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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이 책은 3독입니다. 바로 '역행자' 입니다.
월부TV에도 출연했고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자청님의 책입니다.
제목으로 책의 느낌(?)을 파악하는 저는
'역행자'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범상치 않음을 알 수 있었는데
역시나 책 내용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잘읽혀서 좋았습니다 ㅎㅎ
이 책의 저자인 자청님은 스스로의 인생을 이렇게 말합니다.
"최악의 인생이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공략집을 발견했고
이후 인생은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히키코모리 같이 사람들과 대화도 못하고 숨어 지내는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의 사업가가 되기까지,
죽음까지도 생각했던 그의 인생이 이제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이 때 '단 하나의 공략집' 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역행자의 7단계 모델'입니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저는 월부를 시작하기 전에 1단계부터 되어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는 돈에 진짜 관심없어' '그냥 이대로 살면 되는거지 부자되서 뭐하게?'
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합리화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부정당하니까요.
그리고 그저 정체되어 살아왔습니다. 월급을 타면 그저 소비자산에 쓰기 바빴습니다.
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은 있었지만 그냥 외면해왔었던 거죠.
그리고 지금은 나의 과거 모습을 탈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정말 빈털털이가 되겠구나' 라는 것을 제대로 느끼고
(그 첫 계기기 너나위님의 아는선배 출연영상이고, 그 이후 충격을 제대로 받은건 열반기초 강의입니다)
저의 소비자산에 펑펑 돈을 써온, 투자에 1도 관심없던 모습을 벗어나고 한단계 더 성장하려 노력 중입니다.
특히 1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체성 변화를 위해서 틀을 깨기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나는 투자 못해. 그냥 돈이나 벌고 조용히 있을거야'
'나는 내향형이라서 부동산 사장님들이랑 이야기 못해'
'회사도 바쁜데 투자공부 어떻게 같이 해?' 라는 식으로 스스로 가둬버리는 틀을 깨버리려 합니다.
그리고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그 정체성 탈피과정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뼈를 때렸던 문장은 바로 아래의 문장입니다.
부모가 어땠는지, 유전자가 어땠는지, 국가가 어땠는지 따질 필요가 없다.
현재 상황을 직면하고, 이제 뭘 하면 될지를 고민하라.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밟아나가면 최고는 될 수 없어도 적어도 인생의 자유는 얻을 수 있게 된다.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이 순간에 회피나 합리화보다는 "레벨업 순간이 왔구나!"라고 즐거워하면 된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즐거워했다.
진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한 번에 크게 레벨업되려고 이런 고난이 찾아왔나봐! 라고 생각했다.
실패가 다가오면 크게 기뻐해도 좋다.
당신의 수준보다 높은 과제가 눈앞에 나타났고 곧 레벨업할 거라는 뜻이니까.
자유와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
역행자 p.282~283
[BM]
1. 모든 것에는 공략집이 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로 가는,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기 위한 인생 공략집도 존재한다.
2. 나는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을 바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온 1a 케이스와 같이 취업 -> 대기업 -> 투자 -> 사업의 루트로 가자. 지금은 투자로 돈을 불려야 하는 시기이다.
3. 역행자의 모든 단계는 돈 버는 법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 이다. 내가 왜 월부에서 공부하고 있는지, 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고 하는지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자.
4. 나의 한계를 내가 만들어왔었다. 그 틀을 깨고 자유로워 지자. 내가 스스로 절대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한 벽은 의외로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인상깊었던 구절과 나의 생각]
p.14 3개의 벽은 점차 허물어져갔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는 걸 믿고 치트키들을 획득하면서 인생은 혁신적으로 변해갔다. 몇 년이 지난지금, 나는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 나도 이제서야 내가 스스로 만들고 있던 벽을 허물고 있는 단계이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이 정도밖에 안돼. 나는 내향적이라서 안될거야. 라는 식으로 한계를 스스로 만들어왔다. 그리고 월부를 통해서 그 벽이 많이 허물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투자자로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있다.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자.
p. 64 그 전까지 나의 무의식은 '너는 정말 열등한 인간이야. 외모, 공부, 돈 그 어떤 것도 절대 평균치에 도달할 수 없어'라고 속삭였다. 하지만 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변하기 시작했다. 무의식에 균열이 일어난 것이다.
