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임장과 매수만이 투자와 과정이라 생각했었던 나 [호무라]

  • 25.01.14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도 어떻게든 강의 완강 후. 강의 후기를 작성하는 시간이 돌아왔네요.

주말에 분위기 임장 후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오락가락했지만 완강한 저 자신에게 칭찬을 ^.^

아무튼 강의  후 제 머리에서 공부한 내용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하기 위해 조금은 난잡한 글에 될 수 있겠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1차시

 

-임장 

지역의 선정 기준에서는 일단 저는 앞마당 자체가 없는 부린이의 입장이기 때문에 집/직장과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오히려 가까운 지역이면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다는 안심감때문에 임장의 습관을 익힐 수 없을 것 같아서 수원을 선택했는데. 이 수원 영통의 앞마당화가 완성되면 그 후 어떤 지역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원이 끝나면 강의에서 나왔듯이 수원에서 용인 수지로 넘어갈 듯 싶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이유 중 수평적/수직적 비교평가가 가능해지는 중요한 이유를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가치는 비슷한데, 가격이 더 싸네? / 쟤가 더 좋은데, 가격이 싸네!라는 느낌으로 비교평가의 중요함을 더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2차시

-매수

매수에서 더 좋은 투자 물건을 선정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의 수도권,광역시,중소도시별로 중요시되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가볍게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세세히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예시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도권은 역시 강남,여의도,시청까지의 거리. 즉 직장.교통 . 그 다음으로 학군과 환경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고, 수도권은 입지가 연식을 이기는 것. / 광역시는 학군이 1등 그 다음으로 환경, 입지가 중요하고, 연식이 그 후다.

중소도시는 환경이 중요하며, 학군이 그 후 그리고 중소도시는 빈 땅이 많고, 사람들이 구축보다는 신축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투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중 하나인 저가치부분에서 사지 말아야 할 것을 정확히 찝어주셔서 강의에서 나온 부분은 무조건 기억해서 투자를 하지 말아야겠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 경기 최외곽 선호도 떨어지는 구축 아파트→장기적 우상향 불가능
  2. 지역 내 선호도 떨어지는 구축 아파트→ 상승장에서 전고점 회복 못 한 단지.

수익률 높이는 협상 노하우는 조금 많이 어려운 부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가지고 있는 카드를 확인하고, 상대방에게 받을 수 있는 조건 등을 확인하고, 두 부분에서 줄다리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어떤부분에서 내가 양보하면, 어떤 부분에서는 내가 이익을 얻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아직 힘들기 때문에 더 어려웠던 것 같네요. ㅠ.ㅠ

특히 만기일에 임차인보증금 지급, 필요날짜에 잔금지급, 주인 전세 등 아직 생소한 단어가 나와서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가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매도자에게 줄 수 있는 최대 가용자금 확인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신용대출,마통 등을 활용할 수 있어야하는 법, 전세 셋팅 능력이 필요한 것이 조금 무섭게 다가오네요. 특히 전세 셋팅 능력에서 제가 전세를 셋팅을 못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리스크도 듣게 되니 무겁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3차시

-전세

강의를 들을 때 가장 무겁게 다가왔던 전세 셋팅입니다.

넵. 일단 임차인 승계, 주인 전세, 신규 임차인 등 조금은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왔고,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큰 리스크라고 생각하는게 역전세, 매매 잔금을 기한안에 못치뤄서 생기는 매매 잔금 리스크라고 생각해서 . .

내가 기억해야 할 매매 잔금 리스크를 맞지 않을 수 있게 해줄 방법.

꼭! 기억하기

  1. 전세가-수리범위 결정(경쟁 전세 매물 확인)
  2. 세입자분께 양해 구하기(새로운 임차인분께 집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
  3. 부동산에 기한 정해주기(부동산에 더욱 빠른 행동 강요)
  4. 전세홍보(부동산에 모든 것을 맡기기만 하면 안되기 때문)
  5. 내 물건 경쟁력 파악
  6. 기간별 대응(기간별로 어떻게 움직일지 정해놓고, 그 기한안에 임차인이 안 구해질 경우의 수도 생각하고 대비해야 하기 때문)

 

4차시

-인테리어

강의를 듣기 전에는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실거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주로 너무 낡거나, 새로운 느낌을 얻기 위해 들어가기 전에 많이들 하지 않나?” 라고요.

그치만 강의 대목부터 생각이 바뀌었죠.

기본집 사진과 올수리로 싹 바뀐 집. 

이건 뭐. 누가봐도 올수리로 싹 수리되어서 깔끔한 느낌을 주는 집을 제가 가지고 있어도 좋고, 들어와서 살게되도 수리된 집에 들어와서 살고 싶을거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가치 있는 자산을 장기보유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그래서 공사하는데 대략 어느 정도의 자본이 필요하고, 시간은 어느 정도가 걸리는지

연식에 따라 어느 정도의 수리가 필요한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매수를 하게 되면 끝이라고 생각해었지만 매수 후 전세 셋팅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까지

왜 다들 매수가 시작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뼈저리게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전부 듣고 난 후의 나.

-간혹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감 때문에 지쳐 누워버리고 싶을 때가 찾아올 때가 몇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번 강의의 강사님이신 코크드림님, 그리고 실준65기 놀이터에서 뵙게되는 육아와 투자공부를 병행해서 진행하시고 있으신 분들을 보게 되면. 정말 크나큰 존경심과 나도 더 열심히 진행해야지. 나아가야지라는 투지를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어제의 저와 수직적 비교를 하며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호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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