔 조장튜터링을 다같이 하는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문자안내가 잘 못 나간 링크로 제가 들어간 거였고,
8시부터 다시 조장튜터링에 제대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의 역할은 러닝메이트입니다.
가르치는 존재가 아니에요.
조장이라는 역할이,
특히 조원들이 받아들이는 조장은
조금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가르쳐주는 사람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저 또한 조원으로 있을 때
항상 조장님들은 대단해보였고
항상 척척박사처럼 질문하면 딱 대답해주었기에
항상 나보다 경험과 지식이 많은 선배님이었습니다!!
제가 조장을 지원한 이유도
많이 받은만큼 나도 나누자!
지식은 어렵지만 열정은 나눌 수 있겠다!
생각을 했던건데요..
조장의 역할은
러닝메이트라는 점을 다시 짚어주셨습니다.
가르침은 강사나 튜터님께!!
저희는 일정을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게
조율 및 결정을 하고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힘내서 작업할 수 있게
함께 옆에서 뛰어주는 동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조장과 개인의 성장이 다르지 않다!
저도 매일매일 조원분들께서 질문을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을 해드리고
찾아보고 정리를 하면서
즐겁게 조장과 조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제가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고
강의를 들어야하는 시간에
조장튜터링에 참석하고 조원분들 질문에 대답하고
각자의 사정을 최대한 조율하고
이런 시간들이 개인적인 성장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시간들을 통해
나머지 시간들을 더욱 밀도있게 보낼 수 있다는 점과
저 또한 많이 모르기에
대답할 수 있게 찾아보고 물어보고
제가 대답을 못할 부분이면 카페나 닷컴 링크들을 통해
조원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분위기 임장을 가는데
일요일에 단지임장을 가야하는 조원분이 계셨습니다.
전 어떻게든 도움과 가이드를 드리고 싶어서
어제 급하게 단지에 대해 조사하고 정리하고
단지임장 개수와 동선 가이드를 드렸는데요!
분임 전에 이렇게 단지에 대해 정리를 한건 처음이었는데
준비하면서 저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명 저는 분임을 하면서 더 깊이있게 지역을 볼 수 있겠구나…생각했습니다!
이번 달 부천을 앞마당으로 만드는데 있어서
제 개인적인 성장도 절대 놓치지 않겠습니다.
첫 조장인 제가 그래도 이정도로 하고 있는건
정말 힐링이 되고 우리편인 몽부내 튜터님의 지지와 가이드,
그리고 다른 조장님들의 공감과 응원이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천운을 타고 나
조원분들이 엄청 적극적이시고
제가 부재중일 때 대신 대답과 의견을 내주시는 분
항상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고 질문을 많이 해주시는 분
누구보다 더 열심히 임하면서 몰입해주시는 분
묵묵히 뒤에서 잘해주시는 분
어려운 환경에서도 참석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분
단단한 내공으로 조용히 저희를 도와주시는 분
다양한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실준 65기 조장님들과 11조 조원분들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힐링과 공감의 조장튜터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선장이 좋은데 항해사가 보고 안배울수 있겠습니까?! ㅎㅎ
이미 호랭시님은 훌륭한 조장님이자 훌륭한 러닝메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