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을 나누는 투자자
꽃을든둘리 입니다.
어제 드디어 내집마련 기초반
2주차 과제마감이 되었습니다.
(와아아아 다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벌써 절반이 넘게 왔다는 안도감도 잠시,
2주차 강의, 과제를 수행하며
많은 분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한다는 설렘과 벅찬 감정으로 시작했는데,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사고 싶은 집은 제 예산에 맞지 않아요.
제 삶의 터전은 이 곳인데,
이 곳은 자산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저도 여러분과 비슷한 감정을
내집마련 기초반을 할 때 느꼈습니다.
어..? 나 지금 이 돈으로
내집마련 할 수 있는거 맞나?
.
.
.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고 행동해야 할 3가지를
지금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을 할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지금의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내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강의에서 말하는 ‘강남 60분’ 기준에
간당간당하게 부합하거나 탈락인 단지였습니다.
저도 절망적이었습니다.
현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불편한 현실에 화가 나거나 외면하는 것
또는
이 불편하지만 사실인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두 가지 선택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사는 내집마련이 아닌,
전세를 끼고 사는 내집마련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느끼는 이 감정들이
사실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
이전과 다른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편한 것들을 받아들이고 해내야 합니다.
지금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여러분들이
지금 당장 해야 할 가장 첫 번째는 바로
나의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부동산의 ‘부’도 몰랐던 22년의 둘리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나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전세 낀 내집마련 (혹은 지방 투자까지)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2주차 오프모임 때, 저희 조원분들께서도
정말 이런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내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전세 낀 내집 마련을 하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마음이 선뜻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종자돈이 부족해서 현실은 지방투자 해야 하는데
지방투자 진짜 괜찮은지 무서워요.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전세 낀 내집마련을 하기로 결정을 했지만,
지금 당장 입지 좋은 곳에
내 집을 마련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여전히 서울시장이
싸지 않은 구간이었습니다.
저는 지방 중소도시부터
전세 낀 내집 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종자돈을 잘 불려서,
언젠간 서울 중심입지로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기도 하고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나 언제 쯤 서울 투자 할 수 있을까..?
왜냐하면 그 때는
서울 시장이 비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서울 / 경기도 / 지방
단지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과거에 비해 매우 저평가 된 시기 입니다.
여러분은 지방 뿐만 아니라,
경기도, 서울까지 종자돈에 따라
선택권이 정말 넓습니다.
중소도시에서 시작한 저보다
광역시, 경기도, 서울에서 시작할 여러분이라면
아마 저보다 더 빨리 성공하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
중소도시에서 서울로 점프업을 목표하는 저와 같이
여러분도 한발 한발 중심입지로 점프업 해나가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지 못하더라도
너무 마음 어려워하지 마세요.
시간이 조금 걸릴 뿐,
반드시 원하는 곳에 가실 수 있습니다.
월부닷컴 내집마련 성공기에 들어가보시면
정말 많은 내집마련 성공 후기들이 있습니다.
각자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많은 노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를 내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그리고 행동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저를 생각해보면
초보의 둘리는 마음을 먹기에는
부동산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것이 바로
나와 함께 하는 ‘선생님’을 믿는 것이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할 때에는
‘너나위’ 멘토님의 말만 믿고,
해야 하는 것들을 무조건적으로
철저하게 다 해나갔습니다.
다음 강의를 들을 때에도
저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나보다 더 앞서간 사람을 바라보며
마음을 먹고 행동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나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믿고
첫 부동산 매수라는 결과를 꼭 내시면 좋겠습니다.
제 첫 부동산 매수에는
‘자음과모음’ 멘토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 때 첫 투자를 하자마자
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바뀌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 첫 시작을 꼭 해내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먹고 결과를 꼭 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내마기 동료분들 모두 응원드립니다.
월부카페에서도:
https://cafe.naver.com/wecando7/11386564
댓글
현실을 인지하고 해나갈 수 있는걸 빠르게 해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장님!
우와 둘리반장님!!!! 정말 와닿는 글 입니다 ㅠㅠㅠ!!! 불편한 것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을 해내보겠습니다~~♥ 2주차 과제까지 하며 마음이 힘들었던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위로와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이거 엄청 꼭 필요한 내용이었는데 반장님의 고심한 내용이 녹아있는 듯 합니다 엄청난 나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