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동 근처에서 8년 자취하고 있는 딸
집 마련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청년주택도 신청해도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들, 딸 두 자녀를 둔 아빠입니다.
아들과 딸, 모두 출퇴근이 고생스럽지 않은 곳에 내집마련 했으면 좋겠어요.
아빠인….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
#누군가의 아들 딸의 매일은 이렇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받은 월급이 통장에서 녹아갑니다.
매일 지옥철에서 숨도 못 쉬며 출근한 일터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고군분투해서 받은 월급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경제상황에 의해 점점 녹는다고 합니다.
열심히 사는데.. 뒤쳐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살아도 본전도 못하는 느낌입니다.
자산 가격의 오름을 따라가기가 버겁습니다.
인생의 하루하루를 즐기고도 싶고 더 멋지게 살아가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왠지 한켠에서 드는 찝찝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되어가는 것과 같은 느낌에 하루하루가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출근 길 아장아장 걸어 나오는 아이를 볼 때
부시시한 모습으로 힘들어도 일어나 마중해 주는 배우자를 볼 때
전세 만기 얼마 안남았는데 우리 가족 당장 어디로 이사가지? 가 고민이 되는 가장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이 전세집도 여기서 계속 살려면 모아놓은 저축액을 다 써야 하는데
내집마련을 하자니, 괜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도 아빠라고 믿어주는 가족들에게
더 좋은 집을 선물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매일 퇴근 후 녹초가 되어 쓰러지는 아들 딸을 보면
내가 좀 더 벌 때 모아둔 돈이라도 가지고 있었으면…
물려 줄 재산이 있었으면… 우리 아들 딸이 고생을 덜 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녀석들, 어떻게 도와주지? 집 한채라도 어떻게 해줄 수 있을까?
그저 출근길 몸에 좋은 음료라도 한잔 먹고 가면 좋겠는 마음인 부모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집은
언젠가는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당장 해결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숙제입니다.
#내 집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
이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집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지역이 좋다더라, 어떤 투자가 좋다더라와 같은 정보말고
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많은 정보를 접하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잃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집을 가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우리는 자주 잊곤 합니다
얼마가 오르는 집을 사야할까? 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이 집이 주는 의미입니다
유동성이 흘러다니는 시장에서 그 유동성을 방어할 수 있는 자산이 곧 집이며
집은 동시에 나와 내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의미합니다
그 보금자리에서 아이도 낳도 초등학교도 보내고
매일매일을 내 집이라는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20년 전, 30년 전 자녀들이 태어날 때
내 집이 필요해 내집마련을 했던 지금 50대, 60대의 부모들은
그 때 집이 필요해서 내 집을 샀습니다.
사는 동안, 외식을 자주 나가지는 못했지만
자녀들을 그 집에서 바르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아.. 10년 전에 이 집이 아니라 다른 집을 샀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할 지언정
집을 산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집에서 자녀들 대학교까지 보내고, 이제는 노후생활을 이 집에서 어떻게 해 나갈지를
궁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부모님들이 자녀의 내집마련이 그렇게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나와 내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나가려고 하는데
현재 시장상황, 현재 집값, 그리고 현재 정부의 규제 등
여타 다른 상황들이 고민된다면 다음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내집마련을 한 사람들은 어떻게 내집마련을 해 나갔을까?
내집마련을 통해 자산을 쌓아 나가는 방법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을 관심으로 멈추지 않은 채
내집마련이라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노력을 기꺼이 기울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도, 자영업자도,
육아휴직중인 전업주부도
관심을 실행으로만 옮긴다면 충분히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과정입니다.
다른 사람이 집을 산 지역,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는 그 누군가의 집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 누군가가 부동산을 통해 벌었다던 “돈”이나 “수익 인증 게시글”이 중요한게 아니라
앞으로 10년, 내 인생을 부동산
그 주인공이 내가 되기 위해서 지금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씩 알고,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집마련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음 기사를 주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사출처 :헤럴드 경제, 작성자 : 윤성현 기자님
가격이 숨고르기를 할 때 관심을 가지고 실행해 옮겨 나가는 것이
이 시장 참여자들이 열과 성을 다해 집을 사고자 할 때 실행해 옮겨 나가는 것보다
훨씬 더 유리하게 내집마련을 해 나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누구나 반드시 내집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내집이 필요한 순간은 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내 집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순간을 댓글에 남겨 보신다면,
앞으로 여러분들이 어떤 것을 해야할지가 더 분명히 보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사고자 하는 몇 개의 지역, 단지만 쳐다보며
“안될 것 같다”거나, “아휴, 어떻게 하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내가 살 수 있는 아파트 후보를 넓히고
그 후보의 시세를 살펴 보고, 또 다른 아파트 후보를 찾아나가는 것들을
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너무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내집마련을 응원드립니다.
댓글
이제 막 사회초년생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벌써 전세 사기를 당한 친구들이 여럿 있더라고요.. 그래서 내집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보금자리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모님!
가파르게 올라가는 월세와 전세 가격을 보며, 그마저도 점점 매물이 사라지고 있는 시장을 보며, 현재 보고 있는 곳보다 더 하급지로 내려가야 하나 고민하는 순간 내 집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행동으로 옮기며 열과 성을 다해 앞으로 발걸음 나아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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