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3기3조 전국을 3키는 투자하리롱 꼬스비] 10년동안 놓치지 않을거에요_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지금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꼬순내 나는 삶을 살아낼

꼬스비 입니다.

춥다 못해

살이 뜯기는 듯한 추운 겨울 아침

2주차 오프 강의를 위해 아지트로

다녀오는 길입니다.

온라인으로 명성을 듣긴 했지만

강의를 듣거나 얼굴을 뵌적은 없었던

잔쟈니 튜터님의 2주차 강의

한번 배워서 10년 써먹는 부동산 거래 프로세스

후기를 남깁니다.

사실 수도권이 좋은건 아는데

소액으로 접근하기엔 장벽이 너무 높고

지방이 싼건 아는데

매 주말마다 KTX 타고 지방 다닐 장벽도 너무 높고

종잣돈이 얼마 남지 않은 저는

지방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또 지방에 실패사례가 있는지라

또 떨어지는거 아냐?

거부감이 있는 채로 

지투반을 시작했습니다.

그런 튜터님께서 

지방이 지금 투자하기 좋은 이유를

3가지로 말씀해 주십니다.

1 가격이 싸고

2 전세가가 오르는 중이고

3 리스크가 많이 소거가 된 상황

오 그래??

귀가 얇은 스비는

다시 마음을 열어보기로 합니다.

| 프로세스를 알아야 하는 이유

매수하고, 보유하고, 매도 절차를 잘 모르고

지키지 않았던 튜터님의 초보시절

인테리어 못할뻔 한 아찔한 이야기를

나눠주시면서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특약 한줄이 상황을 해결했고

부동산 거래 당사자 간 이해관계가 다르기에

원만한 계약을 위해서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지켜야 

돈을 잃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감정과 상황이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 내 돈을 지켜주는 매수 프로세스

저는 온 힘을 다해 

실거주를 최근 마련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큰 돈이 오고 가는 부동산이기에

그리고 실패 경험 끝에

바르게 배우고 옆에서 도와주는

튜터님과 선배들이 있었기에

이번만큼은 잘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목표 매수가가 있었으나

그 가격에 살 수는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결과적으로는

이 가격이었어도 좋은 가격이었다는건

자책하고 있는 저에게 

선배들과 튜터님들이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저는 아직도 실력이 무르익지 않고

협상을 잘 못해서 그런건 줄 알았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협상이 투자의 본질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싸게 사고싶은건 누구나 동일하지만

본질은 협상이 아니라

협상하지 않아도 될만큼 싼 물건을 찾는 것입니다.

협상은 가격이 좀 아쉬울때

목표 매수가에 맞추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그에 앞서 

목표 매수가를 잘 잡는게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2주차 강의를 통해서

실거주를 마련할 때 

협상 (그 이전의 목표매수가 설정)

가계약

본계약

잔금

각 프로세스 별로

복기할 수 있었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다음번 투자에서는 이 교안을 펼쳐보면서

반드시 실수없이 해내겠다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전세 프로세스

전문가 강의를 통해 레버리지 하는게

돈보다 더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간접적으로 경험을 사는걸 

알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전세에서도 아찔했던 

튜터님의 경험을 나눠주시며

매수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

정작 전세계약에서는 신경을 쓰지 못한다면

잔금 치르느라 발생한 금융비용같은

돈을 버릴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전세광고는 어떻게 하는지

전세 시세는 어떻게 설정하는지

막연하게 전세나가겠지가 아니라

골든타임 전후로 해야할일들을 해내는

CEO 마인드를 가져야한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매수는 할수도 혹은 안할수도

내 선택의 영역이지만

전세는 투자자라면 

무조건 빼야하는거고 

대응의 영역이기에

돈을 잃지 않으려면 주변도 보고

내 물건을 경쟁력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BM Points

1. 투자물건 전세시세 업데이트 (주 2회)

2. 인근 단지로 넓혀서 튜터님 양식 BM

3. 나는 CEO다

| 자산을 불리는 보유, 매도 프로세스

매수는 돈만 있으면 참 쉽지만

매도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 까지 있을까요

이 챕터에서는 매도의 원칙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ㅅㅇ

2. ㅍㅌㅍㄹㅇ

3. ㄹㅅㅋ

자존심

에고

감정

투자에 1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은 버리고

매도는 기준대로 해야합니다.

손절도 자꾸 할 버릇하면

습관 됩니다.

(뜨끔)

매도를 하고 

더 좋은 물건을 갈아탈 수 있다면

어느정도 수익이 났을때

매도 의사결정을 하는 생각의 흐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꼬스비가 태어난 지역의

제법 이름난 구축 아파트를 

장기 보유했을 때와

적정 수준의 수익이 났을때

매도 후 연도별로 수도권 각지의 

단지들로 갈아끼웠을때의 자산 격차를 봤을때는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

지난 세월 후회는 되지만

내가 할수 없는 과거를 붙잡기 보다는

내가 할수 있는 이제라도 지역과 단지를 많이 알아보고

저평가를 알아보는 눈을 기르는데 집중을 하기로 합니다.

호기롭게 튜터님께서

수업 초반부터 이 강의와 교안은

10년 가지고 갈 것들이라고 하셨는데

매수~전세~보유~매도에 이르기까지

이 시장에 참여자로 있고

나가떨어지지 않는다면

어느 한 포지션에는 있을게 분명하기에

강의가 끝나면서 이 교안은

라벨링 해서 눈에 보이는 책장에 보관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긴 시간 피곤하실텐데도

사인을 핑계삼아 얼굴을 트고 싶었고

대뜸 질문드린 제 개인사에 대해서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생각지도 못한 방법까지 알려주신

잔쟈니 튜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포기하지않고

힘내서 팔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