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일칼럼필사 #11, 빅쿨가이] 서울vs지방 어떤 선택이 맞는걸까요?, 용용맘맘맘)

『서울vs지방 어떤 선택이 맞는걸까요』

- by 용용맘맘맘 -

https://cafe.naver.com/wecando7/11120809

 

[본문내용]

→ 매주 주말마다 임장하고, 집에 돌아갈때쯤 되면 지하철이나 기차 옆에 계시는 분들게 죄송한 마음이 드는건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대답을 하실껀가요?

 

→ 저는 투자금이 1.2억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투자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이 수도권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수도권을 가봤어요. 그런데 막상 수도권을 가보니 지금 할 수 있는 건 연식이나 입지가 너무 애매해요. 차라리 부산대구를 가볼까요? 아님 그래도 수도권일까요?

 

→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다들 한번쯤은 해보셨을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다 후회가 남으실겁니다. 

 

→ 나는 무조건 서울이야 라고 서울 투자를 결정하신 분들은 투자하고 나서도, 혹여나 지방이 먼저 오르는 것을 볼때마다

 

→ 내가 괜히 선택했나?

→ 지방 먼저 한번 갔다왔어야 했나? 라고 후회가 들기 마련이고

 

→ 역으로 나는 지방 대장 광역시에서도 충분히 벌수 있어라고 결정하신 분들은 투자하고 나서 많이 급격하게 오르는 수도권을 볼떄마다 그래도 서울을 했어야했나? 라는 아쉬움이 들기 떄문입니다. 

 

→ 그럼 도대체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 어떤 결정을 하든 그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 이 말을 좀더 풀어서 적어보자면 최선을 다한다는 거는 과정에 충실히 임한다는 의미입니다. 

 

→ 스스로 지방투자로 불려나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그 과정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과정을 모두 밟아보세요 

 

→ 투자금만 선별해서 콕콕찝어 매물임장부터 하는게 아닌, 정석대로 분위기임장하고, 단지임장하고 매물보면서, 내가 이단지 정도면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단지들을 뽑아보세요

 

→ 그리고 그 단지들을 바로 매수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내가 가본 30만 도시, 50만 100만 도시중에서도 같은 가격대로 비슷한 투자금으로 더 나은 단지는 없는지 보면서 때로는 a가 좋을까? b가 좋을까? 고민하며 머리를 쥐어뜯는 고민의 시간도 겪겠지만 

 

→ 이게 결코 헛된 행동이 아니라는 말씀을 분명히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반드시 있어야, 내가 내린 판단에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의심을 지우고 단순히 매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유도 매도도 결정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 만일 수도권을 매수하겠다고 마음 먹으신분들이 있다면 부지런히 임장을 다니세요. 수도권시장은 ㅣ방과 달리 가격 변동폭이 더 큰게 사실입니다. 

 

→ 저번주까지 봤던 매물이 오늘은 3천이 올라있고, 다음주는 5천이 올라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도권을 보시는 분들이 자꾸 더 조급해지시는 겁니다. 

 

→ 조급해져서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사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라 좋은 물건을 비싼 가격에 사거나, 좋지 않은 물건을 싸지 않은 가격에 사는 것은

 

→ 투자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임을 스스로 계속 되새겨야합니다.

 

→ 그래서 수도권을 매수하시려는 분들은, 본인의 투자금을 파악하셨다면 본인이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의 평균가격을 보고 그 지역 임장을 간 다음 매수할 수 있는 후보 바구니에 여러 단지를 담아두는게 좋습니다. 

 

→ 그 후보들중에 어떤 단지들은 가격이 올라버릴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아직 오르지 않는 단지들도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 “시장에 따라 가격은 바뀌지만 내가 산가격은 바뀌지 않습니다”

 

→ 가격은 당신이 지불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얻는 것이다

 

→ 그럼 용맘 저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제가 매일 하려고 항상 고집하는게 있습니다. 

 

→ 먼저 매일 20분은 투자고려하는 후보단지 시세를 봅니다. 

 

→ 시세트레킹을 하시는 분들을 그 양식을 하셔야되고, 네이버 부동산 시세를 보신분들은 그렇게 보셔도 됩니다.

 

→ 많이 너무 바쁜날에는 호갱노노에 오는 알림이나. 아실에 관심단지로 등록했던 단지들의 시세를 5분이라도 봐도 괜찮습니다.

 

→ 중요한거는 내가 매일 시세를 보고 있냐가 더 중요한 부분이죠. 내가 보고있던 단지의 가격이 날라갔다면, 전화임장을 해보고 후보군을 다시 검토합니다. 

 

→ 혹시 그동안봤던 매물이 나간건지. 시장의 흐름으로 매도자가 물건을 걷어들인건지 혹은 내가 예상했던 가격과 달리 매매가가 올라가 버렸다면, 그 주변에 비슷한 가치를 가진 차순위 단지ᄁᆞ지 흐름이 넘어갔는지를 보면서 타단지에 기회가 없는지를 다시 봅니다.

 

→ 그리고 이미 흐름이 와서 더 이상 싸다고 판단이 들지 않았다면 후보 바구니에 넣어두었던 단지들을 다시 검토하고 타지역의 시세들을 다시 봅니다. 

 

→ 그럼 참 신기하게 2달전에는 싸지 않다고 생각했던 단지들이 2달이 지난 지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되어있으면서 또 나의 후보단지 1등으로 올라오게 되어있습니다. 

