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킥꼬잉입니다.
이번에 작성할 글은
아주 작은 나눔의 힘 9편(아.작.나)
자실을 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 조모임을 하면서
다음 달 계획을 여쭤보면
자실을 할 계획이라고 말씀 주시는
동료분들이 요즘 들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실전반이나 지투 실전반을
한 번도 수강한 적이 없는 동료분들이
자실반을 꾸리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그 이유를 여쭤보면
- 기초반에서 만난 동료들이 너무 좋아서
- 내가 가고 싶은 지역을 가고 싶어서
- 강의비가 비싸서
- 한 달 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쉬엄쉬엄
하고 싶은 마음에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꾸준하게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은 너무 좋고
응원하고 싶은데,
혹여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시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아직 기초 강의를 다 듣지 않았는데,
자실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그럼 저는 그동안 자실을
한 번도 하지 않았을까요?
저 역시 자실을 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오래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내가 자실을 안했더라면
더 빠르게, 더 많이 성장했을 것이라는 것을요.
제가 자실을 했었을 때는
지금처럼 강의가 많지 않았을 때였고,
손이 워낙 느린 탓에 실전반과 지투 실전반을
수강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앞마당을 늘리고 싶었기 때문에
약 1년간 혼자 자실을 했었고
혼자하면서 이리 깨지고 저리 깨지면서
배운 부분도 많았지만
지금 와서 뒤를 돌아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인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스터 멘토님께 투자 코칭을 받고,
빈쓰 튜터님께 매물 코칭을 받아
어떻게 어떻게 실전반을 수강하기 전에
1호기는 할 수 있었지만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모르는 게 너무 많았는데
물어볼 곳이 없었고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실 기간이 길어졌는데
만약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잘못 끼운 단추를 모두 다시 풀고
첫 단추부터 다시 끼워야 합니다.
정말 힘들게 시간과 돈을 쓰고,
체력과 연골을 써가면서 앞마당을 만드는데
굉장히 리스크가 큰 행동이었습니다.
때문에 분임부터 단임, 전임, 매임, 임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실전반/지투실전반을
듣기 전에는 자실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실전/지투를 들었더라도 꾸준히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동료 분들이
자실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에 대한 반박(?)을 해보려고 합니다.
(반박이라고 쓰고 뜯어말림이라고 읽습니다)
- 기초반에서 만난 동료들이 너무 좋아서
마음이 맞는 동료를 만날 수 있는 것은
굉장한 행운입니다.
하지만 친해진 동료와 자실반을 꾸리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우선 투자공부를 하러 온 본래의 목적이
변질되기 싶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기 위해 모였는데,
자칫하다 친목 모임으로 바뀔 수도 있고,
친하다는 이유로 서로 자실의 규율을 눈감아주면서
하기로 한 것들을 하지 않게 되고
결국, 흐지부지 한 달을 보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자실반이 깨지고
강의도, 자실도 하지 않게 되면서
그렇게 떠나게 됩니다.
- 내가 가고 싶은 지역을 가고 싶어서
나는 당장 투자하고 싶은데!
희망하는 지역에 배정되지 않으면
또 다음 달까지 기다려야 하는구나하고
낙담하는 동료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투자는 내가 가는
이 시점에 당장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결국에는 여러 앞마당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도,
아쉬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 강의비가 비싸서
40만원이라는 강의 비용을
매달 내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강의비가 10%의 부가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10%의 부가세를 내야하는데요,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내야하는 세금처럼
부동산 투자를 하고, 수익을 얻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당연히 치뤄야할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강의비는 기대 수익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한 달 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쉬엄쉬엄
하고 싶은 마음에
주로 연세가 있으신 동료 분들이
이와 같은 이유를 말씀주시는데요,
1달에 한 개 강의를 들으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앞마당을 늘리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력적인 이슈로 인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2달에 한개의 앞마당을 늘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그러나, 기존 강의 내용 복습을 위해,
앞마당 정리를 위해 1달의 텀을 두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환경 안에 있을 때도 제대로 하기 쉽지 않은데
혼자 정리한다고 마음먹었을 때,
계획대로 하기는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세월은 흐르고
우리가 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나이는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왕이면 빠른 시일 내에
앞마당을 만들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실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는데요,
반대로, 강의+조모임을 하게 되면
현 시점에 따른 최신 투자 방향을 알 수 있고
(세금, 대출, 정책 등)
환경 속에 머물면서 최선을 다하게 된다
나보다 잘하는 분(튜터님 등)에게 질문할 수 있다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모두 효율적으로 앞마당을 늘리면서
성공적인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작은 나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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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환경속에 있는게 가장 효율적인 성장방법임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속에 있는게 가장 효율적인 성장방법임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속에 있는게 가장 효율적인 성장방법임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