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5기 68조 콩쓰96]

  • 23.11.16


안녕하세요. 콩쓰입니다.



이번 지방투자 기초반 1주차 강의는

항상 에너지 넘치게 모든 걸 쏟아부어주시는

자모 튜터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때마다 온 에너지를 다해 저의 뼈를 부숴주시는 충고를 통해 많은 자극을 받고,

더불어서 강의 교안에는 없지만 수강생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쏟아내시는 것을 들으며

항상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번 1주차 강의에서는 지방투자의 기준과 지방도시 2개에 대한 지역분석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방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다잡고,

지방투자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지방투자를 하는 투자자로서의 태도,

마지막으로는 지방 투자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초반에 콕콕 찝어주셔서

이 부분에 대해 최대한 집중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지방 임장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개별성'


최근에 수도권 지역 위주로 임장을 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나니

지방 투자에서 중요한 점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만큼

이것을 어떻게 투자에 접목시켜서 생각해야 하는지,

특히 지방 투자를 하지 않은 저같은 초보들은

지방 임장을 하면서 어떤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방도시를 비교를 해도 비교평가가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광역시 도시들을 비교하면서

똑같은 연식 잣대를 들이대면서

'광역시 구축은 어디부터 투자 가능한가요?

입지 좋은 구축과 입지 안좋은 신축 중 어디가 더 좋나요?'

와 같은 개별성을 싸그리 무시한 질문을 하지 말고

내가 임장하는 도시들의 개별성을 인정하며

그 도시에서 인정하는 선호도는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면서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2.투자자에게 독이 되는 '조급함'


최근에 지방투자 하기에 참 좋은 시기라는 말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듣습니다.


이 지역 엄청 싸대~ 라는 말을 들으면

당장 그 지역 임장을 하고 싶어서 드릉드릉 했었는데요,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다 라는 말이 가지는

진짜 의미를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임장만 가야 겠다는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구나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정말 여러번 들어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주변에서 동료들이 투자했다는 이야기,

동료들이 임장간다는 이야기에 휘둘리면서

지금 당장의 임장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 지역에 임장가야 하나? 라며 불안해하던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고


앞으로는 멘토님, 튜터님께서 지역에 대해 해주시는 말씀을

내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라면서

한 번 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3.묶어서 생각하지 말고 단지 '각각' 봐야한다



우리는 자꾸 하나의 공식을 찾으려고 합니다.


'1등 생활권의 비선호 단지랑,

3등 생활권의 선호 단지 중에서 어디를 투자해야 하나요?


'선호 생활권의 구축 30평과

비선호 생활권의 신축 20평 중에서 어디를 투자해야 하나요?'


지역마다 선호 요인과 환경이 모두 다름을 알지만

자꾸만 퉁쳐서 생각하고 답을 내리려고 합니다.


자모님께서는 자꾸 기준을 세우려고 하지말고

각 지역별로 그 지역에서 선호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각 지역별로 투자 범위를 정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단편적으로 선호도의 기준을 세우는게 아니라,

각 지역, 각 단지는 거주하는 사람들이 각각의 이유로 선호도를 가지며

이를 통해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지 각각으로 보면서 파악해야 한다는 자모님의 인사이트를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방도시 2개 지역 분석을 해주시면서

지역별로, 단지별로 투자 범위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지역의 답을 거의 내려주시는 수준으로 분석을 해주셔서

입을 강제로 벌리고 떠먹여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에 너무 많이 몰려드는 업무와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치는 상황이 오면서

열심히 하려는 마음과

그걸 따라주지 못하는 체력 사이에서

속상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자모님 말씀처럼

보상은 노력이 필수로 동반되어야 하며,

그 노력은 반드시 보상으로 돌아온다라는 것을 믿으며,

지금 상황에서 원망만 하면서 주저앉아 포기하지 말고

할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차근차근히 하나씩 해결해나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자모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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