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선물] 독서후기 - 김미경의 딥마인드

 

 

 

 

 

처음 읽었을 때는 내 마음속에 잇 마인드와 딥 마인드 존재가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동안 잇 마인드에 끌려 다니듯 살아온 지난 과거와 현재를 보며 이제는 휘둘리지 않고 딥 마인드의 존재를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읽었다면, 두 번째로 읽었을 때는 마음적으로 스스로 소화가 안될 정도로 힘든 시기에 읽어서 그런지  흥미에서 끝이 아니라 진짜 실천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알려준 방법처럼 디테일하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자신과 대화가 간절히 필요한 지금 희망과 위로를 북돋아 준 책이다!!

 

[본 + 깨]

 

p.11 잇마인드에게 나는 더 많은 잇을 쟁취하는 ‘수단’일 뿐이지만 딥마인드에겐 ‘목적’ 그 자체다.

 

>잇마인드는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다.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었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안됐을 경우 따라오는 허무함과 실망감은 나를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데려갔다. 딥마인드는 지하까지 내려간 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내 자신을 알고 잘 다룰줄 알아야 진짜 나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p.41 열심히 살다 보면 성공만 쌓이는 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열심히 살면 부족해도 인정받고 다 이해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근데 이것은 나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가득찬  잇마인드에 사로잡힌 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했지만 아직 나는 성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도 성공을 위해서는 일부분은 포기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참 어려운 것 같다. 아직 잇마인드로 가득찬 내 모습을 발견했다..ㅎㅎ

 

p.99 우리는 초개인화 엔진인 딥마인드와 대화를 하면 할 수록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존재가 된다.

 

>책에서처럼 잇마인드는 우리를 남들과 비슷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움직이게 한다. 딥마인드는 나라는 존재 자체를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만들어준다는 말이 내 스스로 자존감을 높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사람들의 부러운 부분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을 찾아 가는 것이 내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주고 그 과정속에서 압박감에서 벗어나 평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p.133 감사는 자유의 언어다.

 

>나쁜 일이 생겼을 때 당장 느끼고 보이는 것만 탓하며 살아왔다. 그 생각에 갇혀서 발전보다는 계속해서 부정적인 것에 벗어나지 못하고 맴돌았다. 벗어나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도 하지 않았다. 더 넓은 시야로 다른 것을 보기 위해서 그 속에서 놓쳤던 감사함을 찾아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일로 인해 발전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p.151 바꿔 말하면 반성할 게 없다는 것은 더 나은 나를 상상할 수 없다는 뜻이자 성장이 멈췄다는 얘기다.

 

>반성이라 하면 단순히 나의 잘못을 복기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반성을 통해 나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채워나가려 한다면 나는 한 단계 성장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의 그릇이 넓은 어른이 되고 싶다.

 

[적]

  • 감사 + 칭찬 + 반성을 통해 진짜 나를 알아가야겠다. (하루에 감사할 일 10개 적어보기)
  • bod 루틴 차근차근 실행해보기. 오늘부터 당장 비잉노트에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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