-> 내가 대학교 시절, 취업하기 직전까지도 했던 생각과 너무나도 비슷하다. 나는 왜이렇게 못하지? 회사에서 나를 받아주기는 할까? 라는 식으로 말이다. 나는 스스로를 과소평가(실제로 과소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감이 좀 없는 편이다. 옆에서 누군가가 잘한다고 해줘도 진짜라고 믿지 않는 편이었다. 스스로에게 그리 너그러운 편이 아니라서 그런 듯 하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 나는 절대 평균치에 도달할 수 없어. 잘하는 거는 둘째치고 평균도 못할거야. 스스로 얼마나 깎아내려왔는가 생각하면 나에게 미안하기까지 하다.
p. 98 자의식 해체를 이루었다면, 새로운 자의식을 세워야 할 차례다. 정체성은 삶으 동기다.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연료가 있어야 하듯이, 사람도 정체성이라는 연료가 필요하다. 이걸 자유자재로 이용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거야' '한국에서 가장 위대하고 오래 읽히는 책 하나를 쓸거야'
-> 지금 나는 자의식 해체를 조금씩 하고 있고 동시에 새로운 자의식을 세우는 단계이다.
'월급이나 타면서 맛있는거 먹고 여행가자' 라는 마인드에서 '나는 자유를 이룰거야. 나는 회사에 속박되지 않을거야. 진짜 행복할거야' 라는 식으로 말이다. 미래를 좀 더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변화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지금 당장의 행복에 매몰되지 않게 된 것이다. 성장이라는 것에 더 집중하게 된 것이다.
p. 117 본인이 수많은 결점을 지닌 존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내가 지금껏 결심을 안해서 그렇지, 진짜 독하게 한번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럴까? 응, 아니다. 예전의 나를 포함한 대다수 인간의 착각이다. (중략) 살마들은 하고 싶은게 생길 때마다 허황된 목표를 세우고 항상 실패한다. 실패 후에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변명하기 바쁘고, 남 탓 환경 탓을 하며 자위를 한다.
이 짓을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자신이 어떤 존재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결과에 이르게 됐는지, 그 진실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내 마음의 상처를 핥기에 여념이 없다.
-> 이 부분은 월부TV 너나위님 추천도서 편에서도 소개된 구절이다. 나도 지금껏 내 결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해 왔다. 나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목표를 너무 높게 세우면서 안되면 남탓 환경탓을 해왔었다. 스스로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그랬다.
내 마음의 상처를 핥기에 여념이 없다. 진실을 보지 않았다. 내 이야기이다. 자기연민에 빠지지 말고 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그래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p.152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인생이라는 미로에서 남들은 막다른 길로 갈 때, 나는 출구를 향한 길을 고르면 된다. (중략) 자의식을 해체하고 뇌를 최적화 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하면 인생이란 게임이 진행될수록 당신은 레벨업이 된다.
이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다. 의사결정,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한다. 그러면 나는 레벨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공략집은 독서와 글쓰기이다. 자청님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서 인생을 바꾼 것처럼 나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그리고 월부에서 독서하면서 나는 참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 나의 정체성을 바꿔준 것도 책이다.
꾸준히 읽고 글을 쓰자. 생각의 확장이 일어난다. 그리고 변하게 된다.
p. 172 책을 읽고 뇌에게 운동을 시켰으면, 그게 진짜 지식으로 고정되도록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한다.
그게 잠이다. 충분한 잠과 함께 추천하고 싶은 것을 멍 때리기이다. 이를 몽상 모드라 한다. (중략)
열심히 하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지 말자. 자위에 불과하다. 미라클 모닝도 좋고 가끔 밤을 새워야 할 때도 있겠지만, 그게 정말 나에게 맞는 건지 잘 판단해야 한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멍떄리기. 최근에 수면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임보를 쓰거나 할 때 밤을 많이 새곤 하는데 다음날 아무것도 못한다. 오히려 잠을 조금이라도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p 282~283 부모가 어땠는지, 유전자가 어땠는지, 국가가 어땠는지 따질 필요가 없다.
현재 상황을 직면하고, 이제 뭘 하면 될지를 고민하라.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밟아나가면 최고는 될 수 없어도 적어도 인생의 자유는 얻을 수 있게 된다.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이 순간에 회피나 합리화보다는 "레벨업 순간이 왔구나!"라고 즐거워하면 된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즐거워했다.
진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한 번에 크게 레벨업되려고 이런 고난이 찾아왔나봐! 라고 생각했다.
실패가 다가오면 크게 기뻐해도 좋다.
당신의 수준보다 높은 과제가 눈앞에 나타났고 곧 레벨업할 거라는 뜻이니까.
자유와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
-> 내 환경이 어땠는지, 과거에 어떠한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나는 과거에 매몰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자꾸 과거에 좋았던 것과 좋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는데 여념이 없다. 지금 내가 어디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뭘 하면 될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내가 방향을 잡은 것은 투자공부이다. 인생의 자유를 얻고 싶다면 경제적 자유는 필수이다. 그래야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것을 돈의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 순간을 지금 기다리고 있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정말 시간의 부족과 지치는 체력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해서 투자를 할 수 있을지도 가끔씩은 의문이 들곤 한다. 하지만 나는 계속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힘들어도 이 길이 맞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내가 지금처럼 조금씩 한걸음씩 나가다 보면 터널의 끝이 보일 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 나의 인생에 레벨업의 기회를 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의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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