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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 <김미경의 딥마인드> 김미경
읽은 날 : 25. 1. 10
키워드 : [딥마인드와 잇마인드], [감사일기]
[본]
마음속 깊이 존재하는 나, 또는 신, 혹은 절대자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개기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든 절이든 가리지 않고 친구, 가족들과 놀러다니곤 했는데 그때문에 지금까지 하나에 국한된 종교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떨 땐 든든한 내편같은 종교가 없는 게 아쉽기도 했는데, 한편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저 스스로에게서 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운명같은 건 믿지 않지만 어쨌든 올바른 방향 같은 건 있을거야,
믿는 신은 없지만 내가 옳다고 믿고 그게 법을 위배하는 일만 아니면 맞을거야,
가장 아름다운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찾은 어설픈 해답들도 틀린 건 아닐거야.
그렇게 스스로에게 귀기울이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놀랍게도 저절로 ‘일기’를 쓰고 싶어집니다. 내면의 자아와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장 단정하고 몰입되는 방법이 바로 손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니까요.
그래서 책 속에서 감사일기가 등장했을 때 너무 반가웠고, 당연하기도 했고, 감사했습니다.
이 책은 내면의 나와 대화하는 방법을 감사일기로, 그리고 더욱 구체적인 방법들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대화가 잘 통하는 아는 선배를 만난 것처럼 즐겁게 읽었습니다.
[깨]
p.106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 이 문구를 읽자마자 <원씽>이 생각났습니다. 월부인들에게는 많이 익숙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화살표와 지그재그를 그리며 올라가는 화살표.
우리는 살면서 어떤 것이든 기존의 것과 조율하며 균형을 맞춥니다.
오늘의 저를 예로 든다면, 당장 오늘 밤 10시까지가 사임 제출이라 도저히 독서후기 쓸 시간이 나질 않았습니다. 지금은 간신히 멘토님께 사임을 제출하고, 마음을 다잡으며 독서후기를 써나가는 밤11시. 예전처럼 깊이있게 고민을 하거나, 많은 양의 문구를 발췌하며 생각글을 쓰진 못하겠지만, 이또한 ‘과제제출'과 ‘독서후기’의 균형점을 찾은 결과물이라 스스로 수용하려 노력합니다.
다음에는 더 잘 써야지~ 다짐하면서요^^ 늘 균형점을 찾는 일이 어렵고도 즐겁습니다.
p.130
2단계 감사는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메시지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는 그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최고의 인생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 1단계 감사는 정말 감사한 일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고, 2단계 감사는 잘못한 일, 실수한 일, 속상한 일들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는 단계입니다.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번갈아 찾아오곤 합니다.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죠. 지금의 실패가 제게 좋은 자양분이 되어 다음번의 성공으로 찾아올 수도 있고요.
물론 속상한 마음이 너무 커서 말처럼 쉽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하는 말이 금방 나오지는 않겠지만, 숱한 경험과 연습, 고민으로 단련되면 어느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가리지 않고 모든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고, 변곡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150
반성은 기본적으로 ‘격차’에서 나온다.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나는 이랬어야 하는 사람인데 그러지 못했어’처럼 자신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반성하게 된다. 그만큼 자신의 내적 기준이 높아야 평소의 행동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누구나 격차가 잘 보이지 않는다. 평소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문제의식을 잘 느끼지 못한다. 작은 것에서부터 반성을 통해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인식하고 그것을 채워나가면 기준이 한 뼘 더 높아진다. 그러면 다시 새로운 격차. 나의 부족한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 ‘반성은 기본적으로 격차에서 나온다.’ 라는 문구를 읽고 몇번이나 곱씹어 생각했습니다. 실수한 나와 실수를 객관적으로 메타인지 하는 나의 거리감에서 부족한 점을 찾고, 고칠 방향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얼마전 제주바다 멘토님과의 대화에서 ‘피드백을 수용하는 법’에 대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칠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을 때, ‘네’ 라고 하기만 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끝나면 그건은 수용한 뒤 나아간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떤 점을 수정할 것인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고민하고 그 지점을 질문하거나, 더 나아가 그렇게 수정/행동한 뒤 복기한 것을 멘토님께 공유하여 다시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형태의 성장과정이라 몇 번이고 마음속에 문장들을 담았습니다.
좀더 자신감있게 행동할 것. 지나친 겸손함은 피할 것. 한번더 곱씹으며 생각하지 말고 반원들에게 훌쩍 뛰어 다가갈 것.
책 속 좋은 문장들로 저의 피드백을 곰곰히 생각할 시간을 다시한번 가지게 되어, 지금 이 순간 정말 감사합니다^^
p.176
문제를 한 번에 꺾으려고 하면 어렵다.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작게 쪼개 미리 해결해놓아야 한다. 오거나이징은 허술하면 생각에 가깝고 구체적일수록 행동에 가까워진다.
→ 저자 김미경은 야채주스를 갈아마시기 위해, 야채/과일들을 한꺼번에 씻고 잘라 며칠의 분량으로 미리 나눠둔다고 합니다. 그렇게 소분한 야채들을 해당 날짜에 갈아마시기만 하면 끝.
언제나 오거나이징은 구체적이고 작게 쪼갤 수록 접근이 쉽습니다. 오늘 제출한 임보만 해도.. ;;
지금처럼 시간이 너무 없는 요즘! 좀더 작게 쪼개어 행동해야겠습니다.
[적]
일상을 작게작게, 과제를 잘게잘게.
미리 계획하는 시간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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