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최고의 아파트를 찾는 내집마련 전략
자음과모음,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코크드림, 너나위
안녕하세요. 사월의설레임입니다 🌸
1강 후기를 남기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
내집마련기초반 수강 이후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가더라도 멈추거나 뒤돌아가지 않겠다' 다짐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열기반에서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노후 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고, 실준반에서 언덕을 오르내리며 무릎의 한계를 느끼고 치열하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정리하며 저의 오만함과 부족함을 한탄하면서 첫 앞마당을 만들어냈습니다!
7월부터 지금까지... 고작 공부한지 4개월이 넘었는데요. 회사다니고 아이키우고 편찮으신 부모님 챙기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저의 다짐이나 의욕보다 예상했던 것보다 체력적으로 훨씬 고된 시간들이었습니다.
때때로 제가 어느 순간 제 현실과 상황에 포기할까바 두렵기도 해요.
그렇지만 저는 지금까지 살아온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겠다고 아이와 약속을 했어요. 저는 꿈에 그리던 내일을 배우자와 아이와 함께 맞아할 겁니다.🌈💗
실준반이 넘 힘들었어서 중급만에서 책을 열심히 읽어볼까 했지만^^; 두둥! 내집마련중급반 오픈 소식과 함께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수강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너나위님의 강의가 무척이나 설레였고 기다려졌습니다. 오프라인에서 7시간을 하셨다는데... 온라인 강의는 5시간뿐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1강을 모두 듣고나니 망설이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할지 그만 망설이고 정말 결정하고 준비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그 동안 깨닫고도 망설였던 이유가 있었어요.
수재는 아니지만 제법 가르쳐주는대로 흡수할 줄 아는 자녀와 학군지
제겐 이제 곧 초등학생 고학년을 앞두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
분당만큼은 아니지만 지금 거주지역 또한 학군지로 훌륭한편이고 아이를 키우기에 무척 좋은 환경에 안전한 동네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산재배치에 있어 배우자와 생각이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 또한 이미 편안함에 길들여져있고 아이가 신경쓰이다보니 확신이 서지 않는 점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거주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싶어하는 배우자와 아이를 고려한다면, 거주와 투자를 분리한다고 해도 지금 지역은 월세가 무척 높습니다... 😮💨
청약점수는 60점이상
이런 와중에 청약점수는 60점이 넘어 청약도 배우자는 청약을 먼저 고려하고 있었는데 요즘 분양가가 너무나 높다보니 이 또한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약에 당첨이 된다고 하더라도 큰 돈이 묶이게 되고 상당한 대출원금과 이자를 감당해야하니 다음 투자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되어 더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
⭐ 지금 내가 해야 할 일
0. 종잣돈과 감당 가능 대출액 체크하기
1. 종잣돈 수준에서 대출 최소화(다음 투자를 위해)하여, 실거주를 할 수 있는 '안전한(전고점대비확인)' 서울/경기 지역과 단지 찾기
2. 거주와 투자를 분리할 수 있는 '안전한(전고점대비확인)' 서울/경기 지역과 단지 찾기
3. 해당 지역 분임과 단임을 통해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동네(교통/환경/학군)인지 확인하기
4. 해당 지역 아파트들 엑셀파일 시세 현황판 만들고 1주 1회 트레킹하기
✅ 배운대로 꼼꼼히 찾아보기
1. 구축이어도 상급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찾아보기
2. 전고점 대비 낮은 회복율을 보이는 신축도 꼼꼼히 찾아보기
3. 정말 좋은 가격 조건의 저층 매물이 있다면 눈여겨보기
4. 상급지의 구축보다 < 하급지 역세권 신축이 있다면 비교해보기
✅ 이번 강의에서 다시 생각해보고 복습할 키워드
1. 서울
2. 신축
3. J PIR 평균 7.0 (현재는?)
4. '난 숲세권이 좋아! 난 신도시가 좋아' -> 투자 관점에서 철저하게 교통 비교하기
5. 강남과 조금 먼 경기도 큰 평수는 무조건 좋을까? 조금 작은 평수라도 서울이 좋을까?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고민하신 내용이 잘 전달될까 고심하신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기본적인 가르침이 아닌 현재 상황에서의 가르침과 진실된 조언에 감사합니다.
강의 때마다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해야만 하는 필요성에 대해 뾰족히 깨닫게 해주시는 점 또한 참 좋습니다.
❤️🔥🏃♀️🏃♀️🏃♀️
오늘 강의 후기 올리고 주말에는 과제도 하고 임장도 가야겠습니다~
오늘 마무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명언을 올려보아요.
요즘 '왜 이렇게 고될까? 지친다'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명언을 보며 다시금 힘을 얻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래 명언이 참 와닿네요...
누군가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이 당신께도 작으나마 힘이 되어주길 바라겠습니다. 🤗💛
계속하기, 지속 가능한 일상!
리듬을 단절하지 않는 것
장기적인 작업을 하는데에는 그것이 중요하다
솔직히 말해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면
고생하지 않는 편이 더 좋겠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고생 따위는 전혀 즐거운 것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는 그걸로 완전히 좌절해
그대로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물론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만일 지금 당신이 뭔가 곤경에 처했고
그걸로 상당히 힘겨운 마음이 든다면
나로서는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그게 결실을 맺는 일이 될 겁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위로가 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힘껏 전진해십시오.
댓글
사월의 설레임님~ 너무 멋진 후기네요 :)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저희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요~ 응원합니다! :)
사월의 설레임님, 꼼꼼한 후기 잘 봤습니다. 👍 좋은 글로 힘까지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사월의설레임님 후기 너무 좋네요~ 좋은 글귀까지 완벽마무리💛 사월의설레임님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답을 내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와중에도 앞으로 나아가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힘든거 있으심 언제든 말씀주세요 하소연도 좋습니다! 3주 함께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