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5기 아파트 사고8고 부자로 0원히 성공할조 따뜻한말] 다 떠먹여주는 친절한 코크드림님 강의

  안녕하세요. 따뜻한말입니다.

  이번 2주차 강의는 8개나 되는 꽤 긴 강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밌고 알찬 내용이 가득 담긴 강의였습니다.

  열반기초반을 들으며 저는 늘 ‘도대체 임장지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 걸까?, 나는 어디로 임장을 가야 하지?’라는 물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신 코크드림님 덕분에 후련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6개월치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임장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으로 가야했기에 첫번째는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지역 내 최소 2개구를 보고 넘어가라는 말을 듣고 두번째는 대구광역시 중구(평당가 2위)를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서울 투자를 목표를 하고 있기에 3번째부터는 서울을 앞마당으로 넓혀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교재에 제시된 로드맵 예시처럼 3~4개월에는 동대문(4급)과 성북구(4급)를, 5~6개월에는 기존 앞마당과 수직적 비교를 할 수 있는 상급지인 강동구(3급)와 동작구(3급)를 가 볼 것입니다. 앞마당 하나를 만드는 게 너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서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이 더 큽니다. 하지만 투자의 첫 단계부터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결국 나는 투자자로서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에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역별 투자 프로세스 매수과정에서는 지역별로 입지, 연식, 교통, 학군, 환경 등 어떤 것을 우선으로 봐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임장을 다니는 대구 수성구를 보니 확실히 학군지가 가장 중요한 입지 우선순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핵심 동네는 연식이 좋지 않아도 가격대가 매우 높았고, 그 이외의 동네는 ‘학군지’라고 할 만한 곳이 없다 보니 같은 수성구라고 해도 연식에 따라 가격이 나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나 아파트 1등 뽑기의 방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매물 임장을 통해 물건을 선정한 후에는 반드시 가치 순서, 가격 순서, 투자금 순서를 매겨보고 후순위의 것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면 되니 이런 방법으로 1등 매물을 정하면 내 투자에 확신도 들고, 투자 전에 남편에게도 아파트 매수 근거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으니 꼭 이 방법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별 투자 프로세스 전세과정에서는 부동산 사장님을 믿지 말고 내가 주도적으로 전세를 빼야하는구나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보지 않았더라면 아마 저는 부동산만 믿고 전세가 빠지기까지 기다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세 가격 세팅부터 시작해서 부동산에게 기간을 정해 주는 것, 전세가 바로 빠지지 않는다면 내 물건의 경쟁력을 스스로 판단해보고 가격 조정을 하는 것까지 배울 수 있어서 꼭 이대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별 투자 프로세스 인테리어 과정에서는 대략적인 수리 비용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 것이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보는 중간 중간 최근에 몇 가지 수리를 한 부모님 집이 떠올랐습니다. 아, 이래서 싱크대 바꾸는게 가격이 엄청 비쌌던 거구나.’, ‘아, 이래서 문틀은 못 바꾸고 문만 교체한 거구나.’, ‘생각해보니 욕실은 타일이 문틀보다 더 튀어 나와 있던데 그럼 덧방 시공을 한 번 했겠구나?’ 등의 떠올리며 인테리어에 대한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투자 프로세스 하나 하나에 대해 다양한 유형과 예시를 보여 주셨습니다. 아파트 매수 과정에 무지했던 저도 단 8개의 강의 만으로 “아 그렇구나~.”라는 말을 저절로 하게 되었으니까요. 강의 수강 기한이 없덨더라면 나중에 아파트 매수 직전에 다시 복습하고 싶은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