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기 1조 하들]

안녕하세요. 지기15기53조의 하들입니다.

열정적인 자모님의 강의 1강을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사실 내용이 굉장히 딥하고 방대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다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자모님께서 밤을 새가며 정성을 들여 만드신 강의를 제가 단 한번 듣고 완벽하게 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두번 부족하면 그 이상이라도 들어서 반드시 저의 것으로 만들고, 강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자모님께서 되도록 많이 전달하려는 고민의 흔적 녹아있고,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소중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앞마당이 하나 둘 계속 늘어나면서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저의 생각과 임보를 다듬고 굉장히 체계화 시켜야만 온전히 나의 것으로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반복된 학습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방은 광역시와 중소도시로 나눠볼 수 있는데 지역마다의 특색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기회가 올 생활권과 단지를 포착할 수 있고 그것이 나의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지역적 가격의 흐름, 선호도 등을 잘 파악해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방은 학군,환경이 우선시 되는 지역과, 직장,교통이 우선시 되는 지역이 있는데 이에 따라 입지와 연식의 우위가 서로 달라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시를 ㅇㅇ와 ㅇㅇ를 들어 설명해주셨는지 사실상 방대한 구별 선호도 우선순위와 투자 범위 가능 지역을 아예 정리해주셔서 아직 ㅇㅇ를 가보지 않았고, ㅇㅇ도 많이 가보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매크로한 파악이 가능할 수 잇었습니다.

또한 지방은 공급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입지분석 4요소보다 공급을 훨씬 중요하고 딥하게 봐야 하고 투자 여부에 분명한 결정적 요소가 된다고 하셨습니다.(지방전체물량, 구별물량, 3년내 입주단지 위치 확인).

사실 저도 1호기를 하면서 공급의 리스크에 대해서 생각을 했었고, 조심한다고 했지만 막상 좋은 물건이 눈에 들어오자 확증 편향이 발생하여, 나는 괜찮을 거야, 저정도 물건의 조건이면 충분히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어라는 잘못된 긍정적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뚜또님의 매물코칭으로 그러한 편향이 벗겨졌지만 그만큼 지방의 공급을 실전에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구나라는 반성을 하고 또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임보를 쓰며 지역을 파악하고 선호도를 알아가고 있지만 자모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하여 더 지혜롭게 더 똑똑하게 성장하는 임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아직 1주차이지만 남은 3주가 더 기대되는 지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