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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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싶다면, 동료를 만들고 싶다면, 반드시 지원하세요. 조장! 두번 하세요!' [서기반 8기 67조 하들]

안녕하세요. 열심히 서기8기를 듣고 있는 67조 조장 하들입니다!

저는 21년 9월경 월부를 시작한 이후로 정규강의를 틈틈히 빠지지 않고 듣고 있는데요, 그동안 많은 정규강의를 들어오면서, 조원으로서, 부조장으로서, 임장팀장으로서만 참여해 오다가, 몇 번의 지원 끝에 이번에 조장으로 참여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조장을 지원한 동기는 스스로의 원동력을 만들거나, MVP가 되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고, 제가 조원이었을 때 누군가의 후원과 도움으로 계속 버틸 수 있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시작하는 지금 그 마음을 지켜주고 싶었고, 그 열정에 계속 불이 붙도록 돕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서기반 조장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1만큼이라도 조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항상 먼저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겐 당연한 것이 아닌

 

서기반은 정규과정의 순서상 앞쪽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이거나, 아직은 조금은 임장, 임보가 서투신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의 저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겐 전혀 당연한 것이 아닌, 매우 어려울 수도 있고, 처음 겪는 많이 낯선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조원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의 제가 복기가 되었고, 그 시점에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계속 고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임장 루트를 그리는 것, 입지지도를 만드는 것, 분임에서 생활권을 바라보는 방법, 단임에서 봐야할 것들,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완성시킬 수 있는지...이러한 부분들이 예전의 저는 참 어려웠던 것 같았고, 그래서 조원분들께 이리저리 물어보고, 고민도 들어보면서 제가 알고 있고, 경험한 선에서 적극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러닝메이트 + 투자 지식 쉐어링

 

조장 OT에서 조장은 러닝메이트로서 함께 옆에서 뛰면서 독려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하지만, 각자가 걸어가고 있는 지점이 조금씩은 다르기에 조장으로서, 그리고 먼저 공부를 시작한 한명의 투자가로서, 마냥 러닝메이트로서의 역할에만 머물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나누지 않고 러닝메이트로만 머무른다면, 조원님들의 열정은 커질 수 있지만, 실력적인 측면에서 점핑업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알고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야 했기에 저는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조원들과 나누려고 노력했고, 임장의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발과 입을 움직였고, 올뺌의 현장에서 늦게까지 함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열정적인 동료들을 통한 동기부여의 선순환

 사실 제가 조원분들을 자극하려는 측면도 있었지만, 3주간 진행되는 서기반에서 각자의 역할을 너무나 잘 수행해주시는 동료분들 덕분에 저 또한 크게 자극을 받음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서기반은 날씨라는 변수가 임장을 더욱 어렵게 하였는데, 맹추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남아서 마무리하며, 잠시 쉬는 카페에서조차 서로 질문하고, 하나라도 더 얻어가려던 그 모습에서 예전의 제가 생각나면서도, 조장으로서의 역할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동료들을 리드하려고 했던 저의 모습이 반성이 되며, 오히려 조원님들의 열정이 제가 더 열심히 해야하는 선한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혹시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반드시 조장에 지원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결국는 동료를 만드는 것이 끝까지 살아남는 비결


저는 21년 9월부터 월부를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많은 동료들을 만나고 겪었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동료를 만들고 그 동료들과 연결되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원으로 참석하게 되면 모든 조원들과 연결성이 강하게 이어지는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고, 그러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의 성장을 도우며, 함께 성장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서기반 조장을 하면서, 그들의 성장을 돕고 함께 함으로써, 누구보다 매임을 열심히 하게 되는 동료를 만날 수 있었고, 임장루트를 그리기 위해 누구보다 고민하게 되는 임장 팀장과 함께 할 수 있었고, 가족으로부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동료를 만날 수 있었고, 체력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열정이 넘치는 동료를 새롭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장한 저의 조원들이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인맥이자, 동료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부족한 조장이지만, 이해하여 주시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신 레이디조조님, 인생의시작님, 그린문님, 구하람님, 위기로님, 조지김님, 꿈꾸는발바리님, 미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꼭 다시 만나 함께 현장에서 임장하는 그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대들과 함께 하여 너무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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