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3기 내마7ㅣ뿌시고 내집마련 7ㅏ즈아 서유울] 2주차 조모임 후기

서유울 입니다.

1주차 조모임에 이어,

2주차 조모임 후기도 작성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조모임 후기는

휴대폰에 메모된 것이나

사진을 보고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아닌

온전히 현재 제 머릿속과 마음속에 있는 그대로를

바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많은 분들이 보는 것은 아니므로

일기 형식으로 반말로 적어봐야겠다.

첫 강의 열반 때는 

매주 조모임 후기를 적진 않았고

마지막 4주차 조모임이 끝나고 한달을 복기하며 조모임 후기를 썼다.

처음 조모임 후기 써봤었던것 같은데 막상 써보니 매우 좋았다.

그래서

그 다음 실준반을 들을 땐, 매주 조모임 후기를 썼던 것 같다.

갑자기 열반 같은 조원분들이 문득 생각난다.

모두가 좋은 분들이었다.

열기 79기 84조

@긍포크 조장님부터,

@스텔라츄 님, @순대나라 님, @마음껏 님, @림스 님,

@부슐랭 님, @북극성 님, @서연h 님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어디에 있건, 크게 되실 분들, 잘되실 분들이에요.

여러분들 덕분에 월부 첫 단추를 매우 잘꿰었습니다.

언젠가 가끔 돌아오셔서 글 하나라도 쓰신다면 기필코 달려갑니다.

실준반 조원분들도 생각나는건 마찬가지다.

실준반 62기 92조 

@내일의나 조장님을 필두로,

@강아지냠냠 님, @클라썸라미 님, @닉네임 님, @마음껏 님,

@민디즈 님, @꿈냥이 님, @서늘한 그늘 님

잘 계시죠?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잘하고 계신거 다 알아요~

여기서 잠깐,

나의 조장님들은 각 과정이 끝날 때

모두 하나같이 강사님들을 가까이서 보는 영예를 얻으신 분들이다.

긍포크 조장님도 열반 MVP가 되셨고

내일의나 조장님도 우수 수료자로 강사와의 임장에 가셨고,

현재 나의 조장님인 해적왕님도 이미 1주차 강의 우수자로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셨다.

나는 참 복이 많은 조원이다 ♥

하나같이 훌륭한 우리 조장님들!

어제 1월12일 일요일 저녁6시에는

그토록 듣고 싶던 내마기 강의에서 만난

53기 77조원분들과 오프라인 조모임을 했다.

무려 7.7.조라니! ! ! ! ! ! ! ! ! ! ! 

온라인으로 1주차에서 만나 내적 친밀감이 있었는데,

2주차에서 뵈니 더욱 반가웠다.

1주차 때도 느끼고,

앞선 열반, 실준 강의들에서도 느꼈지만

공통적으로 내가 매번 느끼는 것은

‘난 참 부족한 사람이구나…….’ 이다.

다들 어쩜 이렇게 생각도 깊으시고

나이를 떠나, 나보다 인생의 선배들이시고

어쩜 이렇게 마인드도 좋으시고 단단하실까.

함께 대구 중구 분위기 임장을 했다.

임장을 하면 물론 혼자일때보다 못보는 부분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혼자일때보다 더 알게되는 부분도 있게 마련이다.

분위기임장 4km 1시간 코스를 마치고는

뚜싱 님께서 추천해준 카페에 가서 모임을 가졌다.

예상 모임시간은 9시 종료인데, 밤10시30분이 되어서야 마쳤다.

사실 내가 기차 타고 타지로 가야해서 10시30분에 마친것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카페 종료시간인 11시 다되어 마쳤을 것이라 확신한다.

오프라인 조모임에서는

임장이란 것 자체를 처음 해보시는 조원분들의 소감도 들었고,

2주차 자음과모음님 강의를 듣기 전과 후의 각자 달라진 점, 깨달은 점을 나눴고,

현재 내집마련을 준비하며, 그리고 강의를 들으며 궁금한 점도 나누고

그 외에도 여러 이야기들을 많이 나눴다.

역시나 느끼는 점은

나는 아직도 생각 정리가 많이 안되었구나

공부가 너무나 덜되었구나

분위기임장을 하고 단지임장을 하고 매물임장을 했더라도

내 안의 투자기준과 원칙을 정립을 못했구나.

강의만 꾸역꾸역 들었고(학), 

아직 내 것으로 만들지도 못하고 

누구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해줄 수 없구나(습이 안됨).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과연 우리 조원분들에게,

나의 동료들에게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것을 또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급마무리하는 느낌이지만……

2주차 조모임도 행복했고,

시간 가는줄 몰랐고 (정말)

조모임을 리드해주신 @해적왕 조장님

모임 장소 섭외에 신경 많이 쓰신 @주니118 님

열정으로 가득차 눈빛이 반짝이던(진심) 모습 그자체인 @가을24 님

하는 말 마다 명언 제조기 같은 @뚜싱 님

첫 임장이고 첫 모임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신 @스텔라일락 님

오늘은 함께 못했지만 다음주엔 함께할 @멋쩍은튜브님

남은 3주차도 잘부탁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