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돈독모 후기_해내는오소리] 행복한 노부부 튜터님, 55조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

꼭 해내고 싶은, 그리고 해내고야 말, 해내는 오소리입니다.

몇 번의 독서모임을 했지만, 헤아려보니 작년 가을 이후 꽤 오랫만의 돈독모였습니다. 

역시나 기대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었고, 최근 유달리 흔들리던 저는

다른 분들의 인사이트를 얻으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감정과 다짐, 의지를 잊지 않기 위해 기억남는 키워드로 독모 후기를 남겨봅니다.

#너무 따스하신 행복한 노부부 튜터님

월부에서 독모나 조모임 등을 하며 매번 느끼지만 튜터님들과 멘토님들을

어떻게 이렇게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또 따스하신가요…ㅠㅠ

튜터님께서 미리 저희에 대해 알아보시고 이야기를 시작해주셔서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경험을 나누면서도 각자의 이야기에 하나하나 공감해주셔서 이해받는 기분이었어요.

질의 응답시간에도 운이 좋게 개인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과 지역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었는데요.

독모 전 안개같던 마음이 걷힌 느낌이었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실망스럽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고 있었는데

튜터님 말씀과 딥마인드라는 책, 그리고 독모의 시간이 시의적절하게 저에게 큰 브레이크, 안전망이 되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튜터님의 말씀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을 남겨봅니다:)

*결국 다른 이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설득이 되어야 한다. 내가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내가 나 스스로를 '믿는'것이 중요하다.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 제일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자.

*동료와 비교하지 말고 함께 가자. 비교는 멘토님들과 하며 스스로의 성장동력으로 삼자.  

#55조 동료분들의 말씀, 우리의 공감대

이번 돈독모는 뽀오뇨님, 쨈미0님, 빅토리아이님, 노력의삶님, 리치토님, 리치리치해님과 함께했습니다.

뽀오뇨님은 다른조이긴 했지만 지난 실전에서 열심히 하시는 조장님으로 뵈었고, 그 외에도 이름이 낯익은

분이 많아서 반갑고 좋은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구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발제문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건 정말 다들 진심이시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쉽게 포기하고 게으르다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른 분들의 말씀과 지난 여정을 들으며

스스로를 또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다 그런 순간이 있구나 공감되기도 하고

그럼에도 이렇게 해내시는구나, 행동으로 이어지는구나, 열정이 있으시구나 하며 제 마음속에 의지라는 장작을

다시 넣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동료분들의 말씀을 남겨봅니다. 저도 꼭 실천하겠습니다.

*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어도 꾸준히 복기하기. 계획에서 끝나지 말고, 우선순위 세워서 해내기.

#진정한 행복, 그리고 감사하기

마지막에는 각자가 행복한 순간을 나누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행복에서 중요한 것은 그 크기가 아닌 빈도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결국 거창한 것이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지만 감사한 모든 것들에서

행복이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어요.

그런 의미로 딥마인드에서 나오는 감사/칭찬/반성, 즉 목실감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잇마인드에 매몰되지 않되 딥마인드를 목표로 나 자신과 충분히 대화하고 감사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이 돈독모 시간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내가 오늘 부터 바로 실천할 것 1가지, 그리고 감사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딱 1가지를 꼽자면 바로 목실감을 꾸준히 기록하기 입니다.(+복기)

요즘 감사일기를 소홀히 하며 원씽이 흐릿해지고 더불어 제 주변에 감사하는 마음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나아가게 해주신 행복한 노부부 튜터님, 그리고 55조 동료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잣!