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동작구 첫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분위기임장
저희 조는 진주, 전주, 세종 등 멀리서 오시는 분도 특별히 많았는데요 (진짜 대단하신듯)
이렇게 고생해서 오시는 모습을 보니 본전뽑으실 수 있도록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었고
저 또한 정신차리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주말 임장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눕고싶지만) 조장님께서 주신 숙제 바로 해보려 합니다.
생활권 구분
- 우선 크게 6개로 나눴으나 직접 가보니 같은 생활권내에서도 분위기가 바뀌는 구간이 있었다. 그래서 이후 단지분석할때 세부적으로 분류하고자 세부 생활권도 나눠봄.
1.이수/사당 생활권
- 남성역은 성격이 다른 느낌이라 나눠도 좋을것 같음.
1-1) 이수역 : 여유, 세미방배느낌, 외제차, 30대 뷰유
1-2) 사당역 : 아파트가 없음. 30~50대 다양함. 노후, 먹거리위주상권
1-3) 남성역 : 50대 이상, 노후, 트레지움 주변 깔끔
2.상도 생활권
- 상도도 상도역쪽과 장승배기로 나눠보면 좋을 듯.
2-1) 상도역 : 동작구 중 환경 1위,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 학원있음.
2-2) 장승배기역 : 좋은상권 없음. 상도역보다 노후, 나이대 더 높음.
3.신대방 생활권 : 업무지구쪽은 여의도느낌, 보라매공원(환경굿),
4.대방 생활권 : 가장젊다. 활기차다, 어느정도 균질성
5.노량진 생활권 : 노후, 비싼 상권은 없음, 현재 어수선 BUT 재개발 이후 기대
6.흑석 생활권 : 부촌의 냄새, 최상급외제차, 사람들 여유있어보임, 상권자체는 노후
오늘의 분임을 통해 느낀 생활권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노량진은 재개발이 진행중이라 재개발이 된다면,,, 저는 흑석을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분위기와 지역에서 사람들을 보며 느낀 바로만 정리한다면
1 흑석 > 2 상도 > 3 이수/사당 > 4 대방 > 5 신대방 > 6노량진
이건 코코넛 조장님께서 집에가서 루트를 다시 그려보며 복습하라고 직접 인쇄해주셨네요 세심한 조장님 감사합니다.
와서 다시 루트를 그려보니 거의 기억은 한거같은데
골목으로 들어간 루트는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ㅎㅎ
집중 안하고 다닌 길은 기억이 잘 안남 ㅠ
그래도 어느정도 비슷하게는 그려본것 같습니다.
담엔 더 정신차리고 더 주도적으로 다녀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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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동작구가 익숙해진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임장다니며 정리한 생활권별 특징들입니다.
구구절절 적어놓은거라.. 알려드리기 위함 보단 그냥 저의 메모용 ㅠ
■ 이수/사당 생활권
- 이수역 위로 올라와서 힐 스테이트랑 이 신축단지 하나 있는 쪽
- 단지 자체는 되게 좋고 외제차도 많이 보이고 사람들도 여유로워 보인다.
- 하지만 단지만 나가면 빌라 다세대주택들이 바로 붙어 있는 곳
- 균질성은 좋지 않다
- 하지만 반포와 방배 바로 붙어있는 지역이라 사람들이 여유 있고 동작구 중 30대가 많이 보인 편
- 이수역 먹자골목 가기 전 시장 인근
- 토요일 아침인데 굉장히 활발함
- 가보기 전엔 몰랐지만 상권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음
- 이수역 먹자골목
- 음식점이 꽤 많고 저녁에 활발한 곳 아침에는 사람 없다
- 이수역 상권
- 큰 길가로 나오니 좋은 상권이 이루어져 있어
- 병원 필라테스 치과 등등
- 방배동과 붙어서 있어서 그런지 그 영향을 많이 받음 그쪽 수요가 있다고 생각함
- 사당역 상권
- 뒷골목 들어오자마자 완전 먹거리 느낌 그리고 40~50대 직장인을 타겟한 음식점들
- 남성역
- 사당시장
- 나이대는 높아 보임 주로 50대 이상
- 주택단지쪽은 이수역 뒷골목이랑 비슷한 느낌
- 어렸을 때 모습을 봐서 그런지 새 걸로 많이 바뀐 느낌
- 사당시장 쪽과 두산 트레지움 주변을 비교하면 두산트레지움이 재개발을 통해 들어오며 신규 아파트 상가상권만 변했는데도 주변에 영향을 주는 게 느껴짐 (환경개선)
- 두산위브 뒤쪽은 전부 다 언덕이네
- 총신대 입구 주변은 상권이 별로 없고 지하철역에서 멀어서 그런지 조용하다
- 남성역에서 숭실대 입구역 가는 길 언덕이 엄청 심함 (오늘 최고의 난이도)
- 가파른 언덕이 생활권이 나눠질 수밖에 없는 경계를 만들어냄.
