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들으며 산발적으로 나뉘어져 있던 부동산에 대한 나의 생각이 싹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기준들에 확신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무었보다 나의 실패담을 떠올리고 다시 고심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 좋았다.

 나는 결정적인 순간에 꼭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선택하여 후회했던 경험이 있다. 속상해하고 쓰라려하면서도 또 다시 기회가 오면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선택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후회했던 것 같다.

이제는 자모님이 말씀하신대로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확고한 마음으로 지키고 반복하는 훈련을 해야겠다.

또 좋은게 좋은거라고 남편 뜻대로 따르고 부동산 사장님께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아휴 내가 손해 보고 말자…. ’ 했던 답답했던 내 모습도 당당하게 내 의견을 제시하고 피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도 시간도 없으니…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유쾌하면서도 내 뜻을 정확하게 어필하고 잘 조율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마음의 여유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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