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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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14기 이번달은 1호기 만들러 7ㅏ자 봉우리] 2주차 온라인 강의 후기 _ 첫 발을 내 딛자!!!

안녕하세요. 투자의 정상에 서게 될 투자자 봉우리입니다. 오늘은 2주차 온라인 강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맡으신 개리롱 튜터님을 처음 뵙기도 했고 이전부터 동료들로 많은 이야기를 들은 상태였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임장지와 수업의 C지역이 동일했기에 더욱더 재밌고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이번 강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자면 [빈틈없는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강의에는 강사님들의 정수가 모두 들어가 있어 탄탄하고 교과서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강의 역시 4년차 투자자가 중소도시인 C지역을 어떻게 보고 투자적인 관점으로는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굉장히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강의를 구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강의를 다 듣고 난 후에는 마치 C지역을 직접 발로 하나하나 헤집고 다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디테일하고 빈틈이 없어서 앞으로 중소도시들을 볼 때 이번 강의가 하나의 기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튜터님께서도 서두에 지방투자 기본서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몇가지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I 왜 C지역이지? = 안정적


개인적으로 지방 50만 이상 중소도시중에서 C지역은 투자적으로 크게 매력적이라던가 이목을 끌만한 요소가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 깨지는 계기가 되었고 왜 C지역을 투자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C지역은 다른 중소도시들에 반해 가격이 엄청 오르는 지역은 아니지만 반대로 급격하게 떨어지지도 않는 지역입니다. 또한 해당 권역에서 광역시를 제외하고 주변 중소도시들 중에는 모든 면에서 수요를 끌어들이는 1등 도시입니다. 이러한 수요는 바로 전세나 매매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C지역은 투자적으로 너무나도 매력적인 도시인 것입니다.


"C지역은 마치 공무원 같아요."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이말에 모든 것들이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매가,전세가가 다른 중소도시들에 비해 월등히 안정적이고 소액투자를 지향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크게 벌 수 없을지는 몰라도 역전세나, 크게 잃지 않을 수는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급 역시 C지역은 투자자들이 바라는 상황이 24,25,26년 3년동안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매매가는 싸졌고, 전세는 줄어 전세가는 오르며, 앞으로 3년 동안의 공급이 거의 없다는 것은 이 지역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투자자 본인이 감당 가능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점은 한가지는그저 좋은 것이 아닌 본인에게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분명 투자자인 우리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도시이기에 C지역을 주목해야 합니다.


I 선을 그어 입지를 구분하라 = 지역을 선명하게 만들어라

 지방 입지 분석은 이렇게!!!!


강의 초반에 강사님께서는 저희들에게 "3개의 선을 그어 C지역의 입지를 구분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치 수수께끼 같은 이 말에 어떤 의도가 담겨 있는지 바로 파악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튜터님의 흐름대로 강의를 따라가다보니 결국 지도 위에 3개의 선을 긋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강사님의 큰 그림을. 이 방법은 다른 지방 도시들에서도 적용 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선을 통해 지역을 나누고 나눈 지역내에서 선호도를 더해 가는 방법은 앞으로도 꼭 적용 해봐야겠습니다.


선으로 입지를 구분하라는 말은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들이 임보를 써가는 과정과 비슷다고 느꼈습니다. 하나의 가설이나 문제 제기에서 시작하여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으면서(선을 그어 가면서) 그 지역을 더욱더 선명하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이 수업을 듣기 전에는 C지역을 와 본적이 없었고 어떠한 접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 C지역에서 어디를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지, 어디가 가성비가 좋은지, 앞으로 어디가 더 좋아질지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께서 입지를 분석하실 때 키워드로 정리해주신 부분이 있었는데 그 지역을 알기 쉽게 몇가지의 단어로 정리하고 그 키워드를 통해 한번에 지역을 파악할 수 있어서 이 부분 역시도 임보에 녹여내봐야겠습니다.


I 초보투자자들의 고민 = 이럴땐 이렇게


이번 강의에서도 튜터님께서 초보투자자들이 가질 수 있는 고민들을 잘 나눠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직 투자를 해보지 않은 저는 이 부분이 항상 고민이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정말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시원하게 해결이 된 느낌이였습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투자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투자가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기에 그 안에서 여러가지 변수들과 여러가지 생각들이 섞여 절대적이거나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이번 강의를 통해 헷갈렸던 부분들을 조금이나마 지역의 단지들을 보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보면서 또 들었던 생각 중 한가지는 '나 역시도 4년차 투자자가 되었을 때 저렇게 할 수 있을까?'와 이어서 '꼭 저렇게 자연스러원 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 튜터님께서 저러한 생각들과 인사이트를 가지시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다는 생각을 합니다. 분명 쉽지 않은 길이기도 하고 어려운 일들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의를 통해 4년의 시간을 먼저 겪으신 선배님, 튜터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다시 시장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강의를 듣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꼭 나의 삶의 적용하거나 임장지에 적용해봐야 할 것입니다.


I 피아노 치는 과정 =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


강의 마지막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피아노 치는 과정을 설명해 주신 부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악보를 보고 쳐요.

그런데 계속하다 보면 악보가 필요 없어요.

손가락이 저절로 가거든요."


말씀 중에 "계속하다보면" 이란 말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무언가를 배울 때 중간에 항상 고비들이 있었고 하기 싫은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되는 경험을 누구나 다 한번쯤은 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피아노를 치는 것이나 우리들이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가는 길이 고되고 어렵고 힘들겠지만 항상 끝까지 그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의 말씀처럼 저절로 자연스럽게 되는 날이 분명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월부의 모든 강사님들이 "딱 3년만 해봐"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모두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임보가 임장이 익숙하지 않고 서툴수 있지만 이 모든것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시장을 바라보고 물건을 찾고 부사님들과의 이야기도 자연스러워지는 그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그래서 피아노 치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면서 지금 당장 임보나 임장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튜터님이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니 포기 하지 말고 첫 발을 함께 내딛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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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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