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해봤어? 라는 말이 계속 생각나는 강의

  • 23.08.26

우선 차분하게 강의를 이끌어주셔서 듣기에 편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나의 상황, 각자의 상황에 따라 투자 범위가 다르고 상대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남들보다 먼저 투자를 시작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해야 된다는 것. 내 상황은 인정하고 받아들인 상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되는데 해결되지 않는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금방 결정할 수 있는 일이지만 가족과 상의해야 하는 일이기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고 있다.

부자대디님 또한 앞이 막막할 때가 있었다라고 했듯이 나또한 그 때가 있었다. 근데 지금은 그런 맘은 없고 방법을 찾는 중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중에 가장 최선의 선택이 뭘까? 라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중이다.

부동산 공부가 공부를 위한 공부가 되지 않기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안 될 때도 있다. 나 자신의 믿음이 약해진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를 믿어주는 남편이 힘이 되어주고 있다. 난 아직 투자하지 않았다.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부터 먹거나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건 걱정일 뿐이다. 어떤 일이든 해보지 않고서는 결과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이 말이 생각났다. 정주영 회장님의 "해봤어?" 라는 말.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더 났다. 경험치가 쌓이니까.

남들을 따라하기 보단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 시작했고,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나의 계획이 지켜지지 않아서 나태해질 때도 있지만 다시 돌아가는 건 어려워지지 않았다.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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