 

→ 중요한거는 시세를 본다는 의미는 이것은 숫자요 전고점대비 @@가 떨어졌어요만 보는게 아니라 유동적으로 흘러가는 시장속에서 가치 대비 현재 어떤 단지가 상대적으로 더 싼지를 계속 흐름을 내 스스로도 따라가면서 

 

→ 2달전에는 관악구, A단지가 Best였지만 지금은 B단지가 Best로 바뀌었구나로 시장흐름에 ᄄᆞ라 내가 뽑은 1등의 우선순위 단지로 달라질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두 번째하는 행동은 본인의 메타인지를 정확하게 하려고 계속 노력합니다. 

 

→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본인을 정확히 인지한다는게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내가 지방투자를 해야 한느 사람인데 수도권만 바라보고 있으면 답이 안나오는 벽에 메아리만 외치는 것이고,

 

→ 수도권을 투자해야하는 사람인데 부산대구가 싸다고해서 본인의 상황을 고려하지도 않고 무조건 남을 따라가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 그래서 저는 상황별로 내가 어떤상황인지를 적어봅니다.

 

→ 나는 임장을 주 몇 번을 갈 수 있는 사람인가?

→ 나는 평소에 얼마정도 투자시간을 부여할 수 있는가?

→ 나는 1년에 얼마를 모을 수 있는 사람인가?

→ 나는 지금 종잣돈이 얼마가 있느가?

→ 나는 앞으로 어떤 투자를 지향하는가?

→ 나의 목표자금은 어떠한가?

 

→ 이것들을 투자하면서 계속 리업데이트를 합니다. 저의 경우는 돈이 부족했기에 지방투자로 시작을했고 그렇게 투자금을 조금씩 불려나갔고 현재 보유자금과 저축액을 보면서 계속 방향을 리뉴얼을 하고 있습니다. 

 

→ 시장의 상황이 바뀌듯이 나의 상황도 계속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 상황도 리뉴얼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 제가 오늘 이글을 쓰는 이유는 월부에 계신 분들이 너무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계시는걸 잘알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열심히 사는 와중에서도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계속 흔들리다보니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옆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 저는 인생에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택만 있는거에요 선택한 것에 대해서 책임지고 그냥 살아가는거에요

 

→ 다만 내가 선택한 방향이 a였다면, 그 a를 향한 과정에서 본인의 온전의 노력을 하다보면 물론 상대적인 아쉬움이 가끔은 떠오를 수 있겠지만 괜찮습니다. 

 

→ 본인의 노력이 뒷받침된 과정속에 만든 a라는 결과에서도 분명히 수익을 얻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건 그 과정에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후회만 하고 아쉬워만 한다면 지금당장 한번의 선택은 어찌어찌 하더라도 다음 2번쨰, 3번째, 4번째까지는 절대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 그러니 이번주도 전국 방방곳곳으로 임장 떠나실 월부 가족분들 힘내시고, 하루하루에 후회없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여러분들과 똑같이 땀 흘리면서 내일 현장에서 임장하겠습니다!! 

 

 

[정리]

  1. 지방vs서울 어떤게 잘한 투자일까? - 둘다 후회가 남는다, 서울을 사면 지방이 빨리 오르는 것을 보고 힘들 수 있고, 지방을 사더라도 크게 오르는 서울을 보면서 서울을 했어야 하나? 하게된다
  2. 그럼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어떤 결정을 하든 그 과정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과정에 충실히 임한다는 의미이다.
  3. 열심히 정석대로 임장하고 비슷한투자금으로 더 나은 단지가 없는지 열심히 찾아봐야한다 힘든 고민시간이 있겠지만 결코 헛된 행동이 아니다
  4. 이런 과정이 있어야 내가 내린 판단에 좀더 확신을 가지고 보유도 매도도 결정할 수 있다.
  5. 조급해져서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사면 다행이지만 좋은 물건을 비싼가격에 사거나 좋지 않은 물건을 싸지 않은 가격에 사는 것은 투자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6. 튜터님이 하고 있는 것 

 1) 매일 20분 투자고려하는 후보단지 시세보기 – 유동적으로 흘러가는 시장속에서 가치대비 현재 어떤 단지가 더 싼지 계속 흐름을 내 스스로도 따라가야한다

 2) 본인의 메타인지를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 –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본인을 정확히 인지한다는게 너무나도 중요하다. 시장의 상황이 바뀌듯이 나의 상황도 계속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 상황도 리뉴얼 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깨달은 것]

나도 지방과 서울투자중에 어디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나눠서 할까 한번에 할까. 지금 되돌아보면 서울 투자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서울지역 강의도 100% 이해하며 들을 수 있고 휴직기간 멀리 서울로 갈 수 있는 환경이었기에 가능했다. 지금은 복직하고 업무가 바빠서 서울보다는 지방으로 임장가는 것이 좀 더 편해서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개인 상황별로 다 다른 환경에 있기 때문에 각자 선택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어떤 투자를 해나가야하는지는 동일하니까 항상 배운대로 정석대로 행동하고 투자하면서 확신을 가지고 보유와 매도를 결정하자.

 

매일 20분 시세는 지금은 못하고 있지만 다음달은 루틴으로 넣어서 꼭 해봐야겠다. 항상 내가 미리 정해놓은 노선으로만 갈 수 없고 시장상황처럼 내 주변상황도 변화하기에 그때그때 잘 대응해가는 투자를 하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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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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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붕이user-level-chip
25. 01. 16. 16:25

조장님,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전 투자금 정리가 안되어 어떤것 봐야될지 늘 고민만하다 시간만 지나가 버리네요ㅠㅠ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운날 감기조심하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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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플래닛user-level-chip
25. 01. 16. 22:58

가이님 루틴 응원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