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후기. 자모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육아하며 일도 하며..

강의 듣고 과제까지 하려니

사실 2주차가 되니

처음 시작할때와 달리 조금씩 힘이 빠져가고 있었다😂

그래도 강의를 들어야겠지!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차분하게 그리고 유머스럽게 이야기해주시는

자모님의 한마디한마디를

어느순간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들을수록

(좋은)집을 사는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자모님의 말처럼

내가 원하는 집이 아니라

남들이 좋아하는 집을 사야하는게 어려웠다.

남들이 좋아하는 집 기준으로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포기(?)해야하기 때문.

그리고 남편과 같이 상의하고 집을 사야하는 것이니

남편과 같이 강의를 들어야겠구나

기혼자들은 배우자랑 함께 부동산 공부를 하는게 맞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편에게 슬쩍 강의를 들어보지 않겠냐고 운을 띄워보는 중ㅎㅎ

1강에서 너나위님이 부부는 같이 강의를 들으라고 하셨는데 진짜 맞는 말이다.

1강부터 2강까지 한번에 다 듣지 않고

틈틈히 조금씩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가 재미있었고 이해도 잘 갔다.

대구에 살기때문에 서울은 잘 몰라서

서울에 관한 부분은 ‘강남’이거만 잘 기억하고 있는 중

(자모님이 강남 기억나면 됬댔어)

지방과 서울 모두

집을 살때 세워야할 명확한 기준을 알려주시니

네이버 지도에서 집을 알아볼때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강의가 끝날때즈음에는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나의 어떤 편견이 깨지고 바뀌어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