- 롯데캐슬 골든포레 주변이 완전 언덕인데 단지내는 어떨지가 궁금하다
- 주변 균질성은 떨어짐
■ 상도 생활권
- 숭실대 주변
- 언덕 올라오자마자 숭실대가 보임.
- 숭실대 주변 상도역으로 넘어가기 전 상권은 완전 학생 위주상권
- 오전이기도 하지만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다
- 상도역 래미안상도3차, 힐스테이트 상도센트럴 쪽
- 큰 길가만 다녀서 그런지 균질성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 상권이 좋다고 느껴지진 않아
- 어린애들이 보인다. 그리고 학원도 있음.
- 학원이 많진 않지만 길가에 종종 보임
- 상도역
- 상도역 쪽으로 넘어오니. 이쪽에도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택지가 더 모여있는 느낌
- 장승배기역
- 전반적으로 나이대가 높은 느낌
- 상가 건물들도 오래됐고 옛날 스타일의 상가들 → 장승배기보단 상도가 좋다.
- 장승배기역에서 신대방 삼거리역 가는 길
- 좋은 상권이 있는 건 아니다
- 현대자동차 매장에도 투싼, 소나타 등 중형차 정도만 진열돼 있어 (생활권 수준을 알 수 있지 않을까?)
- 상도동 쌍용스윗닷홈 쪽
- 아까 지나갔던 상도역이나 장승배기역과는 다른 생활권의 느낌
- 상도도 생활권을 나눠서 구분해야 될 것 같아
■ 신대방 생활권
- 신대방 삼거리역
- 젊은 사람들도 보이고 다양한 연령대가 섞여 있는 느낌
- 보라매공원역
- 주변에 오니 높은 건물들 오피스 건물들이 많이 보임 (여의도인줄)
- 보라매 공원 옆에 붙어 있는 아파트 단지들
- 나름 균질성 괜찮고 단지 쾌적한데 과연 여기가 가치가 있을지
- 관사 아파트 도 섞여 있어 실제 매매가능한 단지는 많이 있을지?
- 보라매역에서 점심
- 보라매역에서 서울지방 병무청역까지 가는 길 특징이 없다.
- 다른조원분도 같은 생각하심.
■ 대방 생활권
- 대방 대림 및 기타 아파트들
- 넓진 않지만 균질성이 있음
- 3~4분 정도가 가장 선호하는 생활권이라고 말씀하심.
- 대방역 근처
- 젊고 조금 더 활기찬 느낌
- 장단점이 있지만 상도랑 우선순위가 헷갈릴 만큼 나쁘지 않았다.
- 본동 신동아 래미안 및 주변단지들
- 언덕이 있지만 아파트들이 어느 정도 모여있고
- 9호선 노들역으로 도보 10분이면 가능
괜찮은 것 같다. 대방역쪽보다 더 좋은 듯
■ 노량진 생활권
■ 흑석 생활권
- 아크로리버하임
- 옆에 붙어있는 파크힐스와 “여기는 부촌이야~” 라는 느낌을 확 준다.
- 사실 단지 뒷편으로 가면 노후되 상권이 있음
- 동작 대장아파트이나 주변 균질성은 떨어짐.
- 중앙대 병원이 큰 플러스